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크리스마스 미라클 #3 노르웨이 오슬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어린양을 크리스마스 미라클로 찾다
[유럽] 크리스마스 미라클 #3 노르웨이 오슬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어린양을 크리스마스 미라클로 찾다
  • 이솔
  • 승인 2019.11.07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2019 크리스마스 미라클 유럽투어의 세번째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되었다. 이곳 오슬로는 높은 물가와 매년 노벨 평화상이 수상되는 도시로 유명하다. 미라클 팀이 공연한 오슬로 그로루드 지역은 대부분이 무슬림이고 기독교 인구는 거의 없는 곳이다.

공연을 준비한 핀란드 김진수 목사와 마케도니아 정희경전도사는 2018년 한국 CLF를 통해 마음을 열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 베트남 침례교회 보 찌이 밍 목사와 미팅을 가지며 아흔 아홉마리의 양을 두고 길 잃은 한마리의 양을 찾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함께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준비했다. 베트남교회는 미라클팀을 위해 숙식과 차량을 지원해 주고 홍보 또한 함께 해 주었다.

CLF 중인 노르웨이 오슬로 목회자들
노르웨이 오슬로 베트남 교회 민 목사

1막에서 예수님이 태어날 때 요셉이 방을 찾아 다녔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부분을 보고 메시지를 들으면서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위한 방을 내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까지 먼 길을 온 미라클팀을 돕고 싶었고 여러분들을 기다렸습니다. 멋진 공연 정말 감사합니다. – 민(노르웨이 오슬로 베트남 교회 목사)

노르웨이CLF에는 오슬로 베트남 교회 목회자와 리더들이 참석했다.

“어린양 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흘린 피를 하늘나라에 있는 온전한 장막에 영원한 속죄를 드려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습니다.” 프랑크프루트 교회 오영신 목사는 성막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다.

1막 예수님의 탄생 중
1막 예수님의 탄생 중
1막 예수님의 탄생 중
1막 예수님의 탄생 중

예수님의 탄생을 이야기 한 1막이 끝나고 핀란드 김진수목사의 메세지가 시작됐다.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은혜의 법을 저희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셨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다시는 기억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법궤와 간음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이어가며 복음이 노르웨이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아멘”을 외치며 진지하게 복음을 들었다.

핀란드 김진수 목사의 메세지
메세지를 경청하는 오슬로 시민들

이어진 2막 안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사랑이 관객들에게 전해졌다.

2막 안나 이야기 중
공연에 집중한 관객들
공연에 집중한 관객들
최미정(안나 엄마 역), 이영은(안나 동생 역)

하나님은 우리 형편과 상관없이 일 하셨어요, 실수를 하면 사단이 너 못하고 실수했다며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줘서 마음이 어려워졌어요, 그런데 우리의 실수와는 상관없이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미정(18기 유럽 단기)

공연을 하면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 사진을 찍을 때도 웃을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관객이 자신은 사회교사이며 내년엔 꼭 학생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 해주셨어요. 그리고 스웨덴 공연은 언제냐고 물으셨고, 그곳에 있는 친구에게도 이 공연을 추천하겠다고 하셨어요. 내가 공연을 잘하고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관객들의 마음을 열어주시면 다 해결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영은(18기 유럽 단기)

오슬로 공연을 도와준 자원봉사자들

미라클 투어는 버스로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을 한다. 보통 8시간 길게는 12시간씩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피곤해서 쉬기도 하지만, 모임을 가지며 마음을 조율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가 하는 공연이 최고라는 베짱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실수를 해서 거기에 가책이 들면 하나님이 어떻게 마무리를 하시는지 기대를 두는 마음을 가지세요. 하나님께 기대를 두지 못하면 실수에 빠져 듭니다.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아름답게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버스 안에서 들려진 오영신 목사의 메세지는 실수와 부족함등 자신에게 매여있던 단기 선교사들의 마음을 하나님에게로 옮겨주었다.
네번째 도시인 스웨덴 스톡홀롬, 처음으로 미라클 팀이 들어가는 그곳에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