[북미 칸타타] 화려함 뒤에 숨겨진 어두운 도시 라스베가스, 칸타타가 생명의 빛으로 밝히다!
[북미 칸타타] 화려함 뒤에 숨겨진 어두운 도시 라스베가스, 칸타타가 생명의 빛으로 밝히다!
  • 이루리
  • 승인 2019.10.0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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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시장은 인사말을 한국말로 말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한국말로 인사하는 라스베가스 시장

 2,000년 전 동방박사들을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굿간으로 인도했던 별 하나, 그 별처럼 어두운 밤 하늘의 별들이 LA 공연을 마치고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칸타타팀의 모든 차량을 라스베가스 올리언스 아레나 공연장으로 이끈다. 오늘 칸타타 공연을 통해 라스베가스 시민들 마음에도 아기예수가 태어나길 소망한다.

힘있게 복음을 전하며 기뻐하는 박옥수 목사
300여 명의 라스베가스 목회자들이 모인 CLF
의롭다며 손을 들어 표시하는 라스베가스 목회자들

오늘 CLF(기독교지도자연합) 모임은 특별하다.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영어권 목회자 150명, 스페니시권 목회자 150명이 모인 가운데 라스베가스 CLF가 열렸다. 300여 명의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말씀은 물론 강사의 손짓 몸짓도 놓치지 않고 말씀을 경청했다.
"우리 죄가 사해지면 모든 의가 이루어지는 거죠. 우리 죄를 예수님에게 넘겨야 했어요. 요한복음 1장 29절에 보면 죄가 우리에게 있습니까? 예수님에게 넘어갔습니까? 그 피가 우리의 죄를 다 씻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는 다 씻어졌습니다. 아멘." 하고 박옥수 목사가 크게 외쳤고, 목회자들도 "아멘"하며 크게 답했다. "여러분 의로우면 손을 드세요!" 박옥수 목사의 외침에 모인 참석자들은 한마음이 되어 손을 높이 들었다. 라스베가스는 오늘을 기다렸다는 듯이 수많은 목회자들이 모였다. 그리고 그 모인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뜨겁게 일어났다.

기쁜소식라스베가스교회 임갑택목사(우측)
기쁜소식 라스베가스교회 임갑택 목사(우측)

칸타타를 준비하다보면 어려움에 부딪힐 때가 많다. 임갑택 목사는 출애굽기 11장 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찌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사를 더하리라 하셨고'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부족하지만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사가 더하여질 것이고, 많은 사람이 우리를 거절하지만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사가 더하여질 것입니다."라며 칸타타를 준비했다. 칸타타를 후원받는 데에 있어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거절이 있었지만 말씀에 의지해서 성도들이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들과 물질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기쁜소식 라스베가스교회 성도들은 교회 방문을 통해 칸타타를 홍보하던 중 작년 칸타타에 왔었던 스페니시계 페트리샤 목사를 만났다. 그는 라스베가스 성도들을 보고 너무 반가워하며 칸타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 중이었다고 했다. 지난 주일에는 교회 성도 30여 명을 기쁜소식 라스베가스교회에 데리고 와서 딜리버리도 하고, 편지봉투 작업도 도와주었다.
주일에는 교회까지 와서 직접 말씀을 듣고 우리 교회 학생들도 구원을 받아야 하니까 꼭 자신의 교회에 와서 집회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다른 한 목회자는 교회 방문을 통한 발표 후에 '죄에 끌려가는 부분에서 어떻게 벗어나 구원을 받는지' 더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고, 임갑택 목사는 로마서 3:23-24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고 자신이 어떻게 술 중독에서 벗어났는지도 간증했다. 그 목회자는 나중에 다시 자기 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 지금까지 칸타타에 다녀간 많은 목회자들은 홍보팀을 만나 반가워하며 CLF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갑택 목사는 종에게 500개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약속이 이미 많은 목회자들 마음에서 일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 기쁜소식 라스베가스교회 임갑택 목사  

"여러분 행복하셨습니까?"

칸타타의 2막 후 메시지 시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여러분 행복하셨습니까?" 물었고, 관객들은 "예스!"라며 화답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연결되면 예수님의 마음이 흐르게 되어 어떠한 고통, 어려움도 이길 수 있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박옥수목사의 메세지에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내는 시민들

만석인 라스베가스 공연장은 메시지 시간에도 전원 자리를 지키며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경청했다. 뿐만 아니라, 메시지 하나 하나에 반응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국 사람들은 김치를 너무 좋아해요. 아내 없이는 살아도 김치 없이는 못 산다는 이야기까지 있어요."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웃었다. "내가 배가 아픈데 나았다고 믿으면 김치를 먹어야 되겠죠?" "예스!" "그런데 정말 낳았어요." 사람들은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내며 마치 자기가 겪은 일처럼 기뻐했다.

진지하게 듣는 관객
라스베가스에 메아리처럼 울려퍼진 복음
즐거운 눈싸움

"여러분 성경이 맞나요? 내 생각이 맞나요?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셔 어두움을 제하십니다. 라스베가스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분명히 나는 더럽고 거짓말 많이 하는 거짓된 인간인데 성경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나를 보고 의롭다고 하시는 거예요. 내가 볼 때 분명히 죄인이지만 성경을 보면 내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깨끗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는 5,000여 명의 마음속에 메아리쳐 울려 퍼졌다.

동방박사들이 가져온 황금, 유향, 몰약
쉿! 아기 예수가 자고 있어요!
아기 예수의 탄생
아름다운 천사

라스베가스 사람들은 자신의 도시를 Sin City(죄악의 도시)라고 자책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오늘 라스베가스 이곳 올리언즈 아레나에서는 그 모든 죄악을 덮을 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을 같이 부르는 라스베가스 시민들
그라시아스 합창단
가족과 함께 기립박수 치는 라스베가스 시장(맨 앞줄 오른쪽)
환호의 함성으로 가득 찬 객석
"와우!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할 말을 잃었어요."
너무 좋아요!!

칸타타에 푹 빠져버린 라스베가스 시민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 곡이 객석으로 흘러나올 때 핸드폰의 플러시를 흔들며 합창단과 한마음이 되었고 앵콜을 외치며 행복해했다. 그 후 징글벨 곡에는 박수로 리듬을 맞추었고 칸타타의 마지막을 알리는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가 흘러나올 때 객석 전체가 감동에 젖었다. 그리고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입에서도 갓 블레스 아메리카가 퍼져나갔다.

책을 받고 기뻐하는 라스베가스 시장 가족
"그라시아스합창단 내년에도 오는 거 맞죠?"
행복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책을 받고 기뻐하는 시민들

책을 들고 나가는 시민들의 마음에는 아직도 칸타타의 여운이 남아 있었고, 늦은 밤이지만 시민들은 그 여운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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