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우후루 대통령…”1월에 몸바사에서 설립자를 뵙겠습니다.”
[케냐] 우후루 대통령…”1월에 몸바사에서 설립자를 뵙겠습니다.”
  • 전한나
  • 승인 2019.12.2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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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는 말씀처럼, 복음의 문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활짝 열렸다. 한 달 전, 마인드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케냐 공무원 회장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케냐의 전국 국립대학교 총장들을 관리하는 공무원 회장은 전 국민이 이 마인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케냐 대통령을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다.

케냐 대통령에게 마인드 교육과 내년 초에 IYF 설립자 방문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에서 특별 마인드 교육을 수료했던 케냐 공무원 회장 키냔주이

한국에서 마인드 교육을 받고 온 회장은 12월 17일, 2,400명의 공무원 인턴 사원 워크샵에 김기성 목사를 초청했다. 김기성 목사는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삼성의 예를 들며 “자기 한계 안에서 일을 하면 타락하고 망할 수밖에 없지만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와 능력으로 300배, 500배의 일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케냐 공무원 인턴 사원 워크샵에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
실내 체육관을 가득 매운 공무원 인턴 사원 워크샵

마인드 강연을 마치고 모든 공무원을 총괄하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워크샵에 방문했다. 공무원 회장은 김기성 목사는 케냐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면담 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리틀 산타 공연을 선보였고, 공연을 본 비서실장은 바로 공연 팀을 대통령 궁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공무원 회장은 김기성 목사는 케냐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인턴 사원 및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해 준비한 리틀 산타 공연

인턴 사원 워크샵이 끝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오찬이 이어졌다. 오찬 자리에서 공무원 회장은 비서실장에게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케냐 주변 나라들은 벌써 마인드 교육을 받아들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케냐만 뒤쳐지고 있다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마인드 교육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김기성 목사는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한국은 물질적 자원이 없지만 몇몇 뛰어난 사람들의 마인드 때문에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케냐도 마인드 교육을 받아들이면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 비서실장은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대통령이 반드시 알아야 하고, 마인드 교육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여야 된다고 했다. 이틀 후, 대통령궁에서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을 때,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김기성 목사와 공연팀을 대통령 궁에 초청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김기성 목사

대통령 궁으로 들어가기 전, 영상통화를 통해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도해주었다.

12월 19일, 대통령 궁에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김기성 목사 일행을 가장 먼저 맞이한 사람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비서실장은 “대통령 궁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직접 대통령 궁을 안내해주었고, 때마침 대통령 영부인 정무수석도 함께 동행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영부인 정무수석에게 김기성 목사와 같이 일하면 좋겠다고 했고, 영부인 정무수석도 영부인과 같이 함께 일하자며 내년 초에 다시 만나자고 했다.

대통령 궁에 김기성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 궁에서 영부인 정무수석을 만나 IYF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통령의 면담을 기다리며 마인드 교육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의논할 수 있었다. 김기성 목사는 한국에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있어 전 국민이 마인드 교육을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설명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놀라워하며 케냐에도 인성교육진흥법이 통과되면 좋겠다며 법안 자료를 요청하였다.

대통령 면담을 기다리며 좀 더 심층적으로 마인드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크리스마스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궁에 방문했지만, 비서실장의 도움으로 김기성 목사 일행과 리틀 산타 공연 팀만 대통령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대통령은 리틀 산타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물어보며 반가워했다.

리틀 산타를 보고 마음을 활짝 여는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
케냐 대통령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김기성 목사 일행

리틀 산타와 인사 후 김기성 목사는 대통령에게 “저희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의식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마인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교제도 이미 다 준비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 허락하시면 내년 1월, IYF 설립자께서 직접 대통령님을 만나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어 하십니다.”라고 박옥수 목사의 말을 그대로 전했다. 대통령은 마인드 교육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졌고, 마인드 교육 교제를 먼저 보고 싶다고 했다. 대통령은 1월, 몸바사에서 IYF 설립자를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박옥수 목사의 말을 그대로 대통령에게 전하는 김기성 목사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다시 한 번 대통령과 만났을 때, 대통령은 내년 1월, 몸바사에서 IYF 설립자와 만나겠다고 먼저 이야기했고, 초청장도 보낼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대통령 궁의 모든 행사가 마치고 대통령, 영부인과 단체 사진

요나단과 병기 든 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로 모래 같이 많은 블레셋 군대로 건너갈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발걸음을 통해 크게 역사하셔서 단 둘이지만 블레셋을 이길 수 있었다. 신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발은 내딛고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크게 길을 열어 주신다. 이번 케냐 대통령과의 만남 또한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돕는 자들을 붙여 주시고 길을 열어 주셨다. 이번 케냐 대통령과의 만남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그 길을 열어 주셨다. 앞으로 케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의 역사가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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