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크리스마스칸타타 북미 투어, 샌안토니오 공연
2019 크리스마스칸타타 북미 투어, 샌안토니오 공연
  • 박인호
  • 승인 2019.10.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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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7일,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스무 번째 공연이 열릴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텍사스 주 남부에 위치한 샌안토니오.

이번 칸타타를 준비한 기쁜소식 샌안토니오교회는 장소 대관부터 홍보까지 부담스러운 일들이 많았지만, 많은 현지 목회자들의 도움 속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엔리께 목사 / 기쁜소식 샌안토니오교회

10월 7일 공연 당일에 열린 CLF에도 공연 준비를 도왔던 현지 목회자들 외에, 많은 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전해진 복음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단번에 영원히 죄가 씻기고 의로워졌다는 말씀은 샌안토니오 목회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인터뷰-​라파엘 몬따녜스 / 교회 리더

 인터뷰-​수산 멘디스 목사 / 샌안토니오 샤론교회

올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라모 돔에서 개최하기로 한 샌안토니오 교회. 올해에는 좌석 부족으로 돌아가는 관객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미식축구 경기시 7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알라모 돔을 대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서는 무려 6천 여석이 넘는 좌석이 마련됐고, 이 좌석을 가득 채울 샌안토니오 시민들의 발걸음 또한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셸린 바스 / 샌안토니오 관객

이처럼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2년 만에 샌안토니오 시민들을 만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더욱 높은 수준과 새로운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천 년 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부터, 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위한 희생. 그리고 묵직한 주제 사이를 채우는 재미 요소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무대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존, 글로리아 / 샌안토니오 관객

 인터뷰-​루이스 라스까리 / 샌안토니오 관객

그리고 마지막 3막, ‘할렐루야’를 시작으로 흥겨운 캐럴과 찬양이 가득한 합창 무대가 샌안토니오에 잊지 못할 밤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폴 곤잘레스 / 샌안토니오 관객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시지 시간.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우리의 죄를 예수님께서 영원히 사해주셨다는 복음을 담아 이날 공연을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레이델 / 샌안토니오 관객

공연이 마친 후 나오는 관객들은 특별한 밤.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해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아우로라 / 샌안토니오 관객

2년 만에 찾은 샌안토니오를 그 공백보다 더 큰 기쁨으로 채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행복한 여운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샌안토니오를 떠나 다음 도시인 달라스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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