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시아 CLF 둘째 날, "오직 예수님의 피로"
[홍콩] 아시아 CLF 둘째 날, "오직 예수님의 피로"
  • 박도훈
  • 승인 2019.10.19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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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CONFERENCE IN HONGKONG(이하 아시아CLF)가 둘째 날을 맞아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CLF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참석한 아시아권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오전 시간, 인간의 선이 아닌 예수님의 선에 의지하는 죄 사함을 이야기했다. 

"죄사함을 받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을 잘 지켜서, 또 다른 하나는 은혜로. 로마서 3장 19절,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앞으로 잘 지킨다고 이미 율법을 어긴 것이 지킨 것이 되지 않습니다. 창세기 6장 5, 6절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나는 죄를 짓지만 착한 일을 했어. 나쁜짓도 했지만 착한 짓도 했어. 하나님은 뭐라고 하십니까. 항상 악할 뿐이고. 시편 14편 2, 3절 하나님 보실 때 선을 행한 사람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구원받기 위해서 여러분이 한 게 있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백퍼센트 예수님이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구원받기 위해서 한 가지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로마서 3장23절,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내가 한 모든 걸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한 것만 의지해야 구원을 받습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시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죄를 지을 줄 아셨는데, 왜 인간을 만드셨습니까?"(참석자)
"애기 있어요?"(박옥수 목사)
"네."
"애기가 실수할 줄 알았어요?"
"네."
"근데 왜 낳았어요."
박옥수 목사의 현명한 해답에 좌중은 박수와 환호를 터트렸다.

"하나님은 인간이 처음부터 선을 행할 수 없음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율법을 줬지 지켜서 선해지라고 주신 게 아닙니다. 자기가 악한 걸 알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은혜를 입으라고 주신 겁니다. '나는 악뿐이다' 그걸 정확히 알면 내 의 내 선 다 버리고 예수님의 의를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을 믿으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

<참석자 인터뷰>
"인간의 죄가 아담과 하와에서부터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담과 하와가 창조받기 전에 그들이 장차 죄를 지을 것을 하나님은 알으셨는지 목사님께 질문했는데요. 목사님께서 하나님은 아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을 것을 아시면서 왜 그들을 창조하셨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제게 애기가 실수할 걸 알면서 왜 낳았냐고 물으셨고,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짧은 질의응답이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링자온

저녁에는 레위기 4장을 시작으로 성경이 말하는 죄사함의 방법에 대해 세밀하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저는 성경을 10번 20번 계속 읽었고, 예수님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삶 속에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레위기 4장이 이야기하는 것은 속죄제사에 관한 것입니다. 제사장이 죄를 범했을 때, 회중이 죄를 범했을 때, 족장이 죄를 범했을 때, 평민이 죄를 범했을 때, 그 중에서 27절 평민이 죄사함 받는 이야기를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서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죽음을 당치 않고 죄를 씻을 수 있는 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절대로 사망을 지불하지 않고는 죄가 씻어지지 않습니다.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제물을 가져와야 합니다."

"합창단이 정확한 음을 내기 위해서는 442사이클의 '도' 음을 내야 하는데, 이 음을 내려면 예리하게 들어야 해요. 여러분이 정확하게 신앙을 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예리하게 알아야 해요.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죄사함을 받는지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저는 그걸 알고 싶고 정확하게 전해주고 싶었어요. 그 방법을 정확하게 알면 죄가 사해지는 거예요. 성경을 정확하게 알면 누구 앞에서도 죄사함 받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레위기 4장 27~31절, 다섯 절 안에 죄를 사함받는 정확한 방법이 있습니다. 29절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왜 염소의 머리에 안수해야 되죠? 레위기 16장 21절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이사야 53장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노라'
마태복음 3장 15절 세례요한이 예수님에게 한 안수가 세상 죄를 모두 넘기는 안수입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때 우리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습니다. (참석자 전원 '아멘!!') 죄의 기억은 있지만 죄는 예수님께로 넘어갔습니다." 

"죄 다 씻은 사람 손들어 보십시오."

"히브리서 9장 11절, 하늘나라에 피가 뿌려졌을 때 영원히 죄가 사해지는 것입니다. 12절, 하늘나라는 모든 게 영원하기 때문에 속죄도 영원합니다. 죄 다 씻은 사람 손들어 보십시오. 예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제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이제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문제가 됩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

CLF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 외에도 이른 아침부터 복음반과 재복음반, 아카데미, 그리고 오후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강렬한 메시지에 마음이 이끌리고, 다양한 주제로 전하는 세밀한 말씀에 믿음을 다졌다. 

성경인물 - 조규윤 목사
교회사 - 이한규 목사
성막 - 이헌목 목사
로마서강해 - 임민철 목사
율법 - 김진성 목사
믿음의 삶 - 류홍렬 목사
바울의 신앙 - 박희진 목사
삶의 변화 - 김진수 목사
선교 - 박재윤 목사
마인드 - 김성환 목사

 "목사님께서 주로 안식일의 율법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킨다고 하셨습니다. 안식일로 진리와 이단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창세기, 레위기와 히브리서에서 구원이란 사람을 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단은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사람이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8장 32절,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사람에게서 나오는 모든 생각, 행위는 다 이단입니다. 저희가 몇 팀으로 나눠서 토론하고 팀마다 대표를 보내서 발표했는데요. 저희들 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고, 자기가 생각하고 좋게 보는 것이 이단입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께서 진정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정리해주셨습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으나 이단은 항상 변합니다." - 왕이연

"이번 아시아 CLF에 와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의와 사람의 의를 구별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하나님 앞에서 아무 의도 없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인간이 마귀의 의를 받아들이고 나서 저희는 다 더러워졌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희는 악밖에 없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연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하나님의 의를 입어야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토론하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인상 깊었습니다. 저희가 하나님에게서 떠난 후 하나님 앞에 악밖에 없게 됐습니다. 인간으로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십일조 내고 교회봉사하는 것이 선이고, 술 마시고 담배 피고 도박하고 욕설하는 것이 악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오늘 싸움이나 욕을 하지 않으면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만약 욕설과 싸움을 하면 악인과 죄인이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이것들은 다 사람의 선악일 뿐, 하나임에게는 다 악이 됩니다." - 이가민

"오늘 말씀을 듣고 제 마음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저가 거룩하고 온전하다고 말씀하셔서 저가 거룩하고 온전해졌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생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간은 다 거짓되고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안 하십니다. 있다고 하시면 있는 것이고, 없다고 하시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거룩하고 온전하게 됐습니다." - 한경

"사람에서 나온 좋은 행위는 사람이 한 것입니다. 진정한 선은 하나님 안에서 나오고, 이것이 성경에서 말한 선입니다. 사람이 행한 선은 선이라고 부를 수 없고 행위라고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구원은 행위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 사람의 행위를 더하면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자기가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참 구원입니다. 하나님 한 분이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단순히 믿어야 진정한 구원을 얻습니다. 자신의 좋은 행위로 구원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야고보서 2장 말씀에 아브라함이 행위로 구원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이 부분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행위는 그 안에 있는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먼저 믿음이 있어야 행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행위가 그 마음의 믿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재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종교에서 20년 넘게 있었습니다. 여기서 들은 것과 완전 달랐습니다. 여기서 전한 복음이 참 복음입니다. 옛날에는 제가 율법 안에서 잘해야 은혜를 입고 천국을 갈 수 있다고 알았습니다. 사실은 예수님께서 해주신 것을 은혜로 받으면 천국 갈 수 있는 겁니다." - 장온영

아시아 CLF 참석자들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비추어 정확한 죄사함의 방법을 듣고, 자신의 생각과 말씀을 구분하는 법을 배웠다. 참석자들이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 편으로 마음을 옮기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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