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새 예배당에서 열린 이상준 목사 성경세미나
[제천] 새 예배당에서 열린 이상준 목사 성경세미나
  • 김영신
  • 승인 2019.11.2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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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 제천 성경 세미나 소식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기쁜소식제천교회에서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제목으로 이상준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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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제천교회는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5월 27일 터 파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진행 중 박옥수 목사가 제천을 3번 방문해 "나를 위하는 삶보다 복음을 위해 살았을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에 건강도 허락하시고 가정과 교회에 복을 주셨다"는 간증을 해주며 예배당 건축 봉사에 참석한 제천교회 형제 자매들도 건강해진다고 전했다. 또한, 물질로 섬기는 이들에게 배나 넘치게 주실 거라 말했고,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은 늙도록 건강하다가 하나님 앞에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말씀에 힘입어 약 5개월 반만에 예배당을 완공하게 되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준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준 목사

기쁜소식수원교회 담임 이상준 목사는 사무엘상 14장 6, 7절을 통해, 사람들은 많은 말씀을 알고 있지만 믿지 않기 때문에 그 말씀이 능력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땅이 씨앗을 받아들이면 새싹이 땅을 뚫고 새 생명이 시작되듯, 말씀을 받아들이면 반드시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천국 갈 모든 준비를 해놓으셨지만 그걸 믿지 않는 게 죄라며 믿음의 중요성, 그리고 믿음은 정확한 열매를 남긴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세 번째 날 저녁 시간에는 사무엘상 14장을 통해, 마음의 할례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아브라함은 자식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처음에는 온전히 믿지 못하고 형편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정하면서 할례를 행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할례란, 마음의 할례를 뜻한다고 말했다.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말씀 외에 쓸데없는 생각들을 잘라냈다는 것이다. 그 후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받은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슬픔은 기쁨을 알기 위해 있고, 절망은 소망을 위해 있다며, 밤이 지나면 반드시 아침이 오듯 이 세상은 아침으로 시작해서 저녁으로 끝나지만, 하나님의 세계는 저녁으로 시작해도 반드시 아침로 끝난다고 말했다.

 

- 찬송 지휘중인 김은석 형제


"저는 평소에 학교 공부만으로도 벅차다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시작되니 공사도 도와야 하고 굿뉴스코 페스티벌 팀장도 맡게 되어 준비할 부분도 많아 피곤하고 부담스럽다는 생각에 젖어 살았습니다. 그러니 어느 것에도 마음을 온전히 써서 하기 싫었고 그렇게 마음이 무거운 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회 말씀 중, ‘하나님과 백퍼센트 맞지 않는 나지만 백퍼센트 맞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최고로 만들어 놓으셨다’, ‘우리가 이미 여러 말씀을 알지만 정말 그 말씀을 믿느냐’ 등 많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제 형편이 바뀐 건 아니었지만 마음이 바뀌니까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소망스럽게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셨고 무엇이든 최고가 되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참 감사했습니다." 

- 김은석(기쁜소식 제천교회, 대학생)

 

 

"저는 오랜시간 교회안에서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마음속에 항상 풀리지 않는 불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막바지 공사를 하다가 미끄러지게 되어 꼬리뼈 골절로 인해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회는 다가오는데 누워 있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의 음성을 나름대로 따라왔는데, 제 형편을 보니 남편이 물질적으로 힘들게 하고, 아이들도 속을 썩이는 일들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정말 도우시는가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집회 말씀 중 강사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깨끗하고 단순한 마음을 가질 수 있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늘 생각에 반응하고 이끌림 받으며 살았고, 그 생각이 나라고 믿었기에 겉으로는 교회일을 하면서도 누구에게도 마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내가 아닌 사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내 기도는 듣지 않아, 내게는 일 안 하셔’ 그런 생각들을 받아주며 살았는데,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하나님께서 내 영혼도 사랑하셔서 이런 문제를 허락하신 것이 보였습니다.

마음에 소망이 생기니까 아이들의 문제나 물질적인 부분도 하나님이 일하시면 된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말씀들을 들어왔지만 정확히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말씀이 능력이 될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제 마음에 살아나니까 뭐든지 예수님이 하시면 되겠다는 소망이 생기고 힘이 나서 너무 감사합니다.

예배당을 짓기 전에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 수고만 남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고 싶다고. 그런 제 기도를 신실하게 들으신 하나님, 절망이 아닌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정은(기쁜소식 제천교회, 부인자매)

 

"저는 교회를 다닌 적이 있지만 그때는 저의 감정과 느낌, 열심으로 하나님을 믿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을 믿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교회와 멀어져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았고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중 기쁜소식 제천교회를 다니는 한 청년을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회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단이기 때문에 조심하라는 말이 대부분이어서 다소 의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권유로 제천교회 목사님을 만나 몇 번의 상담과 박옥수 목사님의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책을 통해 그동안 내가 해왔던 신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 교회는 이상한 교회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전에 다니던 교회의 목사는 권위를 세우고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 이 교회는 일반 기성교회와 다르고 참된 진리가 있는 교회임을 알게 되어 마음 문을 열고 이번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죄와 죄 사함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강사 목사님의 설교와 성경에서 말하는 죄사함에 대해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확실히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나쁜 생각이 끊임없어 올라오고, 앞으로 짓는 죄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끝난 후 그 부분에 대해 한 목사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사도행전 2장 38절 말씀을 보여주시며 죄 사함을 얻으면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나쁜 마음이 올라와도 그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이 받아들여지며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해소되어 죄 사함의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 권세훈(제천시, 직장인)

 

이번 성경세미나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인, 제천 내의 기성교회 목사들과 성도들이 다 우리에게 나아와서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같이 영광을 돌릴 것이라는 믿음을 확신한 시간이었다. 확실한 믿음은 분명한 열매가 있다는 그 말씀에 따라 앞으로도 힘있게 복음의 일들이 펼쳐져 나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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