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CLF 죄사함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파라과이] CLF 죄사함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이지혜
  • 승인 2019.11.0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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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파라과이 교회에서 열린 CLF!

11월 6일(수요일)부터 11월 7일(목요일)까지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CLF 기독교 지도자 대회를 개최하였다.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CLF)는 47개국 800여 명의 세계 목회자들과 함께 2017년에 뉴욕에서 시작됐다. 현재 100여 개의 나라에서 열리고 있고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는 이번 CLF를 위해 수많은 목회자들과 리더들을 초대했다. 그 결과 약 100여명의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CLF에는 월드캠프, 해외봉사, 음악학교 등 총 6개의 부스들이 준비되어 많은 목회자들이 휴식시간에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었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떻게,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먼저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새소리 음악학교 바이올린 교사 박진주]
[새소리 음악학교 성악 유보다 선생님]
[새소리 음악학교 성악교사 유보다]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

이틀간 열리는 CLF에는 기쁜소식 포항교회 서진기 목사가 주강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CLF 메인 강사 서진기 목사는 고린도 전서 6장 9절을 읽으며 "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기준은 다릅니다. 하지만 사람의 기준이 상대적인 것에 비해 하나님의 기준은 절대적입니다. 사람의 기준은 비슷하면 인정이 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에서 우리는 모두 거짓됩니다. 내가 선, 악 둘 다 있는 건 하나님 기준에서 거짓된다는 것 입니다. 우리의 옳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봐야합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서진기 목사(우)와 통역 중인 이지원 사모(좌)]

또한 마가복음 5장의 혈루증에 걸린 여자 이야기를 예시로 들며 말씀을 전했다. "혈루증에 걸린 여자는 처음에는 자기 스스로 해결을 하려했었으나 인간의 방법으로 불가능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방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방법, 노력으로는 안됐습니다. 내 행위로는 불가능했죠. '말미암아'. 내 행위가 아닌 예수로 '말미암아' 가능했던 것입니다." 

[집중하고 있는 참석자들 1]

둘째 날도 첫째 날과 같이 진행되었다. 기독교 지도자들의 간증시간이 끝나고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파라과이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음악을 가르치는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은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하나님의 성회교회의 까를로스 안또니오 우르반 목사

한국에서 온 서진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첫 번째 말씀시간을 가졌다. 서진기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지 않았고, 믿음의 눈과 귀를 주셨다고 전했다. 민수기에 등장하는 놋뱀과 불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생각에는 불뱀이 없어지면 될 것 같지만, 하나님은 놋뱀을 쳐다본즉 살리라, 라고 하셨다. 우리 생각에는 안 될 것 같고, 틀린 것 같아도 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야 한다. 또한 야곱과 에서의 일화로 우리는 예수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창세기 27장 12절에 야곱은 리브가의 말을 듣고 그건 아버지를 속이는 거라며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야곱의 생각으로는, 다시 말하면 우리의 생각으로는 말이 안 되고 안 될 것 같고, 저주를 받을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은 모두 거짓되다. 따라서 뭘 해도 저주를 받기 때문에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페루 기쁜소식선교회 조성주 목사가 오후 말씀을 전해주었다. 성경에서는 총 613개의 율법이 있다. 사람들은 보통 '내가 열심히 율법을 지켜야지', '내가 착하게 살아야지'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심지어 모든 율법을 다 알지도 못한다.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다 지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설령 다 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중 단 하나도 지킬 수 없다. 히브리서 9장 23-28절 말씀으로 우리가 어떻게 죄인에서 의인이 되었는지 시각자료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된 시각자료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열정적으로 필기를 하기도 했다. 조성주 목사의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는 은혜로운 복음을 듣고 모든 사람들이 아멘을 외치며 사람들의 마음이 감사함으로 가득 찼다. 

[기쁘게 말씀을 전하는 조성주 목사]
[도피성 침례교회의 글로리아 데레칼데 목사]

La iglesia Bautista Refugio교회의 Gloria Derecalde 목사는 CLF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이번이 두 번째 참여라고 밝혔다. 특히 죄사함과 법궤에 대한 말씀에서 많이 배웠고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CLF로 자신의 삶이 풍요로워졌기 때문에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도 그 풍요로움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대했으며 너무 복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CLF 총 단체사진

이틀 간 먼 곳에서 파라과이를 방문한 목회자들과 함께 CLF를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더 복된 시간이었다. 이번 CLF를 통해 복음을 듣고 마음이 열린 사람들에게 파라과이 월드캠프, 문화의 밤 등 앞으로 있을 많은 행사들을 홍보할 수 있었다. 기독교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CLF를 위해 음식, 홍보부스 등을 같이 준비한 사람들도 모두 마음에 기쁨이 가득찼다. 내년 월드캠프와 함께 있을 CLF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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