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예수님처럼 사는 길, 미국 맨해튼 송충환선교사 초청 연합부인회
[수원] 예수님처럼 사는 길, 미국 맨해튼 송충환선교사 초청 연합부인회
  • 김혜숙
  • 승인 2020.04.0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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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환선교사 초청(연결)_분당수원지역 연합부인회

  요즘 분당수원지역은 매일 교제를 한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바쁘다보니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큰 축복을 입고 있다.

  하나님을 만나다!
  케냐, 러시아에 이어 3월 31일 연합부인회에는 온라인으로 미국 기쁜소식맨해튼교회 송충환 선교사를 초청해 그 속에 담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기쁜소식맨해튼교회 전경

  송충환 선교사는 이날 열왕기하 6장 14~17절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처음으로 2017년 뉴욕CLF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때 뉴욕 지도를 보고 길을 따라 모든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1천여 명이 목회자가 CLF에 참석했고 정확하게 죄가 씻어졌다고 말하는 그들을 보며 참 기뻤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저희가 목회자들을 이끌기 바라셨지만 ‘나는 젊고 성경지식도 부족한데 더 훌륭한 목사님들이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미국 기쁜소식맨해튼교회 송충환 선교사
▲"지금이라도 영으로 마음을 정하면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일하시겠습니까?" 미국 기쁜소식맨해튼교회 송충환 선교사

  2019년 말, 송 선교사는 “자네는 박옥수 목사처럼 못 산다고 생각하지?” 라는 박옥수 목사의 질문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송충환 선교사 : 저랑 목사님이랑 어떻게 같습니까?
박옥수 목사 : 자네는 그렇기 때문에 육신적으로 사는 거야.
송충환 선교사 : 저는 목사님과 다르다는 생각이 합당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목사님은 왜 저하고 목사님이 같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옥수 목사 : 자네하고 나는 다른 점은 하나도 없네. 자네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내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는 같으니까. 하지만 자네는 육으로 살기로 마음을 정해버렸네.
송충환 선교사 : 그럼 목사님과 제가 다른 건 제가 육으로 살기로 마음을 정했기 때문이라는 겁니까?
박옥수 목사 : 그렇지. 육으로 마음을 정하면 육신적인 사람이 돼. 육신적인 사람은 육의 것들을 끌어당겨서 살아.

“여러분 하나님의 일은 영의 일입니다. 그런데 육으로 마음을 정한 상태로 영의 인도를 받으려니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영으로 마음을 정해야 영적인 사람이 되는 거예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어. 나와 박옥수 목사님이 가지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는 같은 예수 그리스도야.’ 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하면 성령이 일한다는 거죠. 영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이끌어 간다는 거예요.“

박 목사와의 대화가 계속됐다.

송충환 선교사 : 목사님 제가 지금이라도 영으로 마음을 정하면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일하시겠습니까?
박옥수 목사 : 그렇지.
송충환 선교사 : 그 마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017년 하나님이 주신 많은 목사님들을 놓쳐버린 것 같습니다. 교제하다보니 지금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와 목사님의 마음을 담으면 이 마음이 일하겠다는 마음이 들고, 지금까지 놓쳤던 목사님들을 다 얻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이거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박옥수 목사 : 자네가 그렇게 마음을 가지면 자네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아,

  "그래서 저는 전에 갖던 마음을 버리고, ‘그래 나와 박옥수 목사님은 가지고 있는 영이 같아. 나도 박옥수 목사님처럼 살 수 있어.’ 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어요. 그리고 올 초 목사님이 큰 교회를 초청하자 했을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할 수 있지 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었어요."라고 송 선교사는 말씀을 전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실시간 양방향 부인회. 말씀의 여행을 함께 하다. 분당지역과 미국을 연결하고 각 가정의 부인들이 선교사의 간증을 바로 듣고 마음을 흘려받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실시간 양방향 예배와 모임은 온전히 말씀과, 듣고 있는 '나'만 있었다. 성도들은 다른 잡다한 것에서 벗어나 종을 통해 전해주는 말씀에 내 마음을 싣고 행복한 여정을 하고 있다. 코로나가 하루 빨리 진정되길 기도하면서 또 우리 마음이 계속해서 분명해지고 말씀과 생각을 분리하는 은혜를 입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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