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장로 모임
2019 전국 장로 모임
  • 박종인
  • 승인 2019.10.19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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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 장로 모임이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평창 아이원 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전 세계 목회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하려는 흐름 속에 장로들도 마음을 모아 함께 하고자 이번 모임이 준비됐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모임에는 전국 교회의 장로 부부 1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저녁 3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진 첫날 모임.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중점으로 일정이 진행됐습니다. 박 목사는 ‘사단에게 속아 인간적인 모습만 보고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을 갖고 살았는데, 그 모습을 더 이상 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믿으면 지혜와 능력을 다 받는다‘며, ’지금부터 내 지혜와 방법을 따르는 삶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서 사는 새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둘째 날에도 새벽 5시부터 일정이 진행됐습니다. 계속되는 박옥수 목사와의 말씀 교제. 이번에는 로마서 8장 말씀을 통해 ‘모든 어려움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예수님에게 있고,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주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씀 시간에는 ‘우리가 하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도우신다’며, ‘장로들이 자기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 이 복음이 전 세계로 나가는 데에 함께 일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도행전 13장을 예시로 들어, ‘나를 지키고 살지 말고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며 교회를 위해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유상복 / 기쁜소식담양교회

이틀간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정리한 장로들은, 말씀시간이 끝나고 앞으로 나와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마음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최용선 / 기쁜소식한밭교회

또한 발표 후에는 그룹별로 모여 선교회와 복음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만날 수 없는 하나님의 세계. 이번 전국 장로 연합 모임은 교회를 이끌어나가는 장로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교회와 복음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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