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탄자니아 총리 면담 및 청소년부 장관 면담 그리고 청소년부 마인드 교육
[탄자니아] 탄자니아 총리 면담 및 청소년부 장관 면담 그리고 청소년부 마인드 교육
  • 탄자니아 기자
  • 승인 2019.1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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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탄자니아를 방문하고 싶어하신 하나님의 종의 마음을 따라 극적으로 탄자니아 총리를 만나다!
(이헌목 목사 탄자니아 방문 특집 소식)

- 탄자니아 총리와의 만남 및 청소년부 장관 면담
- 청소년부 공무원 실무자 마인드 강연
- 탄자니아 전 청소년부 장관 댁 방문 및 교제
- 탄자니아 국가 연말 기도회 위원회 비숍들과의 만남
- CLF 목회자 교회 성경집회 및 목회자 모임
-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교회 부지 방문

"탄자니아를 방문하는 기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하고 바라보자!"

첫날 탄자니아에 도착하자마자 이헌목 목사가 준비가 미흡했던 준비팀에게 해준 이야기이다. 이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되었으며 종의 음성을 통해 믿음을 받아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1. 탄자니아 총리와의 만남 및  청소년부 장관 면담

지난 10월 탄자니아 IYF는 청소년부로부터 국가 NGO단체 박람회에 참석할 것을 요청받았다. 그래서 린디라는 탄자니아 남부 지방도시에서 주최하는 정부 NGO 단체 박람회에 참석해 부스를 꾸미며 정부 인사들에게 IYF를 홍보하며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행사에 참석한 탄자니아 총리가 스와힐리어로 '잠보'를 부르는 IYF 단원들을 보며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IYF부스에 다가와서 단원들과 인사하던 중 단원들이 스와힐리어로 자기소개하는 모습을 보며 스와힐리어 할 줄 아냐고 질문하며 연신 감탄했다. 한 여학생 단원이 스와힐리어로 IYF를 소개하고, 박옥수 목사님 마인드교육 저서를 선물하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고 싶다고 부탁하자, 총리는 "그러면 그 분을 나한테 모시고 오라"며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탄자니아 총리께서 직접 IYF 부스를 방문하자 굿뉴스코 여학생 단원이 스와힐리어로 인사하며 소개하는 모습이 <br>탄자니아 국영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었다. 
탄자니아 총리가 IYF 부스를 방문하자 굿뉴스코 여학생 단원이 스와힐리어로 인사하며 소개하는 모습이
탄자니아 국영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탄자니아 총리가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IYF 소개를 듣고 있는 모습

행사를 마친 2주 뒤 청소년부 장관을 만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박옥수 목사 초청 계획을 의논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그때 장관은 "총리님이 금년 박옥수 목사님을 꼭 초청하고 싶어 하시니 미루지 말고 같이 진행해보자"고 요청했다. 장관은 총리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꼭 만나고 싶어 한다는 뜻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요청하기에 불가피하게 미룰수 없는 사안이 되었다. 금년 탄자니아를 꼭 방문하고 싶어하신 하나님의 종의 소원이 이루진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다.

이헌목 목사를 초청하기 2주 전 청소년부 장관을 만나 IYF 설립자 초청 건을 두고 서로 의논했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이헌목 목사가 탄자니아를 방문하게 된 계기로 다시 한 번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20분 정도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에 관한 논의가 오고가던 중 갑자기 청소년부 장관이 이헌목 목사에게 "혹시 지금 총리님을 만나시겠습니까?" 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총리님이 방금 관저 사무실로 돌아오셨는데 제가 여러분을 모시고 총리님을 만날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라며 요청한 것이다. 이헌목 목사가 총리 관저 사무실로 방문한 후 곧바로 20분 정도 면담이 성사되었으며 총리가 먼저 린디 지방에서 만났던 IYF단원들의 생생한 기억과 소견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총리는 탄자니아 정부 총리실에서 국가의 많은 일들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탄자니아 청소년들의 정신교육과 마인드 교육을 선도하는 것이라며 연신 당부하며 몇 가지 사항을 부탁해왔다.

총리가 IYF에 요청한 사항들

1. 총리 부처에서 담당하는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일이 탄자니아 청소년들의 마인드를 바꾸는 일이다.

2. 탄자니아 청소년들의 마인드와 정신을 바꾸는 중대한 일을 IYF에 전적으로 맡기려고 한다.

3. 그래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내년  1월에 초청해 청소년 교육과 선도를 위해 조언을 받으려고 한다.

4. 대한민국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인이 마인드 교육의 깊은 사고력과 절제력 그리고 교류와 연합이라는 설명처럼 우리 탄자니아도 그 정신의 마인드 교육을 받아 한국처럼 커피 수출 및 석유 수출 강국을 만들고 싶다.

5. 지금부터 청소년부 장관이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는 건을 두고 심도있게 준비하려고 한다

총리가 탄자니아에 마인드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꼭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먼저 초청하겠다고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
면담 후 총리와 이헌목 목사와의 기념사진 촬영

총리가 모든 언급을 마친 후 곧바로 이헌목 목사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인 중 하나가 국민들의 옳바른 마인드였으며 그 바탕으로 마인드 교육의 세 가지 교육인 깊은 사고력과 절제력, 그리고 교류, 연합이었다는 짧은 메시지를 들으며 총리는 다시 한 번 IYF에 탄자니아 청소년들의 마인드 교육을 책임져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요청했다. 그리고 내년 1월 중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탄자니아에 꼭 초청해 갖는 개인면담을 학수고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청소년부 공무원 실무자 마인드 강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탄자니아 IYF는 청소년부와 MOU 체결을 통해 함께 IYF마인드 캠프를 주최하며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위해 일해 왔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제로 마인드 교육을 학교 의무 교육 대안 프로그램으로 실무화하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있던 중 이헌목 목사가 청소년부를 방문하게 되면서 특별히 청소년부 실무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각 부처 실무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헌목 목사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강연했다.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마인드 교육이 젊은 청소년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부분을 강조했으며 동시에 마인드 교육의 세 가지 중점 사항이 깊은 사고력 및 절제력 그리고 교류, 연합이라며 연신 강조했다.
강연을 마친 후 실무자들 간에 소감과 느낀 점을 잠시 나누기도 했다. 그 중 강연을 주최한 실무자 한 명은 "지금 우리가 강연을 들었듯이 탄자니아 청소년들에게 이 마인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절실히 느낍니다. 그 일을 지금부터 우리 청소년부가 IYF와 함께 해 나아가야 하며 실제로 마인드 교육을 학교 교육 외에 대안 인성 프로그램으로 실무화해야 합니다" 라며 발표했다. 탄자니아 IYF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청소년부와 함께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위해 마인드 교육을 실무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헌목 목사가 청소년부 실무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하는 모습 
강연 후에 실무자 대표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청소년부 실무자들 기념 사진 촬영

 

3. 탄자니아 전 청소년부 장관 자택 방문 및 교제

탄자니아 전 청소년부 장관이었던 페넬라 여사는 임기 중 한국에서 가진 장관포럼에 두 번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복음을 들었다. 2013년도에 청소년부와 IYF 간의 MOU 체결을 주관했으며 매년 IYF 마인드 캠프 때 온 마음으로 도우기도 했다. 임기를 마친 후에도 여전히 IYF를 향해 마음을 열고 있으며 특히 박옥수 목사를 향한 고마움을 오랫동안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 목회자들이 강사로 탄자니아를 방문할 때마다 본인 자택으로 식사초대를 해 담소를 나무며 교제를 나누곤 했다. 이헌목 목사가 이번에 탄자니아 방문하자 페넬라 여사는 다시 한 번 페넬라 자택에 저녁식사 초대를 했고, 이날 저녁 담소를 나누며 교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를 향한 고마움과 감사를 표현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함께 담소를 나누며 교제할 수 있었다.
이헌목 목사와 기념 사진 촬영 모습

 

4. 탄자니아 연말 국가 기도회 위원 비숍들과의 만남

탄자니아 CLF를 모임을 통해 많은 탄자니아 기성 교단 비숍들과 목회자들을 만나 활발한 복음의 교류를 만들어 왔다. CLF 목회자들 교회를 방문해 주일예배 때 복음을 전하기도 하며 청년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이헌목 목사가 탄자니아를 방문하기는 계기로 현재 교류를 진행하는 교단 외에도 더 넓게 더 많은 새로운 교단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자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미국 CLF 행사에 두 번 참석했던 목회자 한 명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한 후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박옥수 목사를 초청할 수 있는 큰 성경세미나를 다른 비숍들과 함께 구상하며 준비하고 있었다. CLF 복음의 열매로,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소원을 하나님이 이 목회자 마음에 주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 그래서 이헌목 목사 방문 기간 중 이 목회자는 계속해서 탄자니아에서 굵직굵직한 교단들의 비숍들을 만나게 해 주었으며, 만남을 통해 선교회와 CLF 프로그램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까지도 마음껏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중 연말마다 탄자니아 국가 기도회를 주최하는 탄자니아 교회들의 교류(Tanzania Fellowship of Churches) 교단의 비숍을 만나 선교회와 CLF 프로그램 및 마인드 교육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헌목 목사가 설명하는 마인드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며 선교회와 같이 일하고 싶은 깊은 열정을 볼 수 있었던 뜻깊은 만남이었다. 더 나아가 올해 탄자니아 연말 국가 기도회 때 선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좋은 행사를 만들고 싶어 하기도 했다.

중앙에 있는 현지인이 미국 CLF 행사에 두번 참석한 목회자
탄자니아 국가 연말 기도회 위원장 비숍과 사진 촬영 모습

다음 날인 오전에는 나욧 복음의 성회 교단의 비숍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탄자니아 국가 기도회 전 위원장이자 회장이었던 비숍은 이헌목 목사의 CLF 프로그램 설명 및 마인드 교육에 대해 들으며 큰 관심을 가지며 선교회와 같이 교류하고 일할 것을 약속했다.

이헌목 목사가 직접 전 위원장 교회를 방문하여 선교회와 마인드 교육을 설명하는 모습
본인 교회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탄자니아 아가페 라이프 교회 교단인 비숍을 만나 이헌목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기독교 방송국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교단으로 작년 한국 CLF에 참석했던 와포미션 교단 가마냐 비숍과 같이 협력해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성경세미나를 주최하는 교단이기도 하다.

비숍 부부와 이헌목 목사와의 기념사진 촬영
면담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

 

5. CLF 목회자 교회 성경집회 및 목회자 모임

이헌목 목사와 동행해 탄자니아를 방문한 김영규 목사는 CLF를 통해 연결된 목회자 교회에 성경집회 강사로 초청받아 하루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교회 성도들이 모여 이날 김영규 목사가 전한 안수복음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굉장히 기뻐하며 선교회에 마음을 열었다. 출애굽기 이스라엘 유월절 절기를 통해 피를 볼 때에 재앙이 넘어간 것처럼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모두 씻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복음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다
복음을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는 교회 성도들

다음 날에는 첫날 이헌목 목사가 만났던 탄자니아 연말 국가 기도회 위원장 비숍 교회에 김영규 목사가 방문해 교단 목회자들과 임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게 되었다. 성경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인드 교육을 들으며 50여 명의 목회자들과 임원들이 성경 안에 놀라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CLF를 통해 끊임없이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밝게 볼 수 있는 집회이자 마인드 교육이었기에 우리 마음에 계속해서 소망이 계속 넘친다.

목회자들과 교회 임원들이 모여 마인드 강연을 듣는 모습
김영규 목사의 마인드 강연 모습

 

6. 다르에스살렘 교회 부지 방문

탄자니아 교회는 약 14년 전에 다르에스살렘 시내에서 외곽에 위치한 위성도시와 근접한 분주라는 도시에 땅을 하나 구입했었다. 교회 용도로서 1,300평의 언덕 위에 위치한 부지로 당시 교회 등록증 건으로 급하게 매입하게 되었던 땅이었다. 당시 주변 지역이 발전하지 않아 집들도 많이 없어서 구입 후에도 탄자니아 교회 센터 부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정하에 여러 번 교회 건축을 고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도 교회 건축을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금년 초에 갑작스레 시청에서 교회 용도로 매입한 부지에 교회 건물을 속히 건축하라는 압력이 들어오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담장 공사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부담을 넘어 교회 건축을 신속히 하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동시에 현재 교회 부지인 분주라는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인구와 집들이 밀집해 있는 신도시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지난 주에 이헌목 목사가 탄자니아를 방문한 것을 기회로 분주에 있는 이 교회 부지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방문 후 이 곳에 하나님의 교회를 건축하고 세우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지난 오랜 시간 교회 자체 부지와 교회 건물 없이 살아온 서러움과 갈증을 하나님이 한 순간에 해결해 주셨기에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부지에 교회 건물이 세워진 후 탄자니아에서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길 학수고대 하는 바이다.

1300평의 다르에스살렘 교회 부지 광경

이번 이헌목 목사의 방문이 금년 초부터 탄자니아를 방문하고 싶어했던 하나님의 종의 뜻과 약속을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었던 준비 과정이었음을 명백하게 알 수 있는 일정이었다. 그리고 내년 초에 하나님의 종이 탄자니아를 방문하게 됨으로써 탄자니아 정부와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며 더 나아가 복음으로 이 나라가 덮여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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