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이었다 외 2편
[오피니언]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이었다 외 2편
  • 전진영 기자
  • 승인 2020.04.0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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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호 기쁜소식
애독자 편지_지난 호를 읽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이었다

박옥수 목사님 간증을 읽으면서 “압곡동에 있을 때, 하나님은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로 나를 인도하셨다” “그곳에서 생전처음 혼자 된 마음, 외로움을 느끼곤 했다. 그곳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이미 준비하신 곳이라는 사실을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나는 알았다” 두 문구가 마음에 남았다. 나는 부족함 없고 편안한 삶을 누리면서도 남과 비교하며 좀 더 누리지 못하는 것에 안달하고 있었다. 지금 내가 조금 불편하고 부족하고 외롭게 느껴지는 곳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목사님의 간증이 눈에 보이는 세계에만 치우쳐 있던 내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셨다.
김영옥 천안시

 

소망을 심는 간증을 읽었다

수양회에 참석하고 구원받은 간증 가운데, 10년이 넘는 동안 교회 문제로 갈등이 많았던 부모님이 이번 수양회에서 구원받은 류형서 형제님의 간증을 읽었다. 형제님이 너무 부럽기도 하고 내 마음에 소망도 생겼다. 나도 5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다니고 싶어서 복음을 말해왔지만 가족들은 교회를 반대했다. 어머니를 수양회에 초청하고 싶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어차피 안 오실 거라는 생각으로 초청을 주저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생각이 하나님의 마음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내 생각을 버리고 다시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최지나 서울시

 

지금도 그 시절이 소중하다

박옥수 목사님 간증에서, 목사님은 아무것도 없이 하나님밖에 다른 길이 없어서 기도했던 
그때로 한 번씩 마음으로 가본다고 하셨다. 구원받고 처음 예배당을 지을 때 나도 먹을 것이 없어서, 아이가 아플 때 병원에 갈 돈이 없어서 하나님을 바라고 찾을 때가 있었다. 지금도 그 시절을 잊을 수 없고 그 하나님이 소중하다. 지금은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을 찾는 데 인색하고 주님이 일하실 기회들을 빼앗기고 산다. 이 글을 읽으면서 숙연해지고 그때를 마음으로 자주 가보면서 하나님을 찾아가고픈 마음이 생겼다. 정미순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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