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부인회 주최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기념일로 알고 있고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를 즐기는 날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몰라서 어둠 속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복음이다. 이것을 전하기 위해 이번 성경세미나가 시작됐다.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부인회는 담대히 나아가 그동안 가정 및 구역 성경세미나에 연결된 사람들과 직장동료, 가족 등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했으며 12월 25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수양회에도 초청했다.
오전마다 열린 성경세미나에는 꼬마산타의 앙증맞은 댄스, 작은별 댄스팀 펠리스나비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의 성탄절 축하 하모니,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합창단의 중창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자들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3일간 성경세미나 강사인 김성국 목사(기쁜소식인천교회)는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사람은 알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에 죄가 들어와서 하나님의 의와 끊어졌다. 자신을 믿는 것은 낳지 않는 알을 품는 것 같이 사단이 넣어준 마음을 믿는 것이며 우리가 품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이고,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온전히 씻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며 “이것을 믿을 때 죄에서 벗어나는 것뿐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를 예수님이 담당하셔서 놀라운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 생각을 이기고 말씀을 그대로 받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녀가 있어서 그런지 꼬마산타 댄스하는 아이들을 보니까 귀엽기도 하지만 너무 잘해서 즐거웠어요.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말씀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성경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듣다보니 여전히 마음의 죄가 남아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어요.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어놓았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두드리게 했어요. 성경세미나에서 들려지는 말씀이 너무 좋아서, 시골을 가야 하는데도 가지 않았어요. 우연이 아닌 나를 위한 성경세미나인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해요.” - 한순재(인천 구월동)
“지난 번 가정집에서 예배드릴 때 참석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서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권유로 인해 다시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는데, 십자가에서 내 죄가 다 끝났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말씀을 계속 듣고 싶습니다.” - 이원분(인천 송현동)
“교회에서도 집에서도 말씀을 듣는데 들을 때는 좋은데 돌아서면 남는 게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이번 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 마음인데 그 마음을 몰라서 하나님이 세세하게 알려주신다고 했습니다. 자꾸 와서 들으면 마음에 믿음이 자리 잡는다고 하셔서 계속 말씀을 들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박화돈(인천 용현동)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Christ'와 예배를 의미하는 'Mass'가 합쳐진 말이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내가 하나님의 온전한 의를 가졌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죄가 십자가에서 정확히 끝난 것을 믿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