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조금 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파라과이] 조금 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 한이용
  • 승인 2019.12.24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기쁜소식 아순시온교회에서 열린 크리스마스의 밤

12월 22일(현지시간),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크리스마스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크리스마스는 아직 조금 남았지만 가족끼리 보낼 수 있도록, 또 "문화의 밤(Noche Cultural)" 투어가 24일에 시작되는 관계로 앞당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처스 스타즈의 댄스 공연

먼저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라이쳐스스타즈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항상 넘치는 에너지와 맑은 기운을 전달해주는 덕에 모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스타즈의 공연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들뜨게 해주었다.

유아부, 청소년부, 청년부, 장년회 부인회 형제 자매들이 각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한 댄스와 연극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가장 나이가 어린 리틀산타의 공연은 모두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해주었다. 

리틀 산타의 댄스 공연

아이들은 예수님 탄생에 대한 연극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특히 소품과 의상 준비가 매우 돋보여 연극의 사실성을 더해주었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연극

청소년들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라는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곡에 맞춰 댄스를 준비했다.

음악에 맞춰 즐겁게 공연하는 댄스 공연

장년회와 부인회에서는 Feliz Navidad 라는 노래에 맞춰 댄스를 준비했다. 댄스가 익숙하지 않고 몸이 잘 따라주지 않지만 다 함께 시간을 내서 연습하고 무대에 서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또 그 즐거움이 청중들에게도 전달되었다.

부인회 자매들의 신나고 활기찬 댄스 공연
장년회 형제들의 멋진 댄스 공연

청년회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연극을 준비했다. 한 소녀와 나무. 소녀는 나무에게 항상 요구하고 받기만 하지만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서 베풀고 행복해한다. 하나님과 우리 관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요구하고 항상 받지만 감사할 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가진 모든 것을 주시고 항상 돌봐주신다. 뜻깊은 교훈을 담은 이 연극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크리스마스에 딱 적절한 연극이었다.

청년회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연극

파라과이 IYF댄스팀에서는 2개의 문화댄스를 준비했다. One more time, Together이라는 미국 댄스는 파라과이 IYF댄스팀의 단합과 열정을 잘 보여주었다.

파라과의 IYF댄스팀의 문화댄스 공연

그 다음은 esperanza(희망)밴드의 공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부채춤 공연이 있었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한국의 전통적인 댄스에 청중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행사에 알맞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밴드 공연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

새소리 음악학교 첼리스트 장민성 교사의 음악공연 후 한이용 목사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아주 중요한 날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세상 모든 죄를 가지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함으로써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래서 아직도 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한이용 목사의 메시지 시간을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의 밤 행사에서 죄사함받는 구원에 대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말씀이 다 끝나고 "여러분들은 의인입니까? 의인인 사람 손 들어보세요"라는 질문에 모두 손을 들었다. 이로써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또 진정한 행복을 찾아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첼로공연을 하는 장민성 교사
기쁜 크리스마스 행사에 힘있게 말씀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말씀을 통하여 한마음이 된 형제 자매들과 한이용 목사

기쁘고 감사함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다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나누며 각자 가지고 있는 복음과 마음을 나누며 행복하게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항상 들뜨고 기쁜 날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알면 비교할 수 없는 행복으로 마음이 가득 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저녁식사
즐거운 추첨 행사 시간
기쁜 마음으로 단체 사진 촬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