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칸타타] 투싼에서의 첫 칸타타, 벌써 내년을 약속하다
[북미 칸타타] 투싼에서의 첫 칸타타, 벌써 내년을 약속하다
  • 이루리
  • 승인 2019.10.0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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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의 선인장들
투싼 칸타타 장소인 Tucson Music Hall

 도시 곳곳에 커다란 선인장들이 서있는 척박한 땅, 사막의 뜨거운 태양, 애리조나 주의 두 번째 큰 도시 투싼.
섭씨 40도 웃도는 날씨 속에서도 칸타타의 소식을 알리는 홍보팀의 발걸음은 즐거웠다. 이 더운 도시에 칸타타투어 팀은 10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러 왔다.

기쁜소식 피닉스교회 류광렬선교사
기쁜소식 피닉스교회 류광열선교사

"올 해 5월 스프링필드 사역자 모임 때 말씀을 듣는데 ‘사람으로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새겨졋습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칸타타를 제 능력으로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내 능력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하시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칸타타 준비를 시작하면서 피닉스에서 장소가 구해지지 않아 실망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바꿔주시고 하나님이 분명 우리와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는데 여기가 안 되면 끝인가? 아니다. 피닉스가 아닌 투싼시에서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모든 것을 하나님이 도와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매일 2시간을 왔다 갔다 하며 칸타타를 알렸습니다. 처음엔 집도 구해지지 않아 어려웠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셔서 교회들을 방문하며 홍보를 하다가 베트남 황목사를 만났습니다. 황목사는 칸타타 홍보팀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마음을 활짝 여시고 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만 예배를 드리니 이 장소를 자유롭게 쓰라며 교회 키를 주셨습니다. 딜리버리를 시작하기 전날 교회를 얻어 3주동안 전도와 딜리버리도 할 차량이 없었는데 한국인 2세를 통해 트럭도 마음껏 사용하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칸타타 홍보를 하며 만난 목회자들을 통해 여섯 군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칸타타를 알릴 수 있었고 목회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칸타타를 알게 된 아벨 에르난데스목사는 FM 라디오 ‘임빡토’에 매일 칸타타를 방송으로 홍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TV 방송에서 MC로 활동하는 분을 소개 받아 그를 통해 아메리카 전역에 방영되는 TV AZTECA 방송사의 ‘아리조나의 별들(Las Estrellas de Arizona)’ 프로그램에 칸타타 홍보 영상이 나갔고 인터뷰가 나갔습니다. 칸타타 당일인 10월 5일 토요일 아침에는 같은 방송사 ‘ARRIBA TUCSON’ 프로그램에 사전에 녹화된 인터뷰와 칸타타 홍보 영상 나갔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것을 보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어렵고 힘든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길도 열어주셔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기쁜소식 피닉스교회 류광열선교사

투싼 기독교지도자연합(CLF)강사 기쁜소식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김범섭목사
CLF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며 손드는 목회자들
복음이 전해지는 투싼의 CLF

이날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강사인 기쁜소식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김범섭목사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1)"는 말씀을 시작으로 미국에 가려면 미국 비자가 있어야 하는 것 처럼, 하늘 나라에 가려면 먼저 하나님의 의가 있어야 되고, 내가 무엇을 잘 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됐다며 복음을 전했다. 이에 CLF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은 "아멘"을 외치며 의롭다며 손을들어 화답했다.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투싼에 힘있게 일하실 것이 기대된다.

투싼의 칸타타 장소 Tucson Music Hall
투싼 칸타타 장소 Tucson Music Hall
웰컴!
끝이 없는 길..
"아버지!"
칸타타에 몰입된 관객
칸타타에 푹 빠져버린 관객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에 감동되어 눈물을 흘리는 시민
"방 없나요..?"
"오, 예수"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관객
리틀 산타즈
징글벨!
"아빠는 언제 오실까..?"
워커 홀릭 짐의 압박
"앤드류!"
"델라를 위해서라면"
미스터 홉킨스
"산타?"
칸타타에 흠뻑 빠진 관객
그라시아스합창단에게 박수를 보내는 시민
"행복합니다"

Tucson Music Hall에 모인 투싼 시민들 마음 곳곳에 칸타타가 선물하는 기쁨, 소망 그리고 행복이 시민들의 행복한 미소를 통해 그들의 마음의 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칸타타의 하이라이트인 메세지 시간
칸타타의 하이라이트인 메세지 시간

칸타타의 하이라이트인 메세지 시간에는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목사가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 곳에 'But'이 나오는데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는 말씀을 토대로 예수님은 우리를 씻으셨고 거룩하게 하셨고 의롭게 하셨는데 얼마동안 씻으셨나요? 30년? 50년?이라는 질문에 투싼 시민들은 Forever(영원히), Eternally(영원히)라고 대답했다.

투싼 시민들 마음 곳 곳에 울려퍼진 복음
박수로 화답하는 시민들
메세지에 경청하는 투싼 시민들
앵콜을 저절로 부르게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징글벨!'
솔리스트 박진영의 '갓 블레스 아메리카'
행복을 전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Tucson Music Hall을 가득 채운 투싼 시민들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투싼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책을 받은 투싼 시민
칸타타 공연도 보고 책도 받고 행복한 날입니다
"투싼에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내년에 꼭 와주실꺼죠?"
행복으로 가득 찬 투싼의 밤

첫 걸음을 내 딛은 투싼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함께 함을 느낀다. 이곳에 함께한 시민들 마음 곳곳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과 칸타타 메세지에 매료되어 투싼 시민들 마음에 행복이 가득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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