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성경으로, 성막으로, 예수님으로 하나된 스페인 CLF
[스페인] 성경으로, 성막으로, 예수님으로 하나된 스페인 CLF
  • 유은지
  • 승인 2019.10.1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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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
- 스페인 기독교 TV, RADIO, 인터넷을 통해 선교회 및 CLF를 알리다!
- 과거에는 배로 전세계를 누볐던 스페인, 이제는 복음으로 세계를 누빌 것이다!

  지난 10월 7일(월)부터 13일(일)까지 스페인 기쁜소식 마드리드교회는 멕시코시티교회의 신재훈 선교사를 강사로 CLF를 주최했다. CLF를 앞둔 3일간 신재훈 선교사는 텔레비전 및 세 곳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말씀을 전하고, 그 외 세 군데 일반교회에서 성경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해 CLF 장소였던 벧엘 교회의 초청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재훈 선교사 
'하나님의 말씀 교회' 주일 낮 예배에 초청 받아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이번 방문에 멕시코 국가기도의 날 대표 벤하민 로멜리 목사를 비롯 40여 명의 멕시코 현지사역자 및 형제 자매들이 동행해 CLF 홍보와 초청, 모든 행사 진행을 적극 도왔다. 지난 해 2018년에도 역시 신재훈 목사와 현지 사역자 그리고 형제 자매들이 방문해 CLF 및 집회를 진행했는데, 그로 인해 연결된 기독교협회 및 목회자들로 지난 해 스페인에 복음의 문이 크게 열린 바 있다.

스페인 CLF 홍보지
(왼쪽부터) 스페인 기독교연합 협회장, 마드리드 복음협회 대표, 스페인 성서공회 대표, 유럽 CLF 대표, 멕시코 국가기도의 날 대표 

 이번 스페인 CLF에는 스페인 기독교협회(Ferede), 마드리드 복음협회(CEM), 스페인 성서공회(Sociedad Biblica), 스페인 기독교 TBN 방송국, 스페인 복음협회 공식 언론사(Actualidad Evangelica) 등 현재 스페인 기독교를 이끄는 대부분의 단체 및 방송, 언론사에서 문을 활짝 열었고, 협회장 및 대표들이 CLF에 참석해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놀라워하고 감격해했다.

 사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교회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기에 박국환 목사는 교회 앞에 나아가 마음을 토하고 종의 마음과 연결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때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박국환 목사는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의 대소 여인들을 다 사로잡아 가는 형편에 다윗은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는데 이 문제를 하나님께 물었을 때 다윗은 여호와로 힘입고, 결국 하나님은 말씀대로 모든 것을 회복케 하셨다. 또한 다윗을 더 큰 곳으로 옮기고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스페인 교회의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이 스페인에 크게 일하실 것이다”라는 교제의 말씀으로 힘을 얻게 되었고,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에 이끌려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다윗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발을 내딛고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 놓으신 애굽 사람을 통해 아말렉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었고, 결국 모든 것을 도로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CLF를 준비하는 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에 일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발을 내딛고 나아가서 교회, TV, RADIO 등을 찾아가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참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애굽 사람을 준비해 놓으신 것처럼 저희에게도 돕는 사람들을 가는 곳마다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 기쁜소식 마드리드교회 박국환 목사

 

스페인 기독교 FM 라디오 방송을 통해 CLF를 홍보하고, 복음을 전하다.

- FM 디나미스 라디오(FM DYNAMIS RADIO)

스페인 주요 8개 도시에서 들을 수 있는 기독교 FM 라디오에서 3일간 오전으로 CLF 홍보 및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기독교 FM 라디오 디나미스
 기독교 FM 라디오 디나미스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기독교 FM 라디오 디나미스 메인 진행자 루초 빤도라도(가운데), 멕시코 국가 기도의 날 대표 벤하민 로메리 목사와 선교사들
기독교 FM 라디오 디나미스 대표 후안 까노 목사(가운데)와 신재훈 선교사, 박국환 선교사

- FM 엔꾸엔뜨로(FM RADIO ENCUENTRO)

스페인 복음협회 산하의 인터넷 및 라디오 디렉터 호르헤 페르난데스 목사가 진행하는 라디오 엔꾸엔뜨로에서 신재훈 선교사를 인터뷰하고 CLF를 홍보할 수 있었다.

FM 엔꾸엔뜨로(FM RADIO ENCUENTRO) 진행사 호르헤 목사(가운데)
FM 엔꾸엔뜨로(FM RADIO ENCUENTRO) 진행자 호르헤 목사(가운데)

- FM 100.2 라비냐(FM RADIO LA VIÑA)

9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마드리드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라비냐 FM에서 신재훈 선교사는 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성경의 중요성과 오직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복음을 전했다.

100.2 FM 라디오 라비냐(FM RADIO LA VIÑA)에서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100.2 FM 라디오 라비냐(FM RADIO LA VIÑA)에서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스페인 전역과 북아프리카와 동유럽까지 전해지는 스페인 최대 기독교 TV 방송 출연

CLF 하루 전날인 10일(목) 저녁 8시 스페인 최대 기독교 TV채널인 TBN ESPAÑA에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선교회 소개 및 CLF 홍보를 하고, 또한 1시간 동안 안수복음에 대한 말씀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멕시코 선교회 정식 가스펠 그룹 ‘알바’의 메인 보컬인 마를라 마룬 자매의 진행으로 한 시간 동안 토크쇼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선교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CLF의 목적과 시작된 배경, 멕시코 CLF 활동, 스페인 CLF에 대해 설명할 수 있었다.

기독교 TV채널인 TBN ESPAÑA에 출현해 찬양 중인 멕시코 선교회 공식 가스펠 그룹 알바(ALBA)
기독교 TV채널인 TBN ESPAÑA에 출연해 선교회와 CLF를 알리는 토크쇼
기독교 TV채널인 TBN ESPAÑA에 안수 복음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613개의 계명인 율법으로 죄를 깨달은 백성들이 이 땅에 손으로 지어졌던 성막을 통해 지은 죄를 씻을 수 있었지만 온전히 씻을 수 없었습니다. 대속죄일을 통해 1년간 온 회중이 지은 죄를 씻을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온전하게 죄를 씻을 수 없었습니다.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는 제사법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라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더 크고 온전한 성막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대제사장 아론의 직계 후손인 요한에게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으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죗값이 지불되었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후 그의 피가 하늘 성소에 뿌려짐으로 우리를 영원히 구속하셨습니다.”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큰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방송 이후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유일한 스페니시가 공식언어인 적도기니에서 한 자매는 선교회 말씀을 본인의 집 거실에서 들을 수 있었던 기쁨을 표현했다. 

적도 기니에서 TV 생방송으로 시청 중인 모습
적도 기니에서 TV 생방송으로 시청 중인 모습

"저는 지금 너무 큰 행복에 도취되어 있습니다. 신재훈 선교사님의 말씀을 우리 집 거실에서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고, 하나님께서 정말 크게 일하시는 게 기적처럼 보여집니다." - 기쁜소식 적도 기니 교회 살로메 자매  

<생방송 다시보기>

 

 

 

 

 
"구약의 성막을 통해 비춰 본 현대인의 신앙관"

 지난 11일(금), 12일(토) 마드리드의 중심가에 위치한 마요라스고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기쁜소식 마드리드교회는 멕시코 신재훈 선교사를 강사로 CLF를 열었다. 
“구약의 성막을 통해 본 현대인의 신앙관” 이라는 주제로 마드리드의 주요 기독교 지도자들 및 목회자들 60여 명과 함께 성경을 펴고, 성막을 공부하며 교파와 교리를 뛰어넘어 성막을 통해 분명하고 정확하게 예수님으로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신재훈 선교사는 총 6번의 세션을 통해서 성막의 역사적 배경과 기구들, 매일같이 드려졌던 속죄제사법과 희생제물들에 대해 설명했고, 이 모든 것이 결국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였던 예수님이 친히 자신의 몸과 피흘림으로 인류를 영원히 구속하셨다는 사실에 대해 강연했다.

번제단에 대해 말씀 중인 신재훈 선교사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는 스페인 CLF 목회자들
성막에 대한 말씀 중인 CLF 강사 신재훈 선교사

 첫날 CLF 시작에 앞서 마드리드 복음협회 대표 마누엘 쎄레소 목사는 “성막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를 하는 것을 진심 축하하고 응원한다. 30년 전 내가 어렸을 때 교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제였는데 너무 중요하고, 흥미로운 말씀이지만 요즘에는 교회에서조차 쉽게 접할 수 없는 주제가 되었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성막을 주제로 하는 CLF에 찬사를 보내는 마드리드 복음협회 대표 마누엘 쎄레쏘 목사

“저희 성서공회에서는 언제나 이러한 모임에 대해 적극 환영하는 바입니다. 더욱이 ‘성막’에 관련된 이번 주제는 정말 필요한 부분이었고, 강연 내용 중 이스라엘 역사 속의 성막이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연결한 부분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도시의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페인 성서공회 코디네이터 곤살로 소리아노 아리사 목사)

스페인 성서공회 곤살로 소리아노 목사(가운데)와 신재훈 선교사(왼), 박국환 선교사(오)

 시글락이 불타는 어려움이 다윗을 울 기력이 없도록 힘들게 했지만, 어려움을 통해 다윗을 따르는 사람들이 수십만 명이 되었다. 스페인 마드리드교회 역시 근간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먼저 담임 사역자 부부와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하나님과 말씀을 믿는 믿음 외에 갖고 있던 생각들을 제하시고 한마음으로 복음을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하셨고, 큰 복음의 진보를 맛보게 하셨다.

“과거 스페인이 무적함대로 전 세계를 지배했던 것처럼, 복음을 들고 전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는 종의 약속이 이루어져가는 것을 목격하는 것이 참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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