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단원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아카데미는 한국어와 K-pop, 태권도 아카데미로 이루어져 있으며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아카데미는 2개월 동안 진행되며 2개월간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토요일 아카데미는 2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간단한 정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과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아는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YF 스리랑카 최현용 지부장은 마인드강연에서 "마음을 바꾸었을 때 삶이 바뀔 수 있고 세계가 바뀔 수 있다."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생소해했지만 강연을 들으며 마인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강연을 통해 바뀐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영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얘기를 많이 하지 않지만 지금 이 시간 제 마음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리학을 선택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공부하러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공부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난 못해, 이걸 못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강연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제가 공부를 안 했던 것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마인드 강연은 저에게 '생각을 바꾸면 할 수 없어 보이는 것도 할 수 있다'라는 소망을 주었고, 미래에 나의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을 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넬라(女, 대학생)
굿뉴스코 단원들은 스리랑카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는 없지만 매주 갖는 ‘토요일 On-line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