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모두가 하나된 아름다운 영어캠프!
[우루과이] 모두가 하나된 아름다운 영어캠프!
  • 백종환
  • 승인 2020.03.0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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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우루과이 영어&댄스 캠프

2020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우루과이에서 영어캠프가 있었다. 5번째로 개최된 영어캠프는 뿐다 데 리엘레스(Punta de rieles)구에서 하게 되었다. 이곳은 가난과 마약으로 많은 학생들이 삶에 기쁨과 목적 없이 살아가며 고통하는 곳이었다. 최근에 연결된 까밀로 가브리엘의 소개로 그 장소를 알게 되었고, 장소의 주인은 이곳의 많은 청년들이 행복을 찾으면 좋겠다며 선뜻 장소를 빌려주었다. 이번 캠프에 특별하게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고 1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오전에는 포크댄스 및 미국문화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신나게 댄스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댄스로 시작하는 오전시간
댄스로 시작하는 오전시간

 매일 영어교사들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생각이 다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마인드 강연 시간
마인드 강연 시간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행복한 학생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행복한 학생들

오후시간에 요리, 목탄화, 영화보기 등 아카데미가 있었고, 마지막 날은 마치 미국의 한 도시를 옮긴 듯한 부스활동을 통해 움추리고 있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뉴욕 교회의 테리 목사는 레위기 4장 27절부터 31절 말씀으로 학생들에게 상황극을 하며 안수복음을 전했다.

아카데미 시간
아카데미 시간
요리 아카데미
요리 아카데미
복음을 전하고 있는 테리 헨덜슨 목사
복음을 전하고 있는 테리 헨더슨 목사

저녁마다 있던 성경세미나에는 말씀 전으로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하고 신나는 문화댄스와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후 테리목사의 말씀 시간에는 영어캠프를 참석했던 학생들과 주변 주민들이 함께했고, 40여 명 넘는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

학생들의 댄스 공연
학생들의 댄스 공연
새소리 음악학교 박진주 교사
새소리 음악학교 박진주 교사
새소리 음악학교 유보다 , 임한나 교사
새소리 음악학교 유보다, 임한나 교사

<자원봉사자인터뷰> 
- 빼데리코(Pederico)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는데 너무 편하고 행복했습니다. 많은 교회를 가보고 행사를 참여해 보았지만 여기처럼 마음을 이끌고 편하게 해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함께한 학생들도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고 마음의 세계와 하나님의 세계를 알게 돼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어캠프는 준비기간이 짧고 형편이 어려웠지만, 주변국인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에서도 함께해 이루어진 아름다운 연합의 장이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자원봉사자들이 온 마음으로 교회와 함께하며 준비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우루과이에 영어캠프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드리고,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캠프를 준비하며 하나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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