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IYF가 활짝 연 레소토 최초의 청소년 캠프
[레소토] IYF가 활짝 연 레소토 최초의 청소년 캠프
  • 이세연
  • 승인 2019.10.06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레소토 IYF 드림캠프 개막식과 캠프
-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
- 2020 남부 아프리카 청소년 체전 집행위원장 면담
- IYF 청소년 센터 부지 방문

- IYF 레소토 드림캠프 개최와 개막식

Kingdom in the Sky 레소토에서는 지난 10월1일부터 3일간 만따비셍 컨벤션 센터에서 2019 IYF 드림캠프가 개최되었다.

지난 4월 4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레소토를 방문하여 단 하루만에 레소토 의전 서열 1위부터 5위 국왕, 총리, 상원의장, 국회의장, 부총리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레소토 IYF 드림 캠프가 개최되었다.

지난 4월 4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 국왕과의 면담 
지난 4월 4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 총리와의 면담 

이번 캠프는 레소토 IYF의 첫 캠프이자 레소토 역사상 첫 청소년 캠프로, 캠프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 체육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는 레소토 국영방송 LTV에서 한달간 1분짜리 무료 광고를 매일 내보내 주어 레소토의 모든 사람들에게 IYF의 활동과 캠프를 알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대학교와 기업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홍보를 할 수 있는 길도 열리면서 홍보 막바지에는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왔다. 행복하고 놀라운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정말 이 캠프를 친히 만들어 가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캠프에 접수하고 있는 참석자들

특히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체육부 직원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교정청, 경찰청, 군부대 등 여러 정부기관에서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마인드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캠프에 참석한 군부대 장교들
캠프에 참석중인 군인들과 경찰들

IYF 드림캠프의 개막식에는 왕비를 비롯한 부총리, 청소년 체육부 장관, 정무장관, 문화관광부 장관, 외무부 부장관, 교육부 부장관, 보건부 부장관, 경찰청장 등 정말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막식에 참석중인 귀빈들 (왼쪽부터 부총리, 이헌목 목사, 왕비)
개막식 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는 레소토 왕비와 청소년 체육부 장관
레소토 부총리와 환담중인 이헌목 목사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리오몬따냐가 레소토 현지 노래를 부를 때 함성과 열정이 그 절정에 이르러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온 몸으로 그들을 위해 준비된 캠프를 즐겼다.

GNC 단원의 부채춤 공연 
밝은 미소의 레소토 라이처스 스타즈 댄스팀
레소토 현지말로 공연을 하고 있는 리오몬따냐

준비된 공연으로 온 마음을 열고 있던 참석자들에게 이헌목 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여러가지 예시를 들며 이야기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깊은 사고력과 강한 마음 그리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인드가 만들어져 형편과 상관없이 행복하게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배워 마음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인생은 전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메시지가 전해지는 동안에는 모두 진지하게 강연에 집중하였다.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IYF 캠프를 통해 계속 연결되어 변화될 청소년들이 기대되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마음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는 이헌목 목사<br>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마음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는 이헌목 목사
이헌목 목사는 마음의 세계를 배워 레소토의 미래를 위해 살라고 전했다.

또한 2시간이 넘는 개막식 행사에 귀빈들이 어느 누구도 자리를 뜨지 않고 청소년들과 함께 웃고 춤추며 온전히 캠프를 즐기는 모습은 정말 신선하고 놀라웠다.

개막식 공연을 보며 흥겨워 하고 있는 귀빈들(왼쪽부터 왕비, 청소년 체육부 장관, 교육부 부장관
개막식 공연중인 리오몬따냐

개막식 행사 후, 지난 3월 26일 이헌목 목사와의 첫 만남에 이어 두번째 만남을 갖게 된 왕비는 오늘 너무 놀라운 강연과 캠프를 보고 간다며 내년 한국 월드캠프에 자신의 딸(공주)을 데리고 참석해 보고 싶다고 하였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이헌목 목사와 레소토 왕비와의 면담

성대한 개막식을 비롯해 3일간 이어진 드림캠프는 마인드 강연 뿐 아니라 마인드 레크레이션, 포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석자 모두에게 마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야외에서 포크댄스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야외에서 포크댄스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참석자들이 어떻게 하면 IYF 일원이 되어 이런 프로그램들을 함께 할 수 있는지 문의해 오며 캠프 이후를 더욱 기대케 해주었다. 또한 이번 캠프는 지난 6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모여 훈련을 받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는데 이제는 모두 IYF와 함께 울고 웃는 한 가족이 되었다.

한 사람 한 사람 현지인들의 마음을 얻게 하는 캠프가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캠프 곳곳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 
캠프 곳곳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 
캠프와 함께 행복해 하는 자원봉사자들

특히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캠프기간 중에 형이 강도 사고로 사망하는 일 때문에 큰 충격과 절망에 빠져 슬픔 속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는데 캠프와 함께 하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어느덧 슬픔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자신이 캠프를 위해서 봉사한 것이 아니라 캠프가 자기를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해줬다며 감사해 하였다.

폐막식 후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합창을 하였다
캠프 후 진행된 자원봉사자 수료식 

“캠프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반응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태도를 보았을 때 그들이 정말 레소토의 청소년들인지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렇게 활동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먼 미래의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IYF가 그 꿈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IYF가 정말 레소토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해방시켜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IYF가 정말로 이 나라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IYF를 레소토에 보내주신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Dr. Mahali Phamotse 청소년 체육부 장관

폐막식에도 참석하여 성공적인 첫 레소토 IYF 드림캠프를 축하해주고 있는 청소년 체육부장관

2019 IYF 레소토 드림캠프는 레소토 역사상 첫 청소년 캠프로써 앞으로 IYF가 레소토에서 이루어 나갈 일들의 청사진을 보여주었다. 이 캠프를 시점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레소토 전역에 복음의 일을 펼쳐 나가실지 굉장히 소망스럽고 기대된다.

 

-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

캠프 둘째날에는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컨벤션 센터 안의 또 다른 홀에서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CLF모임을 진행하였다. 충분하지 않은 좌석 때문에 서서 듣는 참석자들도 있었지만 그런 형편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듣는 목회자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준 목사

이상준 목사는 로마서 5장 말씀을 통해서 인간이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된 것이 아닌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된 것처럼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 또 한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 한분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가 의인이 된 부분을 성경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CLF 참석자들

참석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여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되었다. 타이트한 캠프 일정 속에서도 CLF를 통해서 복음이 전해져 정죄아래 있던 목회자들이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자유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 2020 남부 아프리카 청소년 체전 집행위원장 면담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 기간 한국을 방문했던 청소년 체육부 장관은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 중 다양한 국제 행사를 치뤄 본 IYF가 내년 12월 레소토에서 열리게 될 2020 남부 아프리카 청소년 체전의 자원봉사자 훈련과 개막식 및 폐막식 공연을 맡아 줄 공식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 기간중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청소년 체육부 장관과의 면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캠프 기간 중 이헌목 목사와 집행위원장이 공식 면담을 갖게 되었다.

이헌목 목사와 남부아프리카 청소년 체전 집행위원장과의 면담

집행위원장은 남부 아프리카 청소년 체전을 위해서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IYF가 그들의 교육과 훈련을 맡아 달라고 공식으로 요청해왔다. 그리고 성공적인 행사유치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담당자들도 IYF의 마인드 교육으로 훈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정중하게 부탁해왔다.

레소토 정부에서 얼마나 IYF를 크게 생각 하고 필요로 하는 지 느낄 수 있었다.

이헌목 목사와 남부 아프리카 청소년 체전 집행위원장 및 일행과의 면담 후 기념촬영

- IYF 청소년 센터 부지 방문

캠프 둘째날에는 청소년부에서 IYF 청소년 센터 건립을 위해 준비한 부지를 방문했다. 이보다 더 좋은 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레소토 중심에 있는 가장 좋은 땅을 준비해 주셨다.왕궁과 총리관저 그리고 많은 장관 관저와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그야말로 최고의 땅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이곳에 건립될 IYF 청소년 센터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예수님의 마음의 세계를 배워 세계 최고의 복음의 일꾼이 될 것을 생각 할때 정말 소망스럽다.

IYF 청소년 센터가 건립될 정부부지
IYF 청소년 센터가 건립될 정부부지
마인드강연 후 기념촬영 (왕비, 부총리, 청소년부 장관, 문화부 장관, 총무처 장관, 교육부 부장관, 청소년부 부장관)

하나님께서는 3일이라는 길지 않는 시간 동안 다시 한번 레소토를 전부 얻게 하신 당신의 마음을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셨다. 그 선하신 뜻을 따라 죄와 아프리카라는 형편에서 오는 절망에 빠져 어두운 삶고 살고 있는 많은 이들을 IYF를 통해서 밝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실 예수님이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