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김진성 목사 니카라과 방문
[니카라과] 김진성 목사 니카라과 방문
  • 박인주 기자
  • 승인 2020.03.15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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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틴 루터킹 복음대학교 벤하민 박사와의 면담
- 니카라과 단일 교회로는 최대 교인수를 가진 '생명수 강' 교회 오말 목사와의 면담
- 니카라과 살바도르 바네가스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 내무부 존 마타모로 종교부장과의 면담

3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IYF 중미총괄본부장 김진성 목사 일행이 니카라과에 방문했다. 다소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IYF를 기다리던 많은 이들이 IYF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마르틴 루터킹 복음대학교 벤하민 박사와의 면담

마르틴 루터킹 복음대학교 총장 벤하민 박사와 함께

기쁜소식선교회와 IYF에 마음을 열고 있는 마르틴 루터킹 복음 대학교의 벤하민 박사는 김진성 목사가 니카라과를 방문할 때마다 정부 인사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는 등 IYF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만남에서는 니카라과 마르틴 루터킹 복음 대학교의 신학과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부분에 구체적으로 의논할 수 있었다.

벤하민 박사는 “목사님! 앞으로 니카라과에 방문하실 때마다 저희 대학교 신학과에서 특강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이 대학에서 김 목사가 신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었다.

 

생명수 강 교회 오말 목사와의 면담

2019년 3월 26일 생명수 강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진성 목사

이후 오전 11시에는 니카라과 단일 교회로 교인이 가장 많은 생명수 강 교회 오말 두아르테 비숍 목사 및 동행한 두 명의 리더들과 김진성 목사 일행이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오말 목사 일행은 기성 교단과 기쁜소식선교회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진성 목사는 “많은 기성교회는 예수님의 말씀 위에 인간의 생각을 더해서 믿기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하지만 그래도 죄인이라 가르칩니다. 하지만 기쁜소식선교회는 성경에서 의인이라고 하면 의인으로 그대로 믿기에 누가 뭐라고 해도 성경 말씀대로 의인이라 믿고 또한 의인이라고 가르칩니다. 저희 선교회는 성경에 근거한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참된 신앙을 전합니다.”라며 현실 기독교계의 문제점과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진리의 복음을 자세하게 풀어 전했다.

생명수 강 교회 비숍 오말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또한 IYF의 마인드 교육에 대해 소개했을 때, 오말 목사는 니카라과에 이런 교육이 꼭 들어와야 한다며 교단 목회자들과 청년들에게도 마인드 교육을 해 주길 요청했다. 면담 후 마음을 활짝 연 오말 목사는 금년 12월 31일 오말 목사의 교단이 주최하는 송구영신예배(매년 3만 명 이상 참석)에 김진성 목사를 강사로 초대했다. 그리고 5월 1일, 교단 창립일과 마라나타 라디오 방송국 설립 기념일에 니카라과 시내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미 강사가 정해져 있지만 김진성 목사에게 말씀 시간을 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니카라과 살바도르 바네가스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살바도르 베네가스 교육부장관에게 마인드 저서를 전달하는 김진성 목사

이날 오후 3시에는 살바도르 바네가스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부 국장 및 두 명의 교육부 국장이 동석했고, 김진성 목사는 IYF가 설립된 배경을 시작으로 마인드 강연을 했다.

강연 후, 김진성 목사는 “요즘 청소년들은 생각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우리가 오늘 소개한 마인드 교육은 마음의 세계를 정확히 알려 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니카라과에 이러한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니카라과에서 실시 중인 가치관 교육에 마인드 교육을 접목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니카라과 많은 학생들의 마음에 희망이 생기고 니카라과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라고 말했다.

마인드 교육을 들은 살바도르 바네가스 장관은 “니카라과에 200여 개의 합창단이 있는데 그들의 음악 수준 향상을 위해 음악 교사를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전국의 음악 교사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전국 학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하는 가치관 교육에 IYF 마인드 교육을 접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두 개의 학교에서 1년간 일주일에 두 시간씩 마인드 시범교육을 시행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조율하기로 했고, 김진성 목사는 올 7월 한국에서 있을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에 교육부 장관을 초대했다.

교육부장관과 국장들, 청소년부 국장과 함께


내무부 존 마타모로 종교부장과의 면담

10일에는 존 마타모로 내무부 종교부장 소개로 니카라과 정부에 기쁜소식선교회와 IYF 단체를 정식 등록 시 필요한 구비 서류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존 마타모로 종교부장은 빠른 시일 내에 니카라과에 기쁜소식선교회와 IYF 지부가 설립돼야 한다며 다음 방문 때는 IYF 법인 등록을 추진하기를 제안했다.

하루 반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니카라과의 복음 대학교에서 신학 강의를 하기로 한 것과 교육부에서 선정한 2개 학교에서 시범 마인드 교육, 연말 송구영신예배 강사로 초청 등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큰 문들을 열어가시며 니카라과를 복음으로 덮으실 하나님의 큰 계획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니카라과에 종들이 파송되고 교회가 세워져 더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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