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2020년 월드캠프 이후 큰 복음의 열매
[볼리비아] 2020년 월드캠프 이후 큰 복음의 열매
  • 임권수
  • 승인 2020.03.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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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라파스의 CLF 및 외부목회자들 앞에 복음의 길들이 열리다

2020년 볼리비아 월드캠프 이후, 하나님이 복음의 큰 문을 열었다. 많은 목사와 기독교 지도자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우리 선교회가 하는 일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음 전하는 일 앞에 함께하기를 원했다.

마침 칠레 교회 대표 김진환 목사가 3월 10~13일 라파스 시를 방문해 외부교회 성경세미나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및 외부목회자들과의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걱정하는 가운데, 라파스도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부출입을 금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환 목사의 방문으로 외부교회 성경세미나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및 외부목회자 모임을 통해 들려진 말씀으로 형제자매들과 참석한 모든 사람들 마음에 행복과 소망을 심어주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형편을 기쁨과 소망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일반 교회에서의 성경 세미나 

저녁마다 외부교회에서 가지는 성경세미나는 라파스 시 주변으로 있는 까라나비, 쭐루마니, 오루로, 코뿌스끼아, 수라니 지역의 형제자매들과 일반교회 성도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저녁은 2019년부터 함께 일해온 프라도 침례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강사 김진환 목사는 로마서 4장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 날인 11일 저녁에는 2020년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월드캠프와 열린 CLF포럼에 참석한 마르셀로 에스페호(Marcelo Espejo) 목사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강사 김진환 목사를 초청해 헤네라션 데 푸에고(Generación de Fuego)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성경 세미나에는 마르셀로 목사 교회의 많은 신자들과 알또 시에 있는 형제자매들 그리고 초청받아 온 새로운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다.

강사 김진환 목사는 20여 년 전 처음 볼리비아 라파스 교회를 개척해 선교사로 오게 된 간증을 시작으로 마태복음 11장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마태복음 11:11)

성경세미나를 통해 라파스 시 주변으로 까라나비, 쭐루마니, 수크레 지역에서 참석한 교회 임원들과 강사 김진환 목사와 모임을 가졌다. 교회 안에서 부서를 맞고 일들을 해오면서 어려운 부분들을 간증하고 교제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볼리비아 캠프 이후 하나님이 많은 복음의 길들을 열어주시고, 강사 목사의 말씀을 듣고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캠프 후 강사 목사를 통해 주신 말씀과 앞으로의 비전을 들으면서 모두의 마음에 믿음과 소망을 가지는 복된 시간이었다.

아직 교회에 속하지 않고, 복음을 듣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원하는 강사 목사의 마음을 받아 라파스 시에서 4시간 떨어진 티티카카 호수 기슭에 위치한 꼬빠까바나 시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성회 대표 프로일란 자비(Froilán Yavi) 목사를 만나 이야기하면서 성경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외부목화자들을 초청하면서도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시고 돕는 손길을 볼 수 있었다.

12일 저녁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 도시에는 아직까지 교회가 개척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코빠까바나 시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프로일란 자비 목사(Froilán Yavi) 교회의 신자들과 전도여행을 함께한 형제자매들과 말씀을 사모하는 새로운 사람들이 오면서 성경세미나가 시작됐다.

강사 목사는 로마서 8장 1~6절을 통해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육신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이라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했다."고 외쳤다.

라파스 교회 한 자매가 말씀을 들으면서 고향의 땅을 수양회 장소로 사용하도록 기부하고 싶다며 강사 목사와 많은 형제자매들을 초대했다.

수양회 장소로 사용할 넓은 땅을 걷고 돌아보면서 수양회 건물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 생각하고,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이 쉬고 말씀 속에 젖어 지낼 걸 상상하니 너무나 행복했다.

강사 김진환 목사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이곳에 수양회 건물이 지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말씀을 듣는 비전을 들으며 모든 형제자매들은 기쁘고 소망스러웠다.


CLF 모임

2020년 볼리비아 캠프 때 CLF를 통해 연결되었던 기독교 대표들 및 외부목회자들과의 만남을 지속하면서 강사 김진환 목사의 방문과 목회자 모임을 홍보하고 초청할 수 있었다.

CLF모임은 10, 11일 이틀 동안 오후에 프라도 침례 교회에서 가질 수 있었다. 강사 김진환 목사는 “거듭남의 축복”이란 주제로 참석한 많은 기독교 대표자와 외부목회자, 리더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로마서 3장과 히브리서 9장을 통해서 전해진 말씀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고, 참석자들은 계속해서 이런 말씀을 듣기 원하고, 지속족으로 만남을 갖고 복음 전하는 부분에 같이 일하고 싶어 했다.

강사 목사는 히브리서 9장 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신 부분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영원한 구속 곧 구원을 받았다고 외쳤다.

12일 저녁 코빠까바나(Copacabana) 시에 성경세미나를 하면서 오후에는 CLF 모임을 진행했다.
프로일란 자비 목사( Froilán Yavi)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서 기독교 대표자, 외부 목회자들과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 도심에서 먼 지역이라 행사도 많이 없고, 무엇보다 참석자 모두가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강사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계속해서 행사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CLF 모임과 성경세미나를 하고자 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지역에 많은 목회자들을 연결해 주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길들을 열어 주셨다.

이곳 코빠까바나(Copacabana) 시에도 하루 속히 교회가 개척되길 소망한다.

2020년 볼리비아 캠프 이후에 복음의 큰 문들이 열리고, 김진환 목사 방문으로 라파스 시 형제자매들이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교회와 복음을 섬길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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