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칠레 영어캠프는 라스 콘데스(LAS CONDES) 시에서 장소와 음식을 제공해줘 3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갖게 됐다. 칠레 형제 자매들은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가진 IYF 월드문화 캠프를 참석해야 했기에 홍보 시간은 많지 않았다.
형제 자매들이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돌아와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학생들과 주변 나라의 자원자들과 등 150여 명이 함께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테리 헨더슨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우리 마음에 어두움이 머무는 것은 빛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에서 죄를 짓거나 자살하거나 하는 모든 부분들은 악한 영이 우리 속에 일해 잘못된 생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참석자 중에는 3번 자살을 시도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마인드 강연을 듣던 중 '자기 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있었다고 한다. '저 테리 목사님이 나를 책망할거야.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야 해.' 그러고는 화장실에 가서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테리 헨더슨 목사는 그 여학생과 개인적으로 교제해 주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악한 영에게 이끌리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교제해 주었고,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를 선물했다.
다음 날 여학생은 아주 밝은 모습으로 영어캠프에 참석했고 행복해했다.
하나님께서 올해에도 여러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올해로 다섯 번 째 가진 영어캠프에는 주변 나라에서 함께해 주었다.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에서 자원자들이 함께 봉사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영어캠프를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