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팔로,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미국] 버팔로,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 이소영
  • 승인 2020.01.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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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칸타타 후속 성경세미나 소식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드타운 바이블 교회에서 타이 목사(기쁜소식 포트웨인교회)를 초청해 후속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6일 버팔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3,600여 명의 관객들이 좌석을 가득 채웠고,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에 참석했다. 7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라플 티켓을 제출했고, 9일부터 시작해 40가구가 넘는 집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났다. 많은 사람들이 칸타타를 너무 기뻐했고, 선교학생들은 집집마다 방문을 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라플을 통해 만난 팁트(왼쪽)와 벨나뎃(오른쪽)

  칸타타 후 라플을 통해 만난 팁트 학생은 마음을 활짝 열고 있었고, 후속집회에 지인을 데리고 참석했다. 이틀 모두 참석하며 말씀을 듣고 기뻐했다. 벨나뎃은 “이전 자기 삶은 마약 중독과 노숙자와 같은 인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고 너무 감동을 받고 행복했다”며 후속집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복음을 들었다.

통후 목사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
통후 목사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는 동안 미얀마 교회 통후 목사는 전도팀이 한달 이상 집에 머물도록 허락 했다. 그는 전도팀들의 삶을 보고 마음을 열었고, 1월 12일 주일예배 때 선교학생들이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또 교회 청년들이 공연을 준비해 후속집회 때 공연을 하기도 했다. 후속 세미나 기간 동안에도 강사 타이 목사를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했고, 매일 오전마다 교제를 나누었다. 또한 성도들 집에 방문하도록 하며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했고, 많은 성도들이 후속 집회에 참석했다.

맥칼리스터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맥칼리스터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세미나 장소인 미드타운 바이블 교회의 브렌트 맥칼리스터 목사는 장소를 빌려주는 것뿐 아니라 버팔로에서 했던 칸타타의 소식을 알리는 일도 도왔다. 교회 성도들이 세미나에 많이 참석했고, 전도팀이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세미나와 칸타타를 준비하기 위해 온 선교학생들의 삶을 보았을 때 너무 놀랐고 감동 받았다”고 말하며, 미국 교회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3월 뉴욕에서 열리는 CLF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집사 조엘 형제는 세미나가 끝난 후 2부 교제 시간을 통해 마음에 복음을 받아들였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타이 목사(기쁜소식 포트웨인교회)

  첫 째날, 타이 목사는 요한복음 3장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성경 구절을 읽으며 말씀을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드는 새로운 참석자들
2부교제 시간에 신앙 상담을 하고 있다.
2부교제 시간에 신앙 상담을 하고 있다.

  첫날 밤에 3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고, 특히 미얀마 사람들이 많이 참석을 했는데 2부 교제 시간에 진지하게 말씀을 나눴다. “의롭게 되었고,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후속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느껴지고, 남은 기간도 하나님이 도울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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