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말씀의 뿌리를 내리는 장년 워크숍
[울산] 말씀의 뿌리를 내리는 장년 워크숍
  • 권지영
  • 승인 2020.02.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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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울산교회 장년회는 1월 31일(금) ~ 2월 1일(토)까지 1박 2일에 거쳐 장년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 저녁 정용만 목사(기쁜소식울산교회)는 “농부는 땅에 기대를 두는 것이 아니라 씨앗에 소망을 둔다. 내 삶에도 열매를 거둬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무슨 씨앗을 심느냐에 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넘어지는 이유는 교회와 종과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뿌리가 없어서 넘어진다”라며 여러 성경 구절의 말씀을 찾아가며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저녁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 목사
첫째 날 저녁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 목사

말씀이 끝나고 1시간 반 동안 “전도하는 울산 교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액션러닝을 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SWOT분석법을 활용하여 울산교회의 기회, 위협, 강점, 약점들에 대해 분석해 보고 어떻게 하면 주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SWOT기법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는 울산교회 장년들
SWOT기법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는 울산교회 장년들
액션러닝 설명을 듣고 있는 장년들
액션러닝 설명을 듣고 있는 장년형제들
'전도하는 울산교회 만들기'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장년들
'전도하는 울산교회 만들기'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장년들
팀별 발표시간
팀별 발표시간

둘째 날 저녁 워크숍을 참석하며 느낀 마음을 간증하는 시간에 이어 정용만 목사는 “생각이 말씀을 이기면 저주를 받고 말씀이 생각을 이기면 복을 받는다. 말씀 앞에 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마인드는 결국 말씀과 연결되는 마인드다." 라며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에 대해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 목사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에 대해 말씀을 전하는 정용만 목사

“다윗이 사울의 창에 위협을 느끼고 시글락으로 도망간 것처럼 저 또한 지금까지 눈앞의 어려움만 보며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교회보다 세상 일이 우선이 되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과 만나고, 내가 복을 얻을 수 있는 뿌리는 하나님을 믿는 말씀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황준식(기쁜소식 울산교회)

1박 2일의 짧은 워크숍이었지만 말씀과 액션러닝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생각과 말씀을 분리하고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마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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