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두라스 월드캠프 개막식
2020 온두라스 월드캠프 개막식
  • 김성환 기자
  • 승인 2020.02.1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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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월) 저녁 2020 온두라스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 위치한 ‘산호세 델 카르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월드캠프는 온두라스 정부에서 요청한 공식행사로 그 준비과정부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인원, 차량, 숙박, 대관료, 식사자재비 등을 후원받았습니다.

IYF 온두라스 지부 활동이 시작 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기쁨과 함께 기다리던 2020 온두라스 월드캠프 개막식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약 3,000명의 참석자가 자리한 가운데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로 행사가 시작됐고

바로 이어 IYF 온두라스 지부장인 이용준 선교사가 개회선언을 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마르코 아얄라 청소년부 장관을 비롯해 니콜 아길라 관광부 장관, 미겔 주니가 로드리게스 사회개발부 차관 등 많은 정부 관계자과 귀빈들이 자리했습니다.

환영사에는 미겔 주니가 사회개발부 차관이 나와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서 IYF의 마인드교육을 배우고 행복하고 복된 시간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개막식을 다채롭게 만들어준 공연 중에는 한국의 기상을 보여 주는 태권무와 한국의 미를 표현한 부채춤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마르코 아얄라 청소년부 장관과 니콜 아귈라 관광주 장관의 축하 메시지로 캠프는 성대하게 이어졌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 스페인어 현지어로 연주되는 다채로운 음악공연은 참석자들을 순식간에 한 마음으로 모아주었습니다.

개막식 메시지 시간, IYF 설립자이자 이번 월드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IYF 안에서 삶의 큰 변화를 입고 기적을 만난 최수현, 문혜진, 최요한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그 능력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고 수돗물은 수도 파이프를 통해 흐르는 것 처럼 삶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과 마음의 대화를 하고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 어떤 문제도 하나님이 해결하실 거라고 이야기하고 이 방법으로 IYF 안의 많은 학생들이 변하고 새로워 졌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로시오 올리베라 / 자원봉사자

행사 마지막에는 이번 캠프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과 단체에 감사의 표시로 31개의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 가운데 리카르도 몬테스 내무부 차관, 니콜 아귈라 관광부 장관, 마르코 아얄라 청소년부 장관, 미겔 주니가 사회개발부 차관이 대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인터뷰-리카르도 몬테스 / 내무 및 법무부 차관

2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월드캠프에는 마인드 강연, 명사초청 강연, 아카데미, 미니컬쳐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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