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IYF 마인드 교육, 아이티를 이끌어 가다!
[아이티] IYF 마인드 교육, 아이티를 이끌어 가다!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3.0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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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IYF 중미총괄본부장 김진성 목사가 아이티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간 여러 아이티 정부관계자 및 기독교지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잦은 데모와 불안한 치안으로 위축돼 있던 아이티에 소망이 심기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렸다.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계 및 교육계 리더들과의 만남

전세계적으로 청소년문제가 심각한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저서 불어판이 출간됐다. 김진성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보급과 책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델마 시장, 전 여성부 장관, 교육청장, 교육 기획실장 및 경찰학교장을 만나 IYF 설립 계기와 마인드 교육계획을 이야기했다.

경찰학교장 Bernard Elie(가운데)

면담을 가진 Bernard Elie 경찰학교장은 "2015년부터 IYF는 경찰학교 생도들을 위해 마인드 교육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제가 직접 듣진 않았지만 교육 후 교관들과 생도들의 피드백을 들었을때 이 교육이 굉장히 실질적이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오늘 목사님을 통해 마인드 교육을 들어보니 이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더욱 선명하게 알겠습니다. 정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입하기 위해 권한을 가진 경찰총장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Aky Alix Nicolas 아이티 교육 기획 실장(왼쪽에서 두 번째)

또, Aky Alix Nicolas 아이티 교육 기획 실장은 "저는 아이티 교육의 모든 교과를 결정하는 책임자입니다. 먼저 우리 교육부에서 샘플로 학교를 선정해 학생들과 교사들을 모집해 IYF 마인드 교재를 가지고 주 1회씩 1년 동안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Nohomme Dorvil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 Gabrielle Hyacinthe 전 여성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2018년 IYF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한 전 여성부 장관의 주선으로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IYF의 설립배경과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들은 비서실장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저서를 아이티 대통령에게 보고해 이 교육이 정식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러 만남들을 통해 하나님이 이미 마인드 교육이 보급될 수 있는 길들을 열어두신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아이티 개신교 협회장및 임원들과의 면담

 아이티 개신교 협회장 및 임원들과의 면담이 있었다. 성경을 통한 마인드 교육과 실질적인 청소년들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협회장 및 임원진들은 마음을 활짝 열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기로 했고,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오는 3월 뉴욕 CLF에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Calixte Fleuridor 개신교 협회장(아랫줄 왼쪽 끝)과 개신교 협회임원들

 

하나님의 영광 성막교회 3천 명 성도에게 복음설교

마지막 날, 김진성 목사는 3천 명의 성도들이 모인 하나님의 영광 성막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3천 명의 성도들이 모인 하나님의 영광 성막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김진성 목사

"신앙은 회개와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회개는 나를 믿는 데서 돌이키는 것이고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때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 학생처럼, 하나님과 마음을 합했던 다윗처럼,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우리를 초대해준 Gerald Bataille 하나님의 영광 성막교회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

마인드 교육이 아이티 곳곳에 퍼져 마음에 절망이 가득한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복음이 그들 마음에 참된 소망과 믿음을 줄 것을 생각할 때 우리 마음에 소망이 가득해진다. 하나님이 종에게 주신 약속을 따라 내딛는 걸음 걸음마다 길을 열어 가시는 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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