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칸타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들의 마음에 울려퍼진 칸타타
[북미 칸타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들의 마음에 울려퍼진 칸타타
  • 이루리
  • 승인 2019.10.03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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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의 감동에 젖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
칸타타의 감동에 젖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
해발고도 1,330m에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
솔트레이크시티 메브릭 센터
솔트레이크시티 메브릭 센터

 미국 유타주의 주도시인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고도 1,330m에 있다. 1847년 브리검 영이 몰몬교의 본거지로서 건설하여 대부분의 시민은 몰몬교도이다. 깨끗이 정돈된 잔디와 잘 가꾸어진 나무들. 그리고 맑은 가을 하늘과 신선한 공기를 간직한 메버릭 센터가 칸타타 공연팀을 반겨준다. 센터 대로변에 위치한 대형 LED 전광판에는 칸타타를 알리는 광고가 뜬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몰몬교도들의 마음에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되어있는데 오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와 박옥수목사의 메세지가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가져오길 소망한다.

파노라마 창으로 볼 수 있는 위새치 산맥

파노라마 창으로 위새치 산맥이 아름답게 펼쳐 보이는 곳에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CLF가 열렸다.

CLF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솔트레이크시티 CLF에는 대부분 스페니쉬계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이날 CLF는 3중 통역으로 진행되었다. 박옥수목사는 많은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자기의 마음으로 신앙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CLF장소를 가득 채운 목회자들
노트에 필기하며 말씀을 듣는 CLF목회자

처음에 하나님이 아담에게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했는데 아담이 사단의 유혹을 받고 선악과를 먹었다. 아담이 그냥 그 열매를 먹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아담은 그냥 먹은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짓 밟지 안고는 먹을 수 없다. 그 열매를 먹는 순간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가 끊어지고 사단과 연결되었다. 그리고 수천년의 세월이 지났다. 성경에 하나님이 인간하고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재미 있어요. 어느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야기해요. '네 아내 사래를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하라. 내가 사라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이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90세니 어찌 생산을 하리요?' 이렇게 인간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과 달랐다.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마음과 다릅니다"
진지하게 듣는 목회자
활기로 가득 찬 CLF 모임

사단은 수천년 동안 인간을 잡아 왔고 인간에게 하나님 없이 사는 법을 가르쳤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 말씀과 항상 다르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렀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네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하리라."
모세가 "드디어 결정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가겠습니다." 하지 않았다. "내가 무엇이 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을 구원 하겠습니까." 또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말씀 했다. "네가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는 "예수님 내가 부인하겠습니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결코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다.
지구 위에 사는 사람이 로보트나 짐승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거부하는 반응이 일어난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것을 예상하고 사단은 하나님이 우리랑 만날때 우리 생각이 하나님과 다른 세계를 만들도록 일했다.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내 마음이 어떠하든지 성경을 믿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갈리리 가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은 하인들이 떠온 물을 포도주라고 말씀하신다.
하인들은 "우리는 물을 떠왔어요." 신앙의 문제가 여기서 결정된다.
나사로가 죽었는데 예수님은 살았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은 근본 다르다.
"내가 성경을 읽고 읽고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내가 내 마음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절대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때 부터 내 마음이 어떠하든지 성경을 믿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내 마음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 들일 때 하나님이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멘!"

몰몬이 건설한 솔트레이크시티에 기독교 교회는 희귀하다. 솔트레이크시티가 아닌 유타 주 전체에 160여개의 교회가 드문 드문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칸타타를 통해 이곳 CLF장소에 100여명을 모아주셨다. '우리 생각에는 우리가 죄인인것 같지만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씻었기 때문에 말씀에는 우리를 의롭다고 했다.'는 박옥수 목사의 메세지는 간결하고도 명확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의롭다는 말씀에 마음을 합한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귀한 모임 이었다. 이 종들을 통해 복음의 씨가 솔트레이크시티 곳곳에 뿌려질 줄 믿는다.

기쁜소식 솔트레이크시티교회 이상준선교사
ABC방송 인터뷰 후 찰칵!

이상준선교사는 년초 LA 대전도 집회 때 박옥수목사와 교제를 했다. "목사님 믿음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는 질문에 박옥수목사는 "말씀만 믿고 나가. 하나님이 망하게 하시면 망하면 돼." 이 교제가 많은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말씀으로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몰몬교 성지로 알려져 칸타타를 홍보하는 부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 예상되었지만 여호수아 1장에 3절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이 말씀에 의지하여 발을 내딛을 때 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 교육부 허가를 받아 학부모 9,000명에게 칸타타를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 할 수 있었고 작년 ABC 방송 인터뷰에 이어 올 해는 ABC 방송 뿐만 아니라 텔레몬도, 유니비젼 스페니쉬 방송에도 인터뷰가 나갔고 KUED7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칸타타를 알릴 수 있었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 '모닝 쇼' 6개 채널에 동시에 칸타타 홍보가 나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이라면 누구도 칸타타를 몰라서 못 오는 사람이 없도록 하나님이 일하셨다.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
"아버지!"
"메시아"
리틀산타즈의 점프!
우린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치킨스프vs스테이크
Be on Time!
"우리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있다면.."
찰칵
델라를 위한 헤어핀
메리크리스마스!
브라보!
"여러분 행복하셨나요?"
박옥수목사의 메세지에 놀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
감동에 벅차 눈가에 눈물이 고인 시민
솔트레이크시티 시민들의 마음을 녹인 갓 블레스 아메리카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기립 박수를
칸타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도 책 받았어요!
한 권은 저를 위한 책, 또 다른 한 권은 친구를 위한 책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받았어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향한 솔트레이크시티 시민들의 마음엔 진한 감동이 있고 그들의 눈에 고인 눈물은 그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가 희귀한 이곳 솔트레이크시티에도 아기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 곳 곳에 심겨질 것이 소망이 된다. 내년이 더욱 더 기대 되는 솔트레이크시티의 크리스마스 칸타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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