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파라과이 대학 부총장과 학장들 대상 임민철 목사의 마인드 교육
[파라과이] 파라과이 대학 부총장과 학장들 대상 임민철 목사의 마인드 교육
  • 한이용
  • 승인 2019.11.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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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구하는 것은 굴욕이 아닌 지혜다!”

“저희 대학교 부총장과 학장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이번 2019년 한국 세계대회 때,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Universidad Tecnoligica InterContinental(기술대학교) 대학의 최고 책임자인 Hugo Ferreira(우고 뻬레이라)로부터 연락이 왔다. 자신이 한국에서 들었던 마인드 교육을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들려주고 싶다는 그의 초청이었다.

<strong></strong>Hugo Ferreira(우고 뻬레이라)와 임민철 목사<br>
Hugo Ferreira(우고 뻬레이라)와 임민철 목사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박진주 교사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박진주 교사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유보다 교사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 유보다 교사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하는 바이올린, 소프라노 듀오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하는 바이올린, 소프라노 듀오 "Nella fantasia(환상 속으로)"

 그 초청에 지난 11월7일, 임민철 목사는 약 40명의 대학 부총장과 학장들에게 "소통과 교류”에 대한 마인드 교육을 선물하기 위해 Universidad Tecnoligica InterContinental(기술 대학교)에 방문했다. 마인드 교육이 있기 전, 파라과이 새소리 음악학교의 박진주 교사의 'Love theme(영화 [시네마 천국]의 러브테마)', 유보다 교사의 'Lascia chio pianga(나를 울게 하소서)' 그리고 두 교사의 듀오 'Nella fantasia(환상 속으로)' 공연이 그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마음으로 소통하며 마인드 교육을 하는 임민철 목사
마음으로 소통하며 마인드 교육을 하는 임민철 목사
귀 기울여 마인드 교육을 듣는 대학 부총장과 학장들
귀 기울여 마인드 교육을 듣는 대학 부총장과 학장들
마인드 자료를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는 학장
마인드 자료를 사진으로 남기려는 학장

 임민철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음악 공연으로 두드려진 그들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임민철 목사는 “Alone together(같이 있지만 혼자다)”라는 문장을 통해 요즘 세상을 이끌어 가야 할 많은 청소년들이 핸드폰에 붙잡혀 소통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통이 부족하기에 모든 정보를 핸드폰에서만 찾으려 하고 묻지 않는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기사 하나를 소개했다. 그 기사의 내용은 '부리에 병뚜껑이 낀 오리가 그걸 빼주려는 주인의 마음을 모르기에 도망쳐서 결국에는 죽어서 시체로 떠올랐다'는 이야기였다. 뉴욕타임스에서는 이 사례가 우리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했고, 쉽게 말해 소통하지 못해 마음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도움을 청하는 법을 배우면 이 나라가 한계에서 벗어나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을 해준 임민철 목사에게 전하는 감사장
마인드 강연 후, 단체사진

 마인드 교육을 들은 부총장과 학장들은 전에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놀라운 강연을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최고 책임자인 Hugo Ferreira(우고 뻬레이라)는 IYF와 협약을 맺어 계속해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파라과이 교육자들에게 전해진 마인드 교육, 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열매가 맺힐 걸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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