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진정한 행복(크리스마스의 의미)을 되새기는 힐링 콘서트
[인천] 진정한 행복(크리스마스의 의미)을 되새기는 힐링 콘서트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9.12.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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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는 성탄절 전야 행사로 ‘2019 크리스마스 힐링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진정한 행복’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인천교회 성도들은 2019년 한 해 동안 복음을 전한 사람들을 초청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예수님께 받은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도레미합창단의 성탄축하 노래
사회를 맡은 이종수 집사, 이승이 자매
사회를 맡은 이종수 집사, 이승이 자매

세상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꼬마 산타의 댄스 무대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019 안동탈춤페스티벌 은상에 빛나는 작은별 공연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댄스 무대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고 이어서 인천교회 학생회에서는 2천 년 전 예수님 탄생의 순간을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그림자극으로 표현하였다.

가장 귀여운 꼬마 산타의 무대
가장 귀여운 꼬마 산타의 무대
작은별 댄스팀의 캐롤댄스 무대(저학년)
작은별 댄스팀의 캐롤댄스 무대(저학년)
작은별 댄스팀의 캐롤 무대 댄스(고학년)
작은별 댄스팀의 캐롤 무대 댄스(고학년)
아기탄생을 주제로 한 학생회의 그림자극
아기예수 탄생을 주제로 학생회의 그림자극

“올해도 성탄을 맞이하여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공연 안에 성탄의 의미를 잘 표현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학생들의 그림자 공연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내용을 색다르게 전했는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정말 감동이 되었습니다.” - 전경온(기쁜소식인천교회)

올 한 해 1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한 남성 중창단 하모닉스의 ‘White Christmas’와 ‘Feliz Navida’ 캐롤 메들리가 이어졌다. 하모닉스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통해 들려지는 캐롤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남성 중창단 하모닉스의 ‘White Christmas’와 ‘Feliz Navida’ 캐롤 메들리

이어진 무대는 크리스마스 힐링콘서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무대.

기쁜소식인천교회 연극팀에서 ‘절망이 아름다운 이유’를 준비했다. 아들이 자폐성 발달장애를 ‘절망’으로만 여겼던 아버지가 예수님을 만난 후 절망을 말씀으로 극복하면서 온 가족이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만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가족에게 짙게 드리워졌던 절망이 말씀을 통해 희망으로 바뀌는 장면들은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혔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절망이 아름다운 이유를 준비한 연극
절망이 아름다운 이유를 준비한 연극
절망이 말씀을 통해 희망으로 바뀌는 가족
절망이 말씀을 통해 희망으로 바뀌는 가족

2019년 인천교회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영상으로 살펴보는 인천교회 뉴스와 대학생들의 콩트 ‘커피 한 잔’이 이어졌다.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성경공부’라는 종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 삶의 순간을 포착하여 재미있게 구성한 콩트와 1,2부로 나눠진 인천교회 뉴스를 관람하며 인천교회 성도들은 올 한 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역집회를 하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던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었다.

복음 전하는 성도들 삶의 순간을 포착하여 재미있게 구성한 꽁트 - 커피 한 잔
복음 전하는 성도들 삶의 순간을 포착하여 재미있게 구성한 꽁트 - 커피 한 잔

“크리스마스 공연이라고 해서 따라왔는데 종교 행사인데도 매우 체계적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서 분명한 믿음을 전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하나님을 믿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김해옥(인천 남촌동)

마지막 무대는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 합창단의 '오 거룩한 밤', '메시아 메들리' 2곡의 합창으로 채워졌다.

'오 거룩한밤,메시아 메들리' - 도레미합창단의 찬양
'오 거룩한 밤', '메시아 메들리' - 도레미합창단의 찬양

기쁜소식 인천교회 김재홍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인생은 죄인과 의인 중 어디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도 마음에 죄가 있는 동안 근심과 염려 가운데서 우리 인생은 고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에게 완전한 하나님의 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판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라는 새로운 법을 기록해 주시면서 죄의 정욕을 이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제 법이 바뀌었습니다. 이 시대는 새 언약의 시대입니다. 이 법을 마음에 두고 살면 날마다 죄의 정욕이 일어나지만 날마다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마음의 진정한 크리스마스입니다.” - 김재홍 목사 말씀 중에서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에게 완전한 하나님의 의를 주셨습니다-김재홍 목사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에게 완전한 하나님의 의를 주셨습니다." - 김재홍 목사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죄 때문에 항상 고민이었어요. 말씀을 듣다 보니 의인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연수(인천 연수동)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우리 주변들의 이웃들과 함께 작은 선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오늘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작은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
작은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내 마음에 받아들일 때 그 순간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 힐링콘서트’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해주고 2020년 복음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소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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