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인천]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 이성옥 기자
  • 승인 2020.04.24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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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인천교회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쁜소식선교회 결의사항>이 발표되자마자 모든 예배와 모임을 신속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천교회 성도들은 그동안 가정성경세미나 및 개인 성경공부를 끊임없이 진행하며 개인적으로 복음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왔는데 마침 찾아온 코로나19는 여러 명이 모일 수 없기에 어려움이 아니라 도리어 성도들이 직접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가 되었다.

그동안 교회와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사정상 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온라인 예배와 모임은 큰 기쁨이 되었고, 매주 주일 온라인 예배에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더해지면서 이번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온라인 성경세미나
찬송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인천교회 방송실에서 홍콩에서 라이브로 보내온 영상 중계
홍콩에서 라이브로 보내온 영상 중계

영상으로 함께한 기쁜소식홍콩교회 새소리합창단의 특송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이끌어주었다.

강사 이광보 선교사(기쁜소식홍콩교회)는 참된 믿음과 소망을 심는 분명한 말씀을 전해주어 많은 사람들이 죄와 고통,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축복된 시간이 되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총 4,000여 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간증이 넘쳐났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온라인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율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사람인데 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 이영욱(인천 남동구)

“나름대로 신앙과 선을 행하려고 했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항상 악할 수밖에 없는 내가 인정이 되었습니다. 우리 죄를 기억지 않으시는 긍휼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지나가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 전남수(인천 미추홀구)

성경세미나 강사인 기쁜소식홍콩교회 이광보 선교사
성경세미나 강사인 기쁜소식홍콩교회 이광보 선교사

강사 이광보 선교사는 레위기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레위기 1장에서 제사 중 번제가 가장 먼저 나오는 이유는 가장 먼저 태워져야 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담으로부터 죄가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생각, 마음, 사상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내 것이 모두 불태워지고 하나님이 우리 마음 안에 오실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레위기 22장 규례에 대한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외국인의 모습, 객이나 품군과 같이 내 생각과 내 판단을 가지고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신앙을 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바깥에 머무는 외국인과 같은 마음이 아니라 주인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가지면 그 안에는 자녀의 자격만 아니라 권세도 함께 가진 자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는 우리의 모습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불순종하는 우리로서는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셨다는 것을 믿고 내 안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예배장면
온라인 성경세미나 예배장면

“오늘 목사님이 율법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나는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연약한 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 박순애(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연결된 지는 오래됐는데 그동안 잘 나오지 못했어요.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자매들이 찾아주어서 함께 예배를 봤어요. 복음을 듣긴 했지만 확신이 없었는데 이번 부활절 예배 때 말씀을 듣고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이번 선교사님 성경세미나 참석했는데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고 주님이 피 값으로 사셨다는 말씀이 한 번 더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어요. 제일 많이 기뻐했던 것 같아요.” - 이정희(인천 연수구) 

“품꾼은 멀리서 구경하듯 복음의 일에 동참하고 같이 안 하고 구경하고 주인된 마음은 교회 마음을 그대로 받아서 함께하는데, 우리는 구원받았고 그리스도인이데 복음의 일이 나의 일인데 마치 목사님의 일처럼 신령한 분들이 하는 일처럼 여긴 건 아닌가, 품꾼같은 마음으로 시키면 하고 주인된 마음으로 안 한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인된 마음으로 같이 갈 때 은혜 입는다고 하신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 지민주(기쁜소식인천교회) 

러시아어권 온라인 예배장면
러시아어권 온라인 예배장면

“다른 종교를 믿고 있었는데 거기서는 죽음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었는데, 아담 한 사람 때문에 죄가 들어와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우리인데 하나님 외아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그 피로 우리의 죄가 깨끗하게 씻어졌다는 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육신은 죽으면 흙에 묻히지만 내 영혼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 늘 궁금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천국 가는 길이 너무 쉽습니다.” - 봉규순(인천 서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과 절망 속에 있지만 하나님은 신실하게 복음의 길을 열고 계셨다. 성도들은 교회의 마음을 받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찾아가 직접 복음을 전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얻으며 복음을 위해 달려가는 삶이 가장 복되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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