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대통령 산하기관 OWC 최고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시작되다”
[우간다] “대통령 산하기관 OWC 최고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시작되다”
  • 강윤주 기자
  • 승인 2020.03.17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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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산하기관 OWC에서 처음 시작된 마인드교육 시범교육

3월 9일 월요일, 대통령 산하기관인 OWC(Operation Wealth Creation)에서 OWC 최고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열렸다. OWC는 ‘우간다 부 창조 작전’이라는 의미로 우간다의 빈곤을 물리치고 부를 창출해 우간다 전체가 잘살 수 있도록, 대통령 산하기관으로 만들어졌다.

OWC(Operation Wealth Creation) 본부

지난 1월, 박옥수 목사가 우간다를 방문했을 당시 OWC(대표 살렘 살레 장군-대통령 동생) 부대표 찰스 중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졌다.

필립 전 중국대사(맨 오른쪽)의 소개로 OWC 부대표 찰스 중장(가운데)과 첫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 면담에 앞서 선발팀인 이상준 목사 및 정근창 목사가 찰스 중장의 추천으로 OWC 대표 살렘 살레 장군과 면담을 가졌다. 살렘 살레 장군은 면담과 마인드교육을 들으면서 "박옥수 목사님과 같이 높은 분을 이렇게 짧은 시간만 만날 수 없기에 다음에 오실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정식 면담을 하겠다."고 결정했고, 1월 중 세레나 호텔에서 가졌던 정부 VIP 만찬에서 살렘 살레 장군을 대신해 찰스 중장과 시니어 오피스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 산하 기관 OWC 부 창조 작전 대표로 있는 살렘 살레 장군(가운데)

정부 VIP 만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OWC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OWC는 만찬회를 통해 마인드 교육에 대한 감명을 받고 마인드 교육이 우간다에 꼭 필요한 교육임을 확신했고, 함께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진 젠 찰스 안기나 준장 (맨 오른쪽)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진 찰스 안기나 중장(오른쪽)

그리고 3월 9일, OWC 최고 간부 모임에서 4시간 동안 시범으로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었다. 마인드 교육 전, OWC 부대표 찰스 안기나 중장의 특별 요청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양 IYF 우간다 부지부장은 로마서 8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법으로 이미 우리가 의인임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허태양 IYF 우간다 부지부장
말씀을 전하고 있는 허태양 IYF 우간다 부지부장

바로 이어 김형진 IYF 우간다 지부장이 마인드 강연을 했다. 김형진 지부장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포기하지 않는 강한 마음 및 도전정신”, “관점의 전환”을 중심으로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다.

IYF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IYF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강연 후, 그룹별 토의 및 발표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발표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나눴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그룹토의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그룹토의
그룹토의 후, 발표하는 OWC 스태프들
그룹토의 후, 그룹을 대표해 발표하는 OWC 간부

“팀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고 마음을 낮춰 팀원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위기 속에 있는 기회를 발견하고, 경제성장에 따라 마인드도 같이 성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인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룹토의가 마치고 직원들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통해 도전과 협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 레크레이션 중인 OWC 스태프
적극적으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OWC 간부들

모든 프로그램이 마치고 찰스 중장은 “오늘 이렇게 굉장한 강연을 듣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한국이 세계 10위 안에 드는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는 게 너무 놀라웠고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이 세계적으로 퍼져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라는 것이 인식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마인드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찰스 안기나 중장의 폐회사
OWC 부대표 찰스 안기나 중장의 폐회사

현재 OWC는 대통령 산하기관으로서 아주 힘있게 우간다 전역에서 청소년들의 개몽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번 시범 마인드교육을 통해 앞으로 OWC와 IYF 우간다 지부가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간다 곳곳에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소망과 희망을 일으켜 힘있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달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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