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함께 읽으며 얻은 하늘의 축복들
[라이프] 함께 읽으며 얻은 하늘의 축복들
  • 박민희 기자
  • 승인 2020.05.2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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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호 기쁜소식
독서클럽 이야기_'세상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읽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 온라인 예배와 모임. 기쁜소식강남교회 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이 신앙 서적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읽고 느낀 점을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독서 클럽을 만들었다. 주중에 매일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모임을 가지며 학생들은 많은 하늘의 보화들을 발견하고 얻어 기뻐했다.


 

마음에 말씀이 들어오면
그 말씀이 나를 이끌겠구나

신선교, 고1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로 집안에서만 지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낼 때가 많았다. 그때 교회 학생회에서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책을 읽고 토의하는 독서 클럽을 만들어서 참여했다. 처음에는 귀찮게 생각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얻는 게 생기고 마음에 크게 느껴지는 바도 있었다.
제일 큰 것은 간음하다 잡힌 여자 이야기에서 얻어졌다. 그 여자는 음란한 마음을 품었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가졌지만 결국 죄를 지었다. 그 결과로 죽음 앞에 섰을 때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은 여자 마음에 당신의 마음을 넣어주셨고, 여자의 삶은 달라졌다. 그동안 나는 유튜브,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에 자꾸 끌려다니면서 스스로 공부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여겨졌다. 다짐하고 이겨내려고 해도 무의미했다. 그런데 여자는 나보다 더 심각한 잘못을 했지만 삶이 달라졌다. ‘그렇다면 내가 노력하고 각오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그 말씀이 나를 이끌겠구나’라고 생각되었다.
그날부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공부했다. 처음에는 그냥 형식적인 것 같았는데, 말씀이 점점 내 욕구를 꺾어주었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할 수 있는 습관도 만들어주었다. 게임과 유튜브 시청은 아직도 하지만, 마음을 정하고 쉬는 시간에만 볼 수 있게 되었다.
독서 클럽에 함께하면서 하나님이 내 안에 살아 일하신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그냥 시간을 보냈다면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 텐데, 신앙 서적을 읽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고 의미있었으며 행복했다. 내가 어느 곳에서 지내든지 이번에 얻은 이 마음에 학창시절 내내 내 안에서 숨쉬었으면 좋겠다.

 


우리 죄가 놋뱀처럼
심판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조연진, 중1

어린양 책을 읽고 마음에 가장 남았던 것은, 민수기 21장에 나오는 놋뱀 이야기다. 하나님은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셨다. 백성들을 불뱀을 빨리 떠나게 해달라고 모세에게 부탁했지만, 하나님은 놋으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고 하며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보면 산다고 하셨다. 이 말씀에서 놋뱀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나타낸다. 불뱀에 물린 사람들은 사탄에게 속아 죄를 지은 우리들이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아 모든 죄가 끝이 났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들었던 말씀도 기억나질 않고, 구원이 흔들릴 때도 많다. 중학교 1학년이 되었지만 아직 성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그런데 이번에 독서 클럽에 들어가서 책을 읽고 발표하고 들으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우리 죄가 놋뱀처럼 심판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모세가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깨뜨린 이유를 알았다

김령은, 중2

학생회 독서 클럽에서 ‘어린양’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성경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들고 내려오다가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그 돌판을 깨뜨려버렸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모세가 함부로 한 것이 너무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책을 읽어 보니, 율법이 오면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데 죄를 씻을 성막이 아직 지어지지 않아 너무 슬퍼서 돌판을 깨뜨린 것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어서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어 하나님 품으로 갈 수 있다는 믿음이 다시 한 번 생겼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뒤 하나님이 그들을 항상 지키고 돌봐주셨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원망해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셔서 많은 사람이 뱀에 물려 죽어갔다. 그때 사람들이 모세에게 제발 불뱀들을 없애 달라고 애원하자 하나님이 놋뱀을 장대에 달라고 하시고, 그것을 쳐다보면 산다고 하셨다. 나도 살다 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닥쳐올 텐데, 그때 나 혼자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게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고 항상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문제에서 벗어날 거라는 마음이 생겼다.
또, 간음 중에 잡힌 여자처럼 나도 ‘죄를 짓지 말아야지’ 해도 죄를 짓게 되어서 멸망을 당해야 하는 사람인데, 예수님이 그 여자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 이야기가 예수님이 꼭 나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예수님이 나를 정죄하지 않으시니 정말 감사했다.

 


그곳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도
함께 있었는데…

이주홍, 고1

이번에 ‘어린양’을 읽으면서 마음에 가장 남았던 부분은 12장의 중풍병자가 나음을 얻는 이야기였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에는 크게 감사하거나 놀라움이 있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 모임의 장점인 교류하면서 내용을 다시 새겨볼 수 있었다. 나는 이 내용에 대해 크게 언급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선생님은 이 부분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다시 집중해서 보니, 중풍병자가 나을 때 그곳에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도 함께 있었다. 선생님은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은혜를 입지 못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도 해주셨다. 그 여자는 돌에 맞아 죽을 위치에 있었고, 예수님으로부터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그런데 여자를 돌로 치려고 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에게도 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돌을 내려놓고 유유히 사라졌을 뿐 누구도 구원받지 못했다. 그들은 속으로 ‘아, 나도 죄가 있구나’라는 생각만 하고, 죄를 씻음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죄에 사로잡힌 채 흩어졌다.
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도 예수님께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 고통을 받는 것이었다. ‘어린양’ 책에는 수많은 성경 구절들과 예화들이 나오지만 결국은 하나의 주제로 통합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었다. 목사님, 전도사님,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도 공통분모가 있었다. 인간은 육체의 생각을 따라 살기를 좋아하지만, 육체가 하는 일들은 하나같이 그릇되었고, 육체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길을 따라 살면 된다는 것이다.
독서 클럽에 참여하면서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재미와 기쁨이 컸고, 교회에서 들은 정답과 같은 이야기들을 늘어놓았지만, 점점 말씀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내가 칭찬이나 인정을 받아도 한편으로는 아무리 결심해도 안 되는 내 모습 사이에 괴리가 있었는데, 그 부분도 내가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이 예비하고 인도하시는 길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번에 ‘어린양’을 읽으면서 컨트롤이 안 되는 나를 돌보시는 예수님을 보았다. 여러 장애물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다.
 


우리 눈에는 절망인데
예수님은 축복이라고 하신다

김윤서, 중2

독서 클럽을 처음 시작할 때, ‘어린양’ 책을 이미 읽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책 내용이 내가 구원이 흔들릴 때 바로잡아주었다. 특히 201쪽, ‘예수님은 우리와 생각이 달라서 우리 눈에는 절망이고 고통인데 예수님은 축복이라고 하신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는 걱정이 많은 편이어서 사소한 일에도 걱정한다. 그런데 이 말씀대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만일 나에게 큰일이 생겨도 하나님이 다 해결해주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일상이 나태해졌는데, 교회가 모임과 독서 클럽으로 나를 인도해주어 너무 감사했다. ‘어린양’ 책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다른 책으로 또 독서 클럽을 계속 하고 싶다.


‘저건 안 되겠다’ 하지 말라
신윤미, 고3

죄의 삯은 사망. 이 사망 앞에선 대통령도, 연예인도, 어떤 위대한 사람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죄를 다 짊어지셨고, 씻어주셨다. 죄의 삯인 사망을 이겨주셨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기 힘든 것이 죽음인데, 이것을 이겨주신 하나님이 내가 살면서 만나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이 다 이겨주신다는 말씀이 정말 감사하다.
나는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좌절하고, 동생이 말을 안 들으면 잔소리하고, 내가 육신대로 살면 악한 내 모습을 정죄하며 살았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믿으며 살았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하루는 ‘어린양’ 책에서 이런 내용을 읽었다.
“혹시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이 있어도 ‘저건 안 되겠다’ 하지 마십시오. 빈말이라도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들 잘되겠네’ 하십시오. 습관으로라도 그렇게 말하십시오. ‘내 아들도 예수님이 역사하시면 변하겠구나.’ 그렇게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가면 우리 마음이 변하고, 가정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합니다.”
이것을 읽고 나서 ‘말을 잘 안 듣는 셋째 동생도 변하겠구나’ 하며, 우리 가족들에게 셋째를 ‘복음의 일꾼’이라고 부르자고 했다. 지금은 우리 눈에 아닌 것 같지만, 그건 내 생각이다. 구원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이 말씀하신 게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것을 믿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시고 복을 베풀어주신다. 이것이 마음에서 정확해지니까 두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 한 분은 무신론자인 우리 할아버지, 한 분은 선생님이었다. 두 분 다 복음을 받아들이시지 않아 속상했지만 그것도 내가 보는 눈이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나를 통해 그분들을 구원하길 기뻐하신다.

 


예수님의 보혈이
내 죄를 사한 영수증이구나!
 
최현수, 중2

한 달 정도 ‘어린양’을 읽으면서 마음에 가장 크게 담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내가 죄 사함을 받았다는 영수증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자주 죄를 짓기에 ‘그리스도인의 입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는데 나는 왜 세상에 빠져 살까?’ 하며, ‘내가 정말 의인이 맞나?’ 하는 생각에 빠져 지냈다. 그런데 책에 ‘예수님의 보혈이 바로 내 죄가 사해졌다는 증거고 영수증이다’고 쓰여 있었다. 또 성경에서 하나님은 나를 의롭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나를 보면서 흔들리며 살았던 것이다. ‘아! 하나님은 나를 의롭다고 하시고, 예수님의 보혈이 내 죄를 사한 영수증이구나!’ 이 마음이 들며 마음에 구원의 기준에 굳게 세워졌다.
두 번째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다. 그 여자는 ‘내가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죄에 빠지고 말았다. 나는 그 여자가 아주 나쁜 여자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읽다 보니 그 여자 이야기가 바로 내 이야기였다. 나도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계속 죄를 지었다. “우리도 절대로 사탄을 이길 수 없기에 사탄이 넣어 주는 죄의 욕구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이 포기되고,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타나실 때에만 사탄을 이기고 죄를 이기며 죽음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나의 가장 큰 근심에 대한 답을 찾았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큰 은혜를 입었고, 앞으로는 나로 사는 게 아니라 예수님으로 산다는 마음이 든다.

 


많이 들었던 이야기지만 글로 읽으니까
느낌이 새로웠다

이예찬, 고2

독서 클럽에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전에 나는 책과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 또, 독서 클럽 모임 시간이 1시부터 2시까지여서 점심시간과 겹치고 내 시간을 빼앗기는 것 같아서 하기 싫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부담을 이기고 꾸준히 참석하니까 어휘력도 늘고 글을 읽으면서 버벅거리는 것도 조금씩 사라지는 내 모습과 마주하면서 내가 발전하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독서 클럽이 마무리될 즈음에는 나도 모르게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되고, 보람되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최요한 선교사님이 전갈에 쏘였다가 나은 이야기였다. 교회에서 엄청 많이 들었던 내용이지만 글로 읽으니까 느낌이 새로웠다. 평소에 ‘저거 많이 들은 이야기’ 하고 듣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는 달랐다. 내용을 다시 읽고 다시 생각해 보니, 너무 감사하고 복된 이야기였다. 한 예로, ‘만약 최요한 선교사님이 전갈에 물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행복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어려운 일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최 선교사님처럼 복되고 감사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독서 클럽을 하면서 한 가지라도 마음에 담게 해주신 하나님이 감사하고, 하나님과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다.


<교사 소감>

마음이 밝아지고 복음이 더 명확해졌다
코로나 덕분에 주중에 매일 한 시간씩 독서 클럽을 하면서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정독하고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감사했다. 몸은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재택근무로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운 때에 독서 클럽을 통해 마음이 말씀과 가까워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이나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표현하면서 마음이 밝아지고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복음이 학생들과 내 마음에 더 명확해졌다는 것이다. 유인덕, 학생회 고등부 교사
 

학생들과 함께 하나님의 마음을 바라보며
학생들과 독서 클럽을 하면서 책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학생들 마음에 전해주는 통로 역할을 하며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분명하지 않았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독서 클럽이 무엇보다 좋았던 건,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바라보며 학생들과도 마음으로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살아 있고, 나보다도 믿음의 이야기들을 하는 학생들이 귀해 보였다. 이제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라는 책으로 독서 클럽을 이어가려고 한다. 새 책을 통해 얻을 새로운 마음의 세계와 더 풍성해질 학생들의 마음의 기대된다. 박도훈, 학생회 중등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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