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실버대학은 지난 19일 오후2시,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실버힐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매주 목요일 음악공연과 마인드강연, 한글, 한자,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실버대학이 2019학년도 2학기 개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예판남 / 대구 내당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준비한 건강박수로 첫무대를 열었고, 실버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고전무용, 대구링컨 학생들의 태권무와 부채춤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지역의 많은 귀빈들이 자리했으며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대구실버대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습니다.
인터뷰) 류한국 / 대구서구청장
신나는 댄스공연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 첼로연주, 합창공연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알레그리아합창단의 닐리리맘보, 꼬부랑할머니, 아리랑 무대를 본 어르신들은 흥겨우면서도 친근한 음악에 연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IYF 대구경북지부 김진성 대표고문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좋은 공연을 보고 서로 마음을 나누다보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이 만들어진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대구실버대학에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온 마음으로 실버대학을 운영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중 / 대구 월성동
인터뷰) 이성숙 / 대구실버대학 교사
대구실버대학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2학기 강좌를 개강했습니다. 지역 내 있는 어르신들이 대구실버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