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둘째 주 현황 

3월 첫째 주 주말 총 3곳의 교회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가 열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미국 시민들도 걱정을 많이 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를 잘 찾지 않는 반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공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예수님의 부활을 담은 부활절 콘서트의 내용과 복음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그들 마음에 큰 힘이 되었다.
 

New Apostolic Church-Bethpage

3월 7일 토요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투어 중 세 번째 공연이 뉴욕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시에 뉴 아포스톨릭 교회에서 열렸다. 이번에 합창단이 처음으로 방문한 뉴 아포스톨릭 교회의 목사인 Jeffery Denecke 목사는 합창단을 온 마음으로 반겨 주었다. 

공연 내내 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아했다. 관객들은 공연에 집중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히심에 대해 마음에 슬퍼했다가도, 예수님의 부활에 기뻐하기도 하며 공연을 즐겼다.

이날 합창단의 공연이 끝나고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며 감사해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장 23절을 보면 우리는 죄인입니다. 하지만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고 하심을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구절을 보면 의인이라고 말합니다. 죄인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이 실패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실패했습니까? 아니에요! 여러분, 사실을 믿으세요! 저는 더는 죄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관객들은 말씀을 통해 공연에 담긴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너무 감사해했으며, 이제 완벽히 의인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말씀이 정말 강력했습니다. 성경에 있는 모든 부분을 실감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좋았고 한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갔어요. 목사님의 말씀 핵심은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인 것 같아요. 옛 언약에 의하면 우리가 모두 죄인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모두 의롭게 되어 의인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인해 해방을 받고 우리의 영혼이 자유로워졌죠." - 피터 구오

“공연이 너무 사실적이고 좋았습니다. 공연 도중 도중 감정적으로 변했고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셨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이후에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죄인이 아니고 의인이라는 그 메시지가 너무 강력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어려움을 다 겪으시면서 우리 죄를 100퍼센트 씻어 주신 것이 감사했습니다.” - 로버트 우
 

New Hope Family Worship Center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토요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날인 일요일 아침 일찍 '뉴호프 패밀리 워십센터' 교회를 찾았다. 이 교회 담임 목사인 Anthony Graham 목사는 작년 교단 목회자 모임에 초대를 받아서 방문 후 목회자 모임에서 CLF를 알게 되어 기쁜소식선교회와 연결됐다. 올해 초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하면서, 우리 교회에 대해 마음을 많이 열었으며, 이날 합창단을 진심으로 반겨주었다.  

사람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끊임없이 감정표현을 하며 공연에 집중했다.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리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할렐루야라고 외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임민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요한복음 1장 29절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말씀을 듣는 중 아멘과 할렐루야를 외쳤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예수님에게 무엇이 넘어갔나요? 세상 죄가 넘어갔어요! 여러분의 죄가 예수님에게 있다는 거예요. 누가 넘겼나요?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넘겼습니다. 여러분의 죄는 어딨나요? 예수님께 있어요. 다 넘어갔어요! 여러분의 죄를 다 지고 갔어요.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우린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입니다. 저는 죽었습니다. 예수와 함께. 저는 살아났습니다. 예수와 함께. 저 하늘나라에 올라갔습니다. 예수와 함께. 아멘! 저는 죄를 많이 지었어요. 그런데 죄가 없어요. 제 죄를 예수님이 다 짊어지셨습니다. 이걸 기억하십시오!"

이날 공연을 관람하고 말씀을 들은 교회 성도들은 그들은 예수님에게 속해 있고 그러므로 온전해졌다고 이야기하며 기뻐했다.

“오늘 공연은 엄청났습니다.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 죄를 씻어주셨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눈물이 났던 장면이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돌아오셔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조금 울었습니다. 말씀은 너무 깊었습니다. 마치 성경공부에 와서 성경을 자세하게 배운 느낌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본인이 죄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말씀을 안 믿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어도 믿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제게 그냥 믿으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지만 같이 부활했습니다. 그러고 자유롭게 살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믿지 못했기 때문에 속박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전 오늘 너무 많은 것을 깨달았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온전하고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 교회 성도

"오늘 공연 중 가장 특별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과 그가 세상 죄를 위해 지불한 값입니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의 관계, 사랑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음악과 오케스트라는 최고였습니다. 클라이맥스도 그렇고 연기, 등 모든 것이 훌륭하게 묘사되었습니다. 매우 프로페셔널했고 표현력도 우수했고 마치 그때 당시에 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로 베드로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았어요. 정말 놀라웠어요. 예수님의 의로 인해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예수님의 의로 덮임을 받는 거예요. 우리가 더는 죄를 짓지 않는 게 아니라 우리의 죄가 덮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하나가 되었다면 그의 아들을 보실 때 우리를 보십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한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온전함’은 아마도 인간들이 보통 생각하는 완벽함, 절대로 실수를 하지 않는 걸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온전하신 예수님에게 속해졌고 그분의 옷을 입었기 때문에 그것이 우리가 가진 온전함입니다. 예수님의 의에 덮였기 때문에 저는 의롭습니다." - 에스더 브라이언트

 

Iglesia Nuevas Buenas

3월 7일 같은 날 오후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이글레시아 누에바스 부에나스 교회를 찾았다. 스페인어로 '기쁜소식 교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글레시아 누에바스 부에나스 교회의 담임 목사인 Luis Antonio Valera 목사는 예전부터 기쁜소식 선교회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김호동 전도사를 통해 처음 연결됐으며 CLF 참석뿐만 아니라 홍보도 같이 도와준 목사이다. Luis 목사는 인터뷰 중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무 마음에 감사했다"고 이야기했으며, 합창단의 공연의 가장 좋은 건 성경을 기반으로 한 너무나도 사실적인 내용과 정확한 캐릭터 묘사에 대해 극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국에 지금은 가지 못하지만, 문제가 해결된다면 한국에 가서 마인드 교육 그리고 성경에 대한 훈련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Luis 목사뿐만 아니라 많은 성도들이 공연을 보면서 마음에 감사해했다. 이날 말씀은 박옥수 목사가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죄가 영원히 깨끗하게 사해졌다고 말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니까 정확하게 죄가 사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보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재판장인데 재판장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거 아닙니까? 이 땅에서 제사를 지내면 한 순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나라 영원한 성전에 가셔서 피를 뿌렸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릴 보고 의롭다! 죄를 지었지만, 너 의로워, 거룩해, 깨끗해! 예수님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우릴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의롭게, 거룩하게, 깨끗하게 영원히 사했습니다."

성도들은 말씀을 들으면서도 여러 번 아멘을 외쳤으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공연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 죠카스타 발비

“공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합창단원들이 예수님의 마음이 담긴 의미와 하나가 된 것을 볼 때 제 마음에 너무 감동이 됐습니다. 은혜에 대한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은혜로만 구원하셨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완벽히 믿어지고, 그것이 기쁜 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천국에서 봅시다.” - 메일링 아쿠이노

이날 교회 성도들은 박옥수 목사로부터 기도도 받고 같이 사진도 찍으며 기뻐했다. 

마치며

이번 뉴욕 세계 목회자 모임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많은 비숍들을 포함해 수많은 목사들을 우리에게 연결하셨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에 대해 근심하는 마음이 있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뉴욕에 합창단과 또 박옥수 목사를 통해서 큰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것을 볼 때 마음에서 너무 감사하다. 어떠한 어려움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안에서 2020 그라시아스 부활절 콘서트 투어를 통해 많은 뉴욕지역 교회 성도들이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로 감사하다. 

글 | 조항주
사진 | 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