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 편입니다."
[미국]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 편입니다."
  • 이소영
  • 승인 2019.12.28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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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수양회 둘째 날

  하나님 안에서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풍성한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일상에서 하나님을 쉽게 잊고 살 때가 많다. 수양회는 성도들에게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한다.

박옥수 목사님과 만나고 있는 시카고 성도들
박옥수 목사와 만나고 있는 시카고 성도들
평소 고민을 털어넣고 교제하고 있다.
평소 고민을 털어넣고 교제하고 있다.

 

기독교지도자연합 (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 모임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씀에 화답하는 참석자들

  어느 곳보다 진지하게 강연을 듣는 이곳 CLF,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가 ‘나는 안 돼. 걸을 수 없어’ 하는 사단이 주는 생각을 버리고,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걸어가는 장면을 묘사하며, 그것처럼 우리에게 의롭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나는 의로워! 거룩해!’하며 힘있게 걸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첫날에 이어 힘있게 전해지는 복음에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고, “아멘”을 수없이 외쳤다.

CLF에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바니
CLF에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바니

“저는 올랜도에서 온 이바니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청년 대표로 일하고 있고, 목사님과 CLF에 배우러 왔습니다. 저희는 정말 즐겁고, 이곳은 놀랍습니다. 저는 교제 시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성경을 근거로 하고 깔끔합니다. 어떤 질문이든 할 수 있고, 말씀을 근거로 바로 답해주기 때문에 혼란이나 오해가 없습니다. 첫 번째 클래스에서 배운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는 아담의 후손으로 죄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죗값을 지불 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 죄를 짓지만 예수님만이 저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모두 다 씻으셨습니다. 저는 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저의 모습을 부인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바니, 올랜도)

 

마인드 교육

어제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은 기쁜소식 인천교회 마인드팀이 준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몇몇 학교와 공공기관에 마인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마인드 강연을 직접 하고 있는 강사들은 이 교육을 통해 미국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또 마인드 강연에 관심 있는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키우고, 배움을 이어나갔다.

지민주 (마인드 연구소, 기쁜소식 인천교회)
지민주 (마인드팀, 기쁜소식 인천교회)

“미국에서 실제로 강사활동 하시는 분들은 필요성을 많이 느끼셔서 활동이나 강연을 많이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고, 앞으로 나가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해낼 수 있을까’ 부담을 가졌는데 교육을 하면서 적응을 해나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희가 전해드리는 한국에서 진행하는 마인드 교육을 응용하셔서 미국에서 또 쓰시기를 바라고요. 저희가 드리는 건 작지만 많이 연구하시고 활용하셔서 미국 공교육에 마인드 교육이 자리잡고 활발해지면 나중에 저희가 배우러 오는 게 소망입니다.” (지민주, 기쁜소식 인천교회)

글렌 (왼쪽에서 세번째)
글렌 (왼쪽에서 세 번째)

“뉴욕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3곳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강연 위주로 하고 있는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나 활동을 참고하고 배울 수 있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배운 것을 또 연구해서 적용하려고 의논하고 있습니다.” (글렌, 기쁜소식 뉴욕교회)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댄스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Bring the beat"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댄스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댄스 "Land of the free"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솔리스트 박진영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연극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연극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연극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솔리스트 박진영
진지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욕 청년들이 준비한 댄스 “Land of the free“외 여러 공연과 함께 시작된 저녁시간, 이어 김주원 자매의 연극을 선보였다. 한때 잘나가는 패션 디자이너로 남부러울 것 없던 김주원 자매가 악령에 이끌려 죽기 직전까지 가는 괴로운 삶을 살다가 박옥수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실감나게 꾸며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매일 저녁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매일 저녁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그라시아스합창단
매일 저녁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매일 저녁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이어 매일 저녁 성도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있었다. 특히 클라리넷 연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듯했고, 합창단의 ‘내 영혼 평안해’ 라는 찬송은 가사처럼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
말씀 시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마가복음 11:24을 통해 배가 아팠을 때 말씀을 의지해 나은 간증을 전했고, 성도들에게 ‘안 된다’는 사단이 주는 생각을 믿지 말고 ‘의롭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담대히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사단은 우리가 믿음으로 살까봐 두려워해요. 그래서 ‘난 육신적이야. 믿음 없어’라는 생각을 계속 넣어줘요. 거기에 속은 사람은 믿음으로 살아갈 용기를 잃어버립니다. 여러분 누구든지 간에 ‘하나님이 의롭다 하면 의로워,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신다고 했어.’ 그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나가면 하나님의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온전케 했습니다. 담대하십시오. 주님을 위해 사십시오. 주님을 믿으세요. 하나님은 여러분 편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유를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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