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마인드 교육으로 카자흐스탄에 소망을 심다
[카자흐스탄] 마인드 교육으로 카자흐스탄에 소망을 심다
  • 김선구
  • 승인 2020.02.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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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의 만남(CLF)
누르술탄 시 상황실 방문(I-komec 109)
뚜란-아스타나대학교 마인드 강연
누르술탄 국립법학대학교 마인드 강연
대통령 직속 행정대학원 마인드 강연
카자흐스탄 감사원 직원 마인드 강연
카자흐스탄 감사원장 면담 및 공로 메달 수여

조규윤 지부장이 반부정부패청의 초청을 받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누르술탄을 방문했다. 이번 달에만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에는 지난 번 마인드교육의 2차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18일 오후에 도착한 일행은 곧바로 CLF 장소로 이동했다. 이번에는 외부 장소에서 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번 참석했던 유대인 목사가 부인과 함께 참석했고, 또 다른 목사도 처음으로 참석했다. 말씀 시간에는, 하나님과 한마음이 된 다윗의 신앙을 통해서 어떻게 죄인이 거룩한 주님과 하나가 되는지 복음을 자세하게 전했다. 불탄 시글락이라는 형편 앞에서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을 바라고 또 하나님이 도우셨는지 주와 연결된 신앙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말씀을 전했다. 죄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 마음이 주와 연결되면 어떤 형편 앞에서도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넉넉히 이기게 한다고 전했다. 말씀 후에는 다과와 함께 서로 교제를 나누면서 마음에 있는 의문들을 내어놓고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말씀을 듣고 있는 CLF 참석자들

19일에는 누르술탄에서 200여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행사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강한 눈보라로 도로가 닫히면서 일정이 조정되었다. 일행은 시 긴급상황실(I-komec 109)을 방문해 민원을 위한 시스템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오후에는 뚜란-아스타나대학교에서 교수와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이 대학교에서는 조 지부장이 2018년 9월에 강연을 한 바 있고, 작년 12월에는 총장과 면담을 가졌었다. 이번에도 참석자들은 강연에 매료되었고 특히 부총장은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일행을 맞아주었다.

20일에는 대통령 직속 행정대학원에서 강연을 했다. 이 학교에서 두 번째 강연이지만 참석자들은 모두 새로운 사람들이었다. 강연을 들은 이들은 한결같이 다음 강의를 기대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원했다. 학교 임원 두 명이 점심식사 자리에 조 지부장 일행과 함께해서 마인드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서로가 연합되어 살아가는 레드우드가 되어 본 참석자들
서로가 연합되어 살아가는 레드우드가 되어 본 참석자들

오후에는 국립법대를 방문했다. ‘건전한 사회 형성을 위한 성공적 공식’이라는 주제로 3시간 진행된 회의에 조 지부장이 주 강사로 강연을 했다. 시내 고등학교 우수 학생들과 교사 등 250여명이 홀을 가득 채웠고, 참석자들은 웃기도 하고, 박수를 치기고 하며 강연 내내 강사와 하나가 되었다. 강연 후에 소감과 질문을 통해서 그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법대 대강당에서 치러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조규윤 지부장의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다

21일에는 전날에 이어 대통령 직속 행정대학원에서 세 번째 강연이 있었다. 강연 장소는 대학원에서 가장 큰 대강당으로, 전에 국회 대회의장으로 쓰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지난 5일에 1차 강연을 들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2차 강연이었는데, 그들뿐 아니라 그들로부터 소식을 접한 사람들과 코칭연합회 회원 등 220여 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욕구와 자제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은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실질적인 덕목이다. 조 지부장은 주제를 가족의 소중함과 연결해 풀어나갔고, 강연 후 참석자들은 소감을 통해 감사를 표했다. 어떤 참석자는 강사를 동생 결혼식에 주례로 초청하고 싶다며 활짝 열린 마음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대학원 대강당에서 강연을 들었던 참석자들이 조 지부장과 기념 촬영을 했다

다시 일행은, 감사원 직원들이 2차 강의를 듣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감사원 건물로 향했다. 1차 강의를 들었던 한 직원이 조 지부장에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항상 강의 시작을 ‘한국 인사말 배우기’로 한 덕분이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는 동안 관념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 생각의 변화가 싹트고 있는 것이다.

2차 강연을 듣고 있는 감사원 직원들
지난 4일에 이어 이번에 80여 명의 감사원 직원들이 2차 교육을 받았다

강연 후에 일행은 감사원 7층의 컨퍼런스 홀로 안내되었다. 곧 감사원장과 면담이 진행되었다. 감사원장은 ‘그동안 진행된 마인드교육의 성과와 반응에 대해서 보고를 다 받았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동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 지부장은 ‘위원장 같은 분을 만났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카자흐스탄 젊은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소신을 말했다. 마인드교육에 대한 비전과 담소를 주고 받은 후 메달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는 그간 감사원과 더불어 활동한 공로를 인정해 카자흐스탄 공화국 감사원에서 주는 것이다.

감사원장은 '이것은 활동에 대한 상이 아니라, 계속 함께하기 위한 선금'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는 마음을 나타내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박사님이 하시는 일이 젊은이들 마음속에 심기는 씨앗이 되어, 시간이 지나 그들이 부정부패에 가담하기 전에 박사님의 강연을 생각하며 올바른 길을 선택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박사님과 만날 때 저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카자흐스탄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첫 만남에는 서로를 알게 되고, 두 번째 만남에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세 번째 만남에는 형제가 된다.’ 박사님은 이제 저의 형제입니다.” 그의 말 속에서 마인드교육의 가치와 조 지부장과의 만남을 크게 여기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메달 수여 후에 감사원장과 기념 촬영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새벽마다 사역자 교제를 가졌다. 마태복음 21장은, 포도원 농부가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농부들은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은 가졌지만, 은혜를 베푼 주인의 마음에는 들어가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자기 마음으로 사는 결과가 분명하다. 이 도시, 이 나라를 향하신 주의 마음을 잊고서 자기의 좋은 마음으로 일을 잘하려고 애쓰는 것이 이미 타락인 것이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주의 마음으로, 그리고 나 아닌 예수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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