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월드캠프를 향한 발걸음 그리고 하나님께서 빛낸 CLF
[코스타리카] 월드캠프를 향한 발걸음 그리고 하나님께서 빛낸 CLF
  • 이은영
  • 승인 2019.11.25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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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기쁜소식 산호세 교회에서는 멕시코 담임 목사 신재훈 목사와 하반기 CLF가 진행되었다. 매일 저녁에는 CLF를 진행함과 동시에 신 목사 일행은 오전에 많은 목회자들과 중요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중남미 개신교연합 복음전도부서의 책임자인 리고베르토 목사와 모임 후

18일 오전, 신재훈 목사 일행은 내년에 개최될 월드문화캠프 장소인 BN arena 체육관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개신교연합 사무실을 방문해 리고베르토 목사와 모임을 가졌다. 리고베르토 베가 목사는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장으로서 중남미 전체의 국가에 5월 초순 ‘전도의 날’을 세워 밖으로 나가 전도하자고 했다. 또한 월드문화캠프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모든 중남미 개신교의 연중 문화 프로그램으로 세워 모든 개신교협회가 참여해 공연도 보고 또 복음을 듣는 프로젝트를 중남미 개신교협회장 루벤 프로에티 목사에게 제안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토요일 파라과이와 칠레를 방문해 그곳 개신교협회장들을 직접 우리에게 소개하려고 계획 중이다.

말씀만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목회자들과 리더들
행복하게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그날 밤 저녁에는 기쁜소식 산호세 교회에서 CLF가 진행되었다. 약 250명의 목회자들, 리더들과 형제 자매들이 참석했다.

강사 신재훈 목사는 본문 말씀 로마서 3장 9절부터 31절을 바탕으로 이방인과 유대인이 모두 죄 아래 있다는 말씀을 나누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여야 한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자신들이 의인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코스타리카 전국 교회를 대표하는 최대 교단 회장단들과의 모임

둘째 날은 리고베르토 목사가 코스타리카 월드문화캠프와 CLF를 도우기 위해 코스타리카 전국 수천 개의 교회를 대표하는 최대 교단 회장단들의 아주 중요한 점심식사 자리를 주관해 주었다.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발표하는 리고베르토 목사

그 모임에서 리고베르토 베가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는 너무나 성경적이고, 청소년 선도에 탁월한 좋은 교단인데, 인터넷상에서 몇몇 한국 교파의 대형교단으로부터 편파적인 비방을 받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직접 만나보고 정확한 사실을 알게 되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신명기 말씀을 나누는 신재훈 목사

이후 신재훈 목사가 30분간 신명기 말씀을 토대로 모세가 율법을 받아 시내산에서 하산하자마자 먼저 미리 준비해 두었던 법궤 속에 넣고 시은좌로 덮게 하신 부분을 통해 의문의 법이 아닌 은혜 위의 인생과 만나기를 원하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전국 수천 개의 교회를 대표하는 최대 교단 회장단들

모임에 참석했던 회장들은 말씀을 모두 진지하게 청종하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기뻐했다. 모든 회장단들이 마음을 열고 내년 행사에 함께 동역하고 싶어했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호세 플로레스 목사와 모임 후

같은 날 오후, 코스타리카 전국 500개 지교회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인 호세 플로레스 목사와 기쁜소식산호세 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기쁜소식선교회가 가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호세 플로레스 회장은 선교회 활동에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후 총회장은 다음 달에 있을 하나님의 성회 임원진 모임 때 권태강 목사를 초청해 내년 2월 월드캠프와 CLF를 소개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우리는 모두 의인입니다!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들

이날 밤, CLF에서 신재훈 목사는 히브리서 9장 23부터 2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시작했다. "구약에서 죄 사함을 받으려면 매년 제사를 지내야만 죄를 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약에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통해 영원한 죄 사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 이 완벽한 제물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의롭고 거룩하고 완벽하게 만드셨습니다. 이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선물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들려진 정확한 복음에 놀라워하며 박수로 화답했다.

20일 수요일 아침, 2월 CLF를 개최할 장소를 보기 위해 PAS교회에 방문했다. 1,0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는 예배당과 여러 부대시설, 넓은 주차장 등의 교회 시설은 매우 적합하고 행사를 아름답게 하기에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였다. 하나님이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생각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보며 목회자들과 형제 자매들이 기뻐하며 감사해했다. 2020년 월드캠프까지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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