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콩고 김병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CLF 개최
[카메룬] 콩고 김병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CLF 개최
  • 문지우 기자
  • 승인 2020.03.1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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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6일까지 기쁜소식 카메룬(야운데) 교회에서는 콩고 김병국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 및 CLF를 가졌다. 

첫째 날 오전, 오후 성경세미나에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고, 김병국 목사는 누가복음 9장 1-10절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일에는 뜻이 있고 작은 것 하나에도 우리를 가장 복된 길로 이끌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세미나 둘째 날부터 시작한 CLF를 통해 기독교 목회자 45명은 "우리는 날 때부터 죄인이다."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말씀을 듣고 개인상담을 통해 성경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의문들이 말씀을 통해 풀리는 것을 보며 기뻐했다.

셋째 날 김병국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1-17절 말씀을 전하면서 뿌리가 약한 참외가 호박의 뿌리와 접붙임 했을 때 크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예화를 통해 인간의 악한 뿌리에 거룩하신 예수님의 뿌리를 접붙임 했을 때 악한 열매가 아닌 거룩한 열매가 나온다는 것을 로마서 11장 16절 말씀으로 풀어주었다.

로마서 말씀을 읽기 전에는 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의 악한 뿌리에 거룩한 예수님의 뿌리를 접붙임해도 악한 뿌리가 나온다고 답하던 참석자들은 로마서 말씀을 듣고 난 후 모두가 이제는 거룩한 예수님의 뿌리로 바뀌었다며 행복한 얼굴로 말씀을 끝까지 경청했다.

CLF 둘째 날은 첫날보다 더 많은 목회자들과 비숍들이 참석했고, 김병국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25-37절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는 율법을 지키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지킬 수 없는 우리의 모습을 보라고 율법을 주신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성경에 나와 있는 말씀을 정확하게 풀어서 설교하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고, 카메룬에 있는 일반 목회자들이 정확한 복음을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개인상담을 신청했고,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복음으로 가득 찬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다.

마지막 날, 김병국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11-24절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꾸 자신의 형편을 보고 어려워하는 것은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신다."는 말씀을 전했다.

4일 동안 진행된 김병국 목사 성경세미나와 CLF를 통해 기독교 목회자들과 많은 형제자매들이 하나님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시간을 가졌고, 내가 보는 형편이 나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일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임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매월 4일간 카메룬 야운데 교회에서 진행되는 카메룬 전체 사역자 모임과 CLF를 통해 4명의 외부 목회자들이 일요일 주일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있으며 이번 CLF를 통해 4명의 새로운 목회자들과 50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주일 예배에 참석 중이다. 현재 CLF를 통해 연결된 외부 목회자들의 초청으로 12곳의 성경세미나 일정을 검토 중이다.

 

< CLF 참석 목회자 인터뷰 >

저는 CLF 프로그램에 대하여 높이 평가합니다. CLF는 기독교 사람들에게 큰 희망입니다. 저에게 CLF는 교육의 장소였고, 당신들과 모든 시간을 함께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이번 포럼을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티게드 제레미(Tigaide Jérémie) 목사

 



 

 

저는 이 포럼에 초대되었는데요.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복음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고 그것을 발견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CLF에서 전한 말씀은 정확한 복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참된 복음은 목사님들을 통해서 전 세계에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선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포럼에 참석하며 말씀을 듣고 죄에서 자유로움을 얻었습니다. 지금 카메룬에 제대로 된 복음을 알지 못하는 교회들이 많은데, CLF를 통해 많은 교회가 정확한 복음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 움보 에네스트 떼오도르(Wombo Ernest Theodore) 비숍

 


 

이번에 처음으로 CLF를 참석했습니다. 콩고에서 오신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고, 말씀이 끝나고 나서는 신학교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을 들으며 공감이 많이 되었고 이 포럼에 처음과 끝을 함께할 수 있던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곧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우리가 말씀이 없으면 죽은 사람과 같다는 말씀을 전하셨는데 그 말씀이 제 마음에 크게 남았습니다. CLF를 주최한 단체와 함께하며 영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CLF에서 말씀을 들으며 말씀이 저의 마음을 충만하게 했습니다."

/ 자끄(Jacques) 사도(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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