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계속되는 유럽 온라인 CLF #2 북유럽과 이베리아 반도에 길을 여신 하나님!
[유럽] 계속되는 유럽 온라인 CLF #2 북유럽과 이베리아 반도에 길을 여신 하나님!
  • 송혜진
  • 승인 2020.05.0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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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및 발트3국 CLF

5월 4일(월) 기쁜소식 유럽 선교회는 북유럽 현지 목회자들을 초청해 ‘찾아가는 온라인 CLF’를 열었다. 이날 모임은 북유럽 덴마크, 핀란드와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그리고 폴란드, 알바니아 총 일곱 국가에서 15명의 현지 목회자가 참석해 온라인 CLF에 대해 피드백을 나누었다.

모임 시작에 앞서 5월 10일부터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홍보영상을 시청 하고있다.
모임 시작에 앞서 5월 10일부터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찬송을 시작으로 핀란드 김진수 선교사는 “월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목사님들께서 참석해 기쁘다.”고 인사하며 “지난 온라인 CLF를 통해 정말 많은 유럽 교단 대표들이 말씀을 듣고 놀라워했다.”,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모인 것은, 유럽 복음화를 위해 이제는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온라인 CLF 취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북유럽 목회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CLF 모임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핀란드 김진수 선교사
북유럽 목회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CLF 모임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핀란드 김진수 선교사
핀란드 교회에서 준비한 클라리넷 연주
핀란드 교회에서 준비한 아름다운 클라리넷 연주

이어진 발표시간에는 4명의 현지 목회자가 지난 온라인 CLF 때 복음을 듣고 새겨진 마음을 간증하며 행사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했다.

덴마크 올렉 목사
덴마크 올렉 목사

올렉 목사 / Estonian Fullgospel Church ( Denmark )

“저는 CLF모임이 정말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 모임이 유럽에 그리고 에스토니아에 정말 필요합니다. 아직 구원 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각자 다른 교회들이 모이는 게 너무 좋아 보입니다. 아직 몇 번 만나보지 않았지만 교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합하고 마음을 수확하는 일을 한다는 것에 굉장한 마음이 듭니다.”

덴마크 킨몽 목사

킨몽 목사 / Calvary Mission Church (Denmark)

“박 목사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죄의 삯을 감당하셨는지 알려주셨고, ‘그 속죄함이 완전하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복음이며, 목사로서 이 진정한 복음을 모두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말을 전할 때 경건하게 살라고 하지만 우리부터 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진정한 복음의 말씀을 모든 선교회에서 함께 전파했으면 합니다. 이 말씀을 계속 듣고 싶고 또 듣고 싶습니다.”

라트비아 안디스 목사

안디스 목사 / Dundaga Baptist Church (Latvia)

“목회자들이 좋은 말씀을 전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말씀을 듣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의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너무 분명한 메시지였으며 우리의 터가 분명해졌습니다.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아도 믿음과 말씀 그리고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지 토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알바니아 쿨트 목사
알바니아 쿨트 목사

쿨트 목사 / Assembly of God Church (Albania)

"이번 CLF에서 울려퍼진 복음의 말씀에 정말 감사합니다. 자유, 구원에 대한 말씀에 제가 정말 큰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정말 쉽게 다른 중점에서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은데,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성경에 중점을 두어 가르쳐야 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제가 알바니아에서 하고 싶었던 일입니다. 복음과 성령만이 모든 사람들을 자유롭게 바꾸고 살릴 수 있습니다. 이번 모임이 저에게 너무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참석자 간증을 마친 후 유럽 CLF 회장 오영신 목사는 어떻게 이 시기에 ‘온라인 CLF’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며 말씀을 전했다.

북유럽 및 발트3국 온라인 CLF 모임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영신 목사
북유럽 및 발트3국 온라인 CLF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영신 목사

“오래 전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했던 이 유럽이 지금은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젊은 사람은 거의 없고 나이 든 사람이 교회에 남아 있죠. 유럽 교회가 빠르게 쇠퇴해가고 있기에 이 유럽은 정말 복음을 전하기에 광야와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유럽을 어떻게 생각하시나,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초대교회 때, 오순절날 성령이 내려오면서 베드로가 설교를 하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면서 교회가 강성해졌습니다. 매일 모여서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고 참 행복했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이 복음이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것인데 이들은 유대에 머물렀기 때문에 하나님은 형편을 바꿔서 이들을 사마리아와 온 유대와 땅끝으로 옮기는 일을 하셨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꼭 이 코로나를 통해서 우리들을 온라인의 세계로 옮기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이 복음을 같이 전합시다!"

폐회 기도

특히 이번 모임에 폐회 기도를 드린 라트비아의 교단 대표 안드레이 목사는 지난 온라인 CLF에 참석해 '성령의 인도를 받아 복음을 전하러 광야로 가는 빌립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분명한 하나님의 의가 세워졌다. 더욱 감사한 것은 북유럽과 발트3국 그리고 폴란드, 알바니아의 현지 목회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함께 복음을 전하기를 소망했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복음의 문이 열리면서 코로나가 터지기 전보다 더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CLF

북유럽에 퍼진 성령의 흐름은 기차를 타지 않고도 순식간에 이베리아 반도를 뒤덮었다. 5월 4일(월) 오전 11시에 시작된 이베리아 반도 '찾아가는 온라인 CLF'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현지 목회자 15명이 참석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지난 번 참가했던 온라인 CLF 행사가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영원한 속죄의 말씀이 전해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다.

스페인, 포르투갈 현지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류홍렬 목사

이베리아반도 CLF 모임에 함께한 전주 류홍열 목사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로마서 4장 25절과 로마서 5장 1절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해주었고 이어서 오영신 목사도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지 말고 마음을 모아 힘껏 복음의 일을 함께 하자고 이야기했다 . 

발표를 하고 있는 스페인, 포르투갈 현지 목회자들

참석자 간증

에지우 페헤이라 다 씰바 목사 / Pentecostal da Graça Adonai 교회 (Portugal)
"기쁜소식선교회 창립자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영원한 속죄에 대한 복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해방을 받았을 때부터 시작해, 시내산에 올라가 십계명을 받은 후 우상을 섬겨 하나님의 법을 어긴 백성 3,000명이 죽었던 비극이 있었을 때부터 우리를 히브리서까지 데리고 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완벽한 희생을 드렸고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보장하셨다는 말씀으로 설교를 마치셨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귀중한 시간이었고요. 그리고 매시간마다 예수님 안에서 그의 완벽한 희생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다 이루어 졌다는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통해 공급해 주신 모든 참석자 분을 하나님 앞에 높입니다."

에딥손 바르가스 목사 / 인터네셔널 포도원 교회 담임 목사 (Spain)
"CLF를 참석하고, 찾아가는 온라인 CLF에서 함께하며 간증을 나누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여러 말씀 중 독일교회에 계시는 오영신 목사님께서 전하신 사도행전 8장 말씀이 한동안 제 마음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사마리아 성에 복음의 기적들이 일어나는데 성령은 광야로 빌립을 인도했습니다. 빌립은 성령의 인도를 순종하고 가사로 내려가는 광야길을 갔고, 그 곳에서 놀라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에서 빌립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런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광야에 하나님이 제게 큰 영감을 주시는 말씀이었고, 복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CLF가 있으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온라인 CLF 참석 중인 사진을 보낸 산드라 에르난데스 여목사(위에서 두 번째, 청자켓)

2. 산드라 에르난데스 목사(女) / 세상의 빛 바르셀로나 교회 (Spain)
"안타깝게도 CLF의 모든 프로그램을 참석할 수는 없었지만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기쁜소식선교회는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찾았고, 너무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 시간 전해지는 메시지가 너무 좋았기에 교회의 리더들과 같이 모여서 스크린에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또 이런 좋은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사귐을 갖고 싶습니다."

행사를 끝으로 유럽 CLF 정기모임을 안내하고 있는 김진수 목사

모임을 마친 CLF 참석자들은 이어지는 CLF 월간 모임에도 함께 참석할 것을 표현했다. 지난 한 주 유럽 선교사들은 독일과 동유럽에 '찾아가는 온라인 CLF'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발걸음을 내딛으면 내딛을수록 더 많은 역사를 만나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온라인으로 유럽 현지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CLF 월간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5월 4일, 북유럽에서 시작해 이베리아 반도까지 길을 여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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