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파나마 영부인과 김진성 목사와의 만남
[파나마] 파나마 영부인과 김진성 목사와의 만남
  • 이승재
  • 승인 2019.1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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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영부인과의 만남
-파나마 최대 규모 호산나 교회가 운영하는 호산나대학에서의 마인드 강연

영부인과의 만남

11월 7일 오전 10시, 김진성 목사 일행과 파나마 영부인 쟈스민 꼴론 데 꼬르띠소(Yazmín Colón De Cortizo)의 만남이 있었다.

올해 2월 파나마 월드캠프 이후 파나마 IYF와 MOU를 맺은 FUNDADER(여성 가족 발전을 위한 NGO단체)에서 일했던 전무이사 베르띨다 쎄데뇨(Bertilda Cedeño)는 7월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영부인 측근에서 영부인의 보좌 및 스케줄을 담당하고 있다. 베르띨다 전무이사는 IYF의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충분히 인지하면서 이를 영부인에게 보고했고, 그것이 이번 만남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에드가르도 포레로(Edgardo Forero) 전 국회의원도 파나마 IYF 고문 자격으로 모임에 함께 참석했다.

영부인 쟈스민 꼴론 데 꼬르띠소(Yazmín Colón de Cortizo)와 김진성 목사와의 만남
영부인 쟈스민 꼴론 데 꼬르띠소(Yazmín Colón de Cortizo)와 김진성 목사와의 만남

트리니다드토바고 음악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파나마를 경유하는 도미니카공화국 음악교사들이 영부인 면담에 함께할 수 있었고, 면담에 앞서 작은 콘서트가 있었다.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은 영부인은 음악을 듣고 “오늘 아침은 아주 특별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저 혼자 듣기에 너무 아까워서 대통령궁을 견학하는 학생들에게 이 음악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여러분들의 방문 소식을 올리고 싶습니다.” 영부인은 면담에 앞서 음악으로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음악으로 영부인의 마음을 여는 도미니카 공화국 음악교사들
음악으로 영부인의 마음을 여는 도미니카 공화국 음악교사들
공연으로 인해 감격해하는 영부인
공연으로 인해 감격해하는 영부인

김진성 목사는 IYF의 태동을 소개했다. 그 후 IYF는 음악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옥수 목사의 20여 개국 정상들과의 면담 자료를 보여주며 IYF가 지금까지 어떻게 여러 정부와 일하고 있는지도 설명했다.

IYF 단체를 소개하는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
IYF 단체를 소개하는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
파나마 IYF의 구체적인 활동을 경청하는 영부인
파나마 IYF의 구체적인 활동을 경청하는 영부인

영부인은 대화 중에 여러 정부와 어떻게 협력해 일하는지 자세하게 물어보았다. 영부인은 음악에 관심이 많아 파나마에 음악학교가 세워지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파나마 인근 나라에 조만간 IYF 행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2월에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에서 월드캠프를 한다고 알려 주었다. 이웃나라 코스타리카 영부인도 잘 아는 사이인데, 같이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스타리카가 이웃나라이니, 캠프 2월 11~12일에 문화부, 사회개발부(청소년부) 장관들 외 관계자들도 캠프에 참석하고 싶다며 초청장을 보내달라고 했다.

“IYF가 중미 온두라스, 도미니카, 아이티 영부인과 함께 일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 영부인 사무처와 MOU를 맺은 소식을 들었는데, 파나마 영부인 사무처도 IYF와 MOU를 체결해서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IYF와 파나마 영부인 사무처와 MOU 체결이 성사되어 양국 청소년 문화 교류 및 마인드 강연을 활성화시키고 싶은 바람입니다.” - 파나마 영부인 쟈스민 꼴론 데 꼬르띠소(Yazmín Colón de Cortizo)

영부인의 부탁으로 대통령궁 견학온 학생들에게 공연하는 음악교사들
영부인의 부탁으로 대통령궁에 견학 온 학생들에게 공연하는 음악교사들
공연관람하는 영부인과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
공연을 관람하는 영부인과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
공연에 뜨겁게 반응하는 참가자들
공연에 뜨겁게 반응하는 참가자들
영부인의 특별한 배려로 공연관람한 학생들
영부인의 특별한 배려로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

앞으로 파나마 정부와 함께 일하는 좋은 교두보가 마련되었고, 파나마에 IYF 활동이 더욱 폭넓혀진 계기가 되었다.

영부인 면담에 함께 동행한 김진성 목사 일행들
영부인 면담에 함께 동행한 김진성 목사 일행들

 

호산나 대학 교수 및 임원진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호산나 대학에서 샘플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지난 9월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은 파나마에서 가장 큰 호산나 교회 담임목사 에드윈 알바레스(Edwin Alvarez)를 만났다. IYF 활동을 들으면서 많은 프로그램들이 대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이고, 문화적이며 신선하면서도 준비된 많은 프로그램이 있음을 인식하고 호산나 대학 총장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었다. 특히 강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끌라우디오 엔다라(Claudio Endara) 호산나대학 총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런 취지 아래 오늘 샘플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대학을 운영하는 총장을 비롯한 25여 명의 교수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마인드강연전 플룻공연
마인드강연 전 플루트 공연
마인드강연전 첼로공연
마인드강연 전 첼로공연

김진성 강사는 “한국의 경제발전 그리고 파나마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강연을 너무 좋아한다며 강연 중에 받은 문자를 보여주기도 했다. 문자 내용에는 “우리 대학에서도 하루 속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이런 마인드 강연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인드강연하는 김진성 IYF 중미총괄본부장
마인드강연하는 김진성 IYF 중미총괄본부장

“사람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 이 대학과 저 대학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라고 많이 생각합니다. 더 비싼 대학이 더 좋고 좀 싼 대학은 안 좋다고 그런 차이 밖에 없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을 합니다. 우리 대학이 다른 대학이 하지 않았던 다른 일을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중요하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일들인데, 그런 일들을 IYF와 우리 대학이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하고 싶습니다. 내년 학기인 1월부터 강의를 시작하고 싶고, 이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고, 또한 배운 강의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그대로 실천해서 실질적인 변화가 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쁜 시간을 내어 이곳까지 오셔서 강의를 해 주신 강사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 끌라우디오 엔다라(Claudio Endara) 호산나대학 총장

감사패 전달
감사패 전달

여리고 성에 보내진 두 명의 정탐들에게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여호수아의 말씀을 따라서 여리고 성에 들어갔다. 그때 그들은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기생 라합을 만나서 그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다. 앞으로 파나마 정부와 함께 일할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하나님이 파나마에 더욱 힘있게 일하실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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