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루고 전 대통령과 가진 오찬
[파라과이] 루고 전 대통령과 가진 오찬
  • 한이용
  • 승인 2019.11.14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청소년연합 파라과이 지부, 루고 전대통령을 오찬에 초대하다.

파라과이에는 박옥수 목사를 하나님의 위대한 종으로 여기고 존경하는 상원의원이 있다. 그는 바로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의 고문 ‘페르난도 루고 아르민도 (Fernando Lugo Armindo)’ 전 파라과이 대통령이다. 

박옥수 목사의 아들인 박영국 목사(국제청소년연합 뉴욕지부장)가 뉴욕에서 파라과이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국회 본회의가 마치지도 않았는데 뒤로하고 국제청소년연합 파라과이 지부로 달려왔다. 

[루고 전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하는 국제청소년연합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

11월 13일 오후 1시에 국제청소년연합 파라과이 지부장실에서 오찬이 열렸고 루고 상원의원은 마치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박영국 목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성껏 차려진 한국 음식]

“아버지는 편안하신가요?”

“예, 건강하게 잘 계십니다. 미얀마에서 집회 인도하고 계십니다.”

“잠시도 안 쉬고 전세계를 다니시네요. 아무리 첨단기술이 날마다 발달해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을 나누는 교제입니다. 앞으로 로봇이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일을 대신하게 된다고 합니다.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서 사람과 교감을 나누는 교제를 할 수는 없지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교제를 나누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박옥수 목사님이 위대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첨단 과학을 이용해 스튜디오에 앉아서 전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을 텐데 박옥수 목사님은 직접 전세계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서 말씀을 전하시기 때문입니다.”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나누며 루고 의원과 박영국 목사는 이야기 꽃을 피워갔다. 

[이야기 꽃을 피워가는 루고 의원과 박영국 목사]

‘어떻게 파라과이 국민의 삶의 질이 더 좋아져서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할 수 있을까?’, ‘세계적인 환경 문제는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오늘 내가 왜 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루고 의원이 이렇게 말하면서도 계속 말을 이어갔다. 정말 마음이 편해보였다.  

[루고 의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박영국 목사]

루고 의원은 올해 12월 25일 댈러스에서 진행되는 미국 겨울캠프를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지난 해에 처음으로 댈러스 겨울캠프를 참석했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한다.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니 마치 가족 같았다. 

[즐거워하는 루고 의원] 

루고 의원이 이렇게 박영국 목사와 허물없는 사이가 된 것은 박옥수 목사를 만나면서 흘러온 하나님의 마음이 소망과 평안을 주고 행복하게 했기 때문일 것이다. 12월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추억을 간직할 사진을 한 장 남기며 오찬을 마쳤다. 

[루고 의원과 오찬에 함께한 각국 지부장들]

 

하나님께서 루고 의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주는 큰 복음의 도구로 이끄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