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내가 너희에게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가봉] 내가 너희에게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 박진태
  • 승인 2019.10.0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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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목회자포럼
교정청장 초청 간부 및 직원 마인드강연
국립기술대학교 교직원 대상 마인드강연
저녁마다 열린 성경세미나에 200여 명이 모여 말씀 경청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기쁜소식 가봉교회에서는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박희진 목사를 초청해 CLF 및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봉교회에서는 5년여 만에 가진 외부강사 초청 집회를 가졌다. 많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이번 박희진 목사의 방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복음의 많은 문을 여시고 형제 자매들 마음에도 큰 기쁨을 주었다. 
 
 올해 초 한국에서 진행된 '제1회 최고목회자 과정'에 참가한 세상의 빛 선교회 설립자 임마누엘 목사, 부활의 힘 교회 담임목사 미카엘 비숍, 국제 오순절교회 코피 장로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참된 복음과 깊은 말씀에 기뻐하고 가봉에 와서도 함께 일하기를 원했다. 이번에 개최된 성경세미나와 CLF에도 그들이 적극적으로 초청, 홍보, 물질, 프로그램 등 모든 분야에 함께하고 지원했다. 박희진 목사는 이들 및 한국 CLF에 참가한 목회자들 10여 명과 다시 만남을 갖고 복음의 말씀을 분명하게 전하고 앞으로도 기쁜소식선교회와 참된 복음을 전하는 데 힘있게 함께 일할 것을 격려했다. 

한국 목회자포럼에 참석한 목회자들과의 만남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한 3명의 목회자(임마누엘 목사, 미카엘비숍, 코피 장로)에게 감사장 수여

 또한 24, 25일 이틀에 걸친 목회자포럼(CLF)에서는 첫날 100여 명, 둘째날 12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강사 김성은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들었다. 첫날 김성은 목사는 장애가 있는 민섭이를 향해 아버지의 관점이 '민섭이는 온전하다'라고 바뀌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부족하고 죄인인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온전케 하셨고 더 이상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전했다. 또 둘째 날에는 성막의 번제단 뿔에 관한 말을 자세히 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도말하시고 더 이상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에 참석자 모두가 의인이 되었음을 확신하고 할렐루야를 외쳤다. 

말씀을 경청하는 100여명의 목회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100여 명의 목회자들

 25일 오전에는 교정청장 초청으로 교정청 간부 및 직원 20여 명을 상대로 박희진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한국의 새마을운동 정신, 레드우드의 힘 등에 담긴 마인드와 연합의 힘에 대해 들으며 교정청장과 참석자들은 기뻐했고, 이 마인드교육을 지속적으로 교정청 직원들과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정청장 및 교정청 간부들과 함께

 26일 목요일에는 국립기술대학교(ITO) 총장의 초청으로 박희진 목사가 20여 명의 교직원을 상대로 '마인드 변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가졌다. 총장은 온 마음으로 박희진 목사와 일행을 환영했고 방학기간이라 이 강연을 더 많은 직원들과 학생들이 못 들은 것에 대해 너무 아쉬워하며 다음 번에는 5,000명이 넘는 전교생을 상대로 마인드 강연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 IYF 대학생들이 대학에 와서 아카데미나 많은 활동을 하며 함께 교류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갖기를 부탁하며 MOU 체결을 빠른 시일 내에 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국립기술대학교(ITO)에서 강연을 들은 총장 및 교직원과 함께 
마인드강연과 IYF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인 국립기술대학교 총장

 23일부터 26일까지 저녁에 열린 성경세미나에는 2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박희진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경청했다. 박희진 목사는 히브리서 10장과 예레미야 31장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언약에 대해 자세히 전했고, 둘째 날에는 부패균과 발효균을 통해 우리가 누구와 함께하는지, 어떤 마음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부패가 될 수 있고 발효가 될 수 있음을 자세히 전하며 말씀만이 우리의 마음을 좋은 것으로 발효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누가복음 10장 19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후에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음을 이야기했다. 하나님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도우시는 것을 믿는 믿음과 주신 권세를 마음껏 쓰며 복음을 가봉 구석구석에 전하고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복음의 말씀을 듣고 이 가봉을 복음으로 뒤덮자는 말에 모두가 아멘하며 기뻐했다.   

매일 저녁 집회 때마다 사람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말씀을 들으며 기뻐했다

 가봉은 그들이 가진 풍부한 지하자원 때문에 외부인들을 통제하고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폐쇄적인 나라다. 한때 그런 것들로 인해 복음을 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복음 전하기 힘든 나라라는 마음이 가봉교회 형제 자매들에게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성경집회와 하나님이 여신 많은 복음의 문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이 가봉 땅에도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고 기뻐하신다는 소망이 형제 자매들 마음을 채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 많은 복음의 역사들과 그 뜻이 소망스럽다.

강사 박희진 목사와 가봉교회 형제자매들과 함께
강사 박희진 목사와 가봉교회 형제 자매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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