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사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한복음 11장 40절 말씀에 힘입어 2014년 이후 6년 만에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제2회 볼리비아 월드캠프를 개최하게 된다. 개최지인 산타크루스는 현재 우기이므로 실내 장소가 필요했고 장소를 찾던 도중 FEXPOCRUZ(펙스포크루스)라는 볼리비아 최대 규모의 엑스포 컨벤션 센터 홀을 구하게 되었다. 또한 수많은 정부 관계자를 만나 이번에 개최될 월드 문화캠프를 소개하고 초청했을 때 대부분이 마음을 열고 흔쾌히 IYF를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방문 이후 올해 다시 볼리비아 교회를 방문한 기쁜소식 칠레 교회 김진환 목사는 얼마 안 남은 월드캠프를 앞두고 산타크루즈에서 문화관광부 장관, 부장관을 만나 월드캠프를 소개하고 초청을 했고, 이들은 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감사를 표했다.
1월 8일에는 청소년부 국장과 도지사 수석비서를 만났고, 건전한 정신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양성하는 IYF 라는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캠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아니네 로하스 라라’ 부 도지사는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지역과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 만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산타크루스에 있는 300명의 청소년들을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하겠다며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빌었다.
1월 9일에는 정부 언론 담당자를 만났고, 볼리비아 월드캠프를 생방송으로 중계해주기로 약속하며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칠레, 볼리비아의 지부장인 김진환 목사와 임권수 목사는 특별 손님으로 UPSA대학교 행사에 초청을 받았고, 그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과 특히 그곳에 있었던 ‘자니네 아녜스’ 볼리비아 대통령, ‘예르코 누녜스’ 대통령부 장관 그리고 ‘가브리엘라 히메네스’ 청소년 사업가 협회장 에게도 월드캠프에 초청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옥수 목사의 볼리비아 두 번째 방문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합창단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방문으로 이제 전 세계의 이목이 볼리비아에 집중되기 시작한다. 2020년 신년사의 약속처럼 참된 진리에 굶주려 있는 볼리비아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최고의 월드캠프가 될 것이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