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장 행복한 반격 "복음으로 충만한 세계최고의 성도입니다"
[진주] 가장 행복한 반격 "복음으로 충만한 세계최고의 성도입니다"
  • 최수창 기자
  • 승인 2019.12.06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크리스마스칸타타 진주공연이 지난 17일 성료된 후 20일(수)~22일(금)까지 진주 혁신도시에서 오세재 목사(기쁜소식진주교회 담임)를 강사로 늦가을이 행복한 성경산책'을 열어 진주공연을 관람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8(목)~29(금)까지 말씀으로 반격하며 전 세계 교도소에 크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기쁜소식부천교회 담임)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기성 목사 초청 '죄에서 벗어나 행복 찾았다' 성경세미나 11월 28(목)~29(금)
늦가을이 행복한 성경산책
오세재 목사와 함께하는 '늦가을이 행복한 성경산책' 11월 20(수)~22(금)

28일 성경세미나에서 사회를 맡은 오세재 목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하여 진주지역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충만한 기쁨에 젖기를 바라고, 또 함께 오신 모든 이들이 복음의 기쁜 소식으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교회 주사랑 합창단의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하모니
진주교회 주사랑 합창단의 맑고 깊은 하모니

이날 김기성 목사는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끝까지 반격했을 때 하나님이 일하신 놀라운 은혜들로 꿈같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음을 생생하게 전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말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 믿음의 사람과 확실히 본 것을 말하는 타락된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가장 악한 사람은 자기가 본 것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에서 자기 본 것으로 하나님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사람입니다.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민23:20)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셨는데 그 축복을 돌이킬 수 있습니까? 절대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 도다.'(민23:21) 레위 자손은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 여호와 편으로 뛰어 나가 축복을 받았고, 자기의 행위를 바라본 이스라엘 백성 삼천 명은 도륙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향해 마음을 정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힘든 일이 있고, 어떤 섭섭한 일을 만나도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거기서 건져낼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힘있게 반격하며 복음을 전하는 믿음을 배우는 새벽기도회
반격하는 믿음을 자세히 배우려고 모인 성도들 (새벽 기도회)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가정에서 근심스런 일을 겪으며 힘들었고, 잠을 좋아하며 안일하게 지내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복음전도자로 합당하지 않아’ 라는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새벽말씀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그렇지. 하나님은 내 삶 속에 반드시 역사하시지. 하나님은 내 기도를 반드시 들으셔.' 하고 되새기고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만난 근심스런 일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바꿔 주시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 정회태 교육전도사 / 진주시

"강사 목사님께서 전국 대학 학군단 인성교육을 하게 된 시작이, 110군데의 학군단에 메일을 보냈는데 1군데에서 연락이 와서 마인드강연을 하게 되었고, 단장님의 마음을 얻어 전국대학 학군단에서 교육을 하게 되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안 된다고 포기하고 있는 저의 여러 가지 상황들이 떠올랐고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믿음으로 반격을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한 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진행해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은혜를 경험해 볼 겁니다." - 강덕현교육전도사 / 진주시

각기 다른 어려움에서 고통하다가 말씀으로 해결받은 참석자들

둘째 날 김기성 목사는 "‘나의 삶을 가리켜 명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0) 성도 여러분 형편을 바꾸려고 하지 마십시오. 말씀 편에 서서 형편을 반격하십시오. 먼저 말을 바꾸십시오. 말이 바뀌면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그리고 삶이 세상을 바꿉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꼭 이루고픈 소원이 있는 분 계십니까?" 라고 전해, 건강이 좋지 않은 분, 가난한 분, 죄가 있는 분, 부부 사이가 화목하지 않은 분들이 단상에 나와 해결되는 시간이 있었다. 우리가 어려움이나 불가능한 상황을 만났을 때 하나님이 반드시 일하실 거라는 확신을 심어 주었고, 듣는 이들은 내내 ‘아멘’이라고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나는 천국 갈 수 없어" "하나님은 나에게 역사하지 않아"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지 않아" 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기뻐했다.

"평소 너무 게으르고 아무 생각 없이 매일 놀고만 싶은 죄를 없애고 싶어서 앞으로 나갔는데 강사 목사님의 말씀대로 '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의인입니다.' 하고 외치고 내려왔습니다.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말씀을 듣고 정말 기분이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불행한 말을 금하고 밝은 말을 할 때 하나님 귀에 들린 대로 내게 밝게 사는 의인이 되게 하시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사모님과 신앙상담을 했는데 그림카드로 말씀을 듣다보니 이미 의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의인이 맞습니다." 김초이 / 진주시 망경동 

"가난하기 때문에 가난하게 사는 게 아니라 내 생각에서 나온 내 말이 가난한 삶을 살게 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라고 외치게 하신 하나님이(민 14:20) 말씀대로 내 삶에 그렇게 행해주실 것에 기대가 됩니다." 김철호교육전도사/ 사천시

" 반격" 진주지역 교육전도사들과의 모임 후
" 반격" 진주지역 교육전도사들과의 모임 후

"저는 전도를 하면서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되고 제가 아는 몇몇 사람들이 우리를 오해하고 있어서 전도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마음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전도사 모임 말씀을 들으면서 '이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이렇게 일해주시고, 저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저렇게 일해 주셔서 바꿔주시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반드시 진리를 알 수 있도록 돕고 오해를 풀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내 마음을 먼저 옮기기를 바라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형편 앞에서도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말씀으로 계속 반격해 나갈 건데 어떤 도우심들이 있을지 소망스럽습니다." 김봉옥 교육전도사 / 진주시

"근간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면서 마음이 바닥까지 내려가 지금까지 입었던 은혜는 다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살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되는 일이 없었던 것만 떠올라 슬펐습니다. 강사 목사님과 신앙상담을 하면서 우리에게 허락된 어려움은 양 하나에 양 넷으로,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아주시려고 허락하시는 일이고 구원 받은 우리에게 올 재앙은 절대 없으니 형편과 감정을 말씀으로 반격해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닥친 문제로 하나님을 오해한 저를 발견하면서 마음을 바꾸게 되었고 지금 당당히 '하나님은 구원받은 나를 영원히 축복하실 수밖에 없어. 이건 축복이야.' 하고 말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박선영 교육전도사 / 진주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주지역 성도들은 "우리는 복음으로 충만한 세계최고의 성도들입니다."라는 가장 행복한 반격을 힘있게 외친다. 그리고 죄사함의 기쁜 소식을 처음 들은 50여 명의 참석자들 또한 "저는 의인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의 허물과 패역을 보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라며 눈에 보이는 행위를 반격했다. 말씀을 말하고 믿을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된다. 진주지역 성도들이 말씀을 말한대로 반드시 역사하실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하고 꿈같이 펼쳐질 다양한 복음의 일들에 소망이 가득하다.

사진/ 장명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