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콜롬비아 박준현 선교사와 함께한 특별 주일예배
[파라과이] 콜롬비아 박준현 선교사와 함께한 특별 주일예배
  • 이지혜
  • 승인 2019.11.1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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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를 앞두고 한 번 더 열린 특별 주일 예배

11월 10일(현지시간) 내년 2월에 개최될 월드캠프를 위해 기존 형제 자매들의 마음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사람들도 초대해 복음을 나누기 위해 특별 주일예배가 개최되었다.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공연으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특히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율동은 보는 사람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자매
첼리스트 장민성 형제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박준현 목사는 야고보서 2장 14-26절로 말씀을 전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온 가족이 다 울었지만 자신은 울 수가 없었다. 대신 '어머니, 축하해요. 조금만 더 있다가 하늘에서 만나요' 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구원을 확실하게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과 천국에 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그럼 천국에 가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걸 어떻게 압니까, 하나님만이 아시죠' 라는 대답을 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박준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야고보서 2장 14-26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함을 강요하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고자 하심이다. 하지만 16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많은 사람들은 이 말을 '아,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일들을 하라고 하시네, 그럼 내가 해야겠구나' 라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그건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라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말이다." 

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박진환 목사

"2020년 파라과이 세계대회는 누가 허락하셨나요? 하나님이시죠. 그럼 누가 이번 파라과이 세계 대회를 위해 일하실까요? 네. 바로 하나님입니다."

박준현 목사는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한복음 1장 29절)라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세상의 모든 죄를 가져 가셨다는 복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죄가 있냐고 물어보면 다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분명한 진실은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의인이라는 것이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정확하게 죄의 진실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파라과이에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다.  

경청해서 듣고 있는 성도
말씀의 풍년 속에서 마친 특별 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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