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사고를 하세요!"
[캄보디아]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사고를 하세요!"
  • 이찬미 기자
  • 승인 2019.10.31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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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렬 목사 초청 하반기 수양회 성료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침례교회에서 2019 하반기 수양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280여 명의 성도들은 말씀으로 가득 찬 수양회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5일 동안 말씀 속에 젖을 수 있었다.

오전A 시간, 강사 프놈펜 침례교회의 하철 목사는 ‘큰 구원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과 우리의 눈이 다르다.’며 의인이 된 성도들이 앞으로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A 시간, 강사 프놈펜 침례교회의 하철 목사는 ‘큰 구원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과 우리의 눈이 다르다.’며 의인이 된 성도들이 앞으로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영화감상,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특히, 16년 동안 수감생활을 한 사형수의 실화를 담은 영화는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깨닫고 진정한 복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변화를 통해 성도들이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이어 그룹모임 시간에는 들었던 말씀을 다시 묵상하고, 마음을 나누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매일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었다. 라이쳐스 스타즈, 문화공연, 굿뉴스코 예비단원들이 준비한 리얼스토리 등이 있었다. 또한 캄보디아 최고의 합창단인 ‘뻐꾹새 합창단’의 공연이 프놈펜 침례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이번 수양회의 주 강사인 김홍렬 목사(대덕 중고등학교)는 죄사함과 신앙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말씀으로 풀어주었다.

한 목소리로 소리를 모아 성경을 읽는 형제 자매들
한 목소리로 소리를 모아 성경을 읽는 형제 자매들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 교회의 종과 같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면 그것보다 더 두려운 일은 없습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교회와 같은 말을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속도 보고 내 자신도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만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구원간증/름 째우] 
이번에 수양회에 세 번째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하나님을 믿었지만 지워지지 않는 죄로 인해서 고통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나는 죄인이야, 나는 하나님을 믿은 지 오래 되었지만 왜 이렇게 두려운 마음이 들지?’ 하는 생각에 갇혀 있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 참석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죄사함을 정확하게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단번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저는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은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실 정도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이 귀한 복음을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며 살고 싶습니다.

[성도간증/씸 위째뜨라]
이번 수양회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가치가 없는 흙같은, 쓰레기 같은 사람입니다. 내 마음은 전도서 말씀처럼 미친 마음을 품었고, 사단의 속임 속에 빠져서 내 생각을 믿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이제 오직 말씀에만 근거해서 사고하며 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일어나면 다른 방법, 내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종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제 삶을 아름답게 이끌어주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큰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이 종종 육으로 흘러갈 때가 있다. 이번 수양회는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악한 모습을 깨닫고 더 이상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만 근거한 사고를 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었다. 참석한 형제 자매들이 이번 수양회를 통해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이 얼마나 큰지 생각하고 앞으로 복음을 위한 삶을 살아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 하기를 소망한다.
 

사진/위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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