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서부아프리카 마인드교수 훈련팀 방문
[수원]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서부아프리카 마인드교수 훈련팀 방문
  • 김혜숙
  • 승인 2020.05.09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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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8일 (사)국제청소년연합 수원센터에는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 (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브아르 대사의 자국민 격려를 위한 특별 방문이 있었다. 

▲ (사)국제청소년연합 수원센터에는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 (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브아르 대사의 자국민 격려를 위한 특별 방문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서부아프리카 마인드교수 훈련이 지난 1월 28일부터 3개월 코스로 마무리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폐쇄됐고, 한 달 더 한국에 머물며 훈련을 받게 된 26명의 코트디브아르 교수 지원자 포함 40명의 훈련팀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먼저 식순에 따라 코트디브아르와 대한민국의 국가를 제창했다.

▲ 코트디부아르와 대한민국의 국가를 제창하는 참석자들

'나의 친구'와 '나는 기쁘네' 두 곡의 아카펠라로 대사의 방문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고, IYF 코트디부아르 지부의 2018-19 마인드교육 활동과 이번 3개월 코스의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보았다.

▲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 (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의 마인드교수 훈련팀 방문을 환영하는 아카펠라 공연
▲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의 방문에 마음껏 기뻐하다.

이어 교육생 대표 마탐바(Ulrich Lionel Matamba)의 환영의 인사가 있었다. 

▲ "교육을 통해 아주 중요한 가치를 배웠습니다." - 마탐바 (Ulrich Lionel Matamba) 마인드교수 지원자의 환영사

“친애하는 대사님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 환영합니다. IYF와 코트디부아르의 국가 공식 MOU 체결 이후 우리 젊은 청소년들은 IYF가 주관하는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받아들였고 더 배우기 위해 이렇게 한국에 왔습니다. 교육을 통해 아주 중요한 가치를 배웠으며 변화는 정말 효과적이었습니다.” 라며 교육에 참가하면서 자신들의 삶이 실제 변화되는 것에 놀라움과 감사를 표현했다.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 (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 (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를 맞이하다.
▲ "제 오랜친구와 형제를 만나러 왔습니다." -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 (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 친구와 형제를 만나러 오는데 이렇게 따뜻한 환영을 해주셔서 감동입니다. 저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박옥수 목사님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2012년 12월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로 임명되었고, 한국은 짧은 시기에 발전한 나라로 경제, 농업, 사회분야에 걸쳐 저희에게 많은 배움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프리카에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배우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라웠습니다.”라며 한국의 특별한 우애와 관심에 감사를 표했고 자국민과 아프리카 분들을 격려하며 코로나로 인해 연장된 교육일정을 응원했다.

마지막 순서로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목수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다.

▲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목수 목사의 메시지 "IYF는 젊은이들에게 사고하는 법, 자제하는 법, 교류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선진국이 되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의 마인드교수 훈련팀 방문을 환영하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청소년들이 전혀 사고를 하지 않고 행동하기 때문에 굉장히 큰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입니다. 지난 브라질 올림픽 기간 수업시간에 올림픽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생의 요구를 교사가 거절하자, 학생은 교실을 뛰쳐나갔고 2시간 뒤 학교가 불타는 일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학교가 불타는 모습을 SNS에 올렸는데 다음 날 80여개의 학교가 불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일들이 해마다 너무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진국이 되는 것은 경제가 아니고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IYF는 젊은이들에게 사고하는 법, 자제하는 법, 교류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여러분들이 여기 와서 교육을 받으며 굉장히 많이 달라지셔서 너무 기쁘고, 이 귀한 일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드립니다.“ 

씰베스트르 꾸아씨 빌레(SYLVESTRE KOUASSI BILE)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와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기념촬영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와 IYF 마인드교육 교수훈련팀 기념촬영

이 마인드교육으로 코트디부아르와 아프리카 전역의 청소년들이 마음의 변화를 입고 세계 최고의 리더로 나라를 이끌어갈 것이 기대된다.
 

인터뷰

Ulrich Lionel Matamba(코트디부아르) 마인드교수 지원자 "저희에게 먼저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야 다른 사람에게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저희가 여기에 지식적인 것을 배우러 온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를 받으러 왔습니다. 마음의 변화는 저희에게 먼저 일어나야 다른 사람에게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없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저희가 먼저 변화를 입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대사님을 모셨습니다. 저희를 격려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가 코트디부아르에 돌아가면 바로 학교에 마인드교육 학과 수업을 시작하게 되고, 센터를 설립하며 880명의 외교관들과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배우게 되어 감사하고 마음에 변화를 입게 되어 또한 감사드립니다.” - Ulrich Lionel Matamba(코트디부아르) 마인드교수 지원자

Kwami Thecle Sewpvon(토고) 마인드교수 지원자 "자신을 믿는 마음은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없는 마음입니다. 마인드교육은 그 마음을 깨뜨리는 훈련을 합니다." 

“4개월 동안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참 기뻤습니다. 가장 마음에 남는 강연은 자신을 믿는 마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받고 저를 믿는 마음을 깨뜨리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는 한 팀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나아갑니다. 오늘 코트디부아르 대사님이 오셔서 너무 기뻤고 IYF 마인드 교육을 통해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Kwami Thecle Sewpvon (토고) 마인드교수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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