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CLF 정기 월요 기독교 지도자 성경공부 모임
[멕시코] CLF 정기 월요 기독교 지도자 성경공부 모임
  • 손명오
  • 승인 2020.05.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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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를 통해 죄사함과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된 기독교 지도자 월요 성경공부 모임

기쁜소식선교회 멕시코 지부는 기쁜소식 멕시코 주 쿠아우티틀란 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CLF 기독교 지도자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했다. 이 모임은 약 3년 전부터 그동안 여러 CLF 컨퍼런스를 참석하면서 정확한 성경적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된 여러 교단의 기독교 목회자들과 리더들 중 수도권에 살고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목회를 하면서 더 깊이 있게 성경을 배우기를 희망하는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2년 반 전 시작된 초기의 CLF 기독교 지도자 성경공부 모임

그때부터 꾸준하게 매주 월요일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올바른 성경적 복음 전도법과 목회를 배우고 또 구원을 받고 난 후에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질문들에 해답을 들으며 참석자들이 믿음에 세워져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이 목회하고 있는 교회 안에 끊임없이 죄 용서를 구하는 회개기도와 반복되는 실수와 범죄로 인해 양심의 정죄로 고통하던 교인들이 한 명 한 명 구원의 확신을 가지면서 그들의 목회 속에 성령이 역사하시는 많은 간증들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 모임을 참석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숫자가 계속 더해져 현재는 약 50명이 모이고 있다.

그러다 팬데믹으로 인한 자가격리 조치가 시작되면서 하나님이 온라인 성경공부 모임으로 전환하도록 인도해 주셨다.

CLF 온라인 월요 기독교 지도자 성경 공부모임 포스터

5월 25일 정기 모임에는, 기쁜소식 멕시코시티 교회에 시무하는 신재훈 선교사가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주제로 두 언약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사회를 보는 기쁜소식 멕시코 주 쿠아우티틀란 교회의 에두아르도 아레야노 목사,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된 후 하나님의 인도로, 시무하던 교회와 함께 자원해 기쁜소식 멕시코 지부에 속해 누구보다도 활발히 복음을 섬기고 있다.
성경공부 전 복음성가를 함께 듣는다.

구약시대의 율법준수의 옛 약속 아래서는 인간이 스스로의 노력과 공로로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려는 것을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자신의 공로로 인류의 죄를 다 씻으시고 새 약속을 세워 이제 문자의 법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이 새 약속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은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시면서 이끌어가시는 성령으로 말미암는 놀라운 삶을 전했다.

기쁨과 감사로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말씀을 배우면서 기뻐하는 기독교 지도자들

이날 참석했던 100여 명의 수도권 참석자들과 또 각 지방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배우며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
몇몇 목회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기쁜소식 멕시코 주 쿠아우티틀란 교회 에두아르도 아레야노 목사
 2006년 박옥수 목사 著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다가 구원을 받았다. 2010년 기쁜소식선교회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수강을 시작했고 졸업한 후 적극적으로 선교회 멕시코 지부와 교류하다가 2015년부터는 시무하는 교회와 함께 자원해서 선교회 멕시코 지부로 속했다. 책을 통해 받은 구원이 너무 크고 감사해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 7천 권을 인쇄해 이전의 자신처럼 죄로 인해 고통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했다. 그 결과 구원 받는 목회자들이 일어났다. 또 이런 모습을 보며 감동한 멕시코 최고의 명문대인 ‘국립 멕시코대학UNAM’을 졸업한 큰 아들이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멕시코 마하나임 신학교에 입학해 훈련을 받고 현재 기쁜소식 멕시코 주 아티사판 교회에서 감사함으로 복음을 섬기고 있고, 또 청년회의 주축이었던 루이스 로드리게스 형제도 멕시코 마하나임 신학교에 입학해 훈련을 받고 지금은 기쁜소식 멕시코시티 교회 부사역자로 복음을 섬기고 있다.

 지금은 선교회 멕시코 지부가 된 멕시코 주 기쁜소식 쿠아우티를란 교회
기쁜소식 멕시코 주 아티사판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큰 아들 랄로 아레야노 전도사 부부
신학교 졸업 후 가정을 이루어 기쁜소식 멕시코시티 교회 부사역자로 목회를 하고 있는 루이스 로드리게스 전도사

2. 멕시코시티 엘 레누에보 교회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
에두아드로 아레야노 목사 교회의 한 자매로부터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선물 받고 읽다가 마음에 자신의 신앙에 대해 도전을 받게 되어 2015년 신재훈 선교사가 인도하는 한 성경 세미나에 참석해 초청의 시간에 동행한 본인의 교회 부목들과 임원들 앞에서 “나는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하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구원을 받고 이듬해 2016년 신 선교사를 본인의 교회에 강사로 초대해 가진 복음전도 집회에서 온 교회가 다 구원을 받게 되면서 현재는 대표 목사로 인도하는 다섯 교회가 다 선교회 멕시코 지부 자매 결연 교회가 되어 모든 행사에 함께하고 있다.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오른쪽)
신재훈 선교사를 강사로 초대해 가진 복음전도 집회에서 온 교회가 다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교회의 여러 대학생들이 굿뉴스코 대학생 해외 봉사단으로 다녀왔다.

3. 베라크루즈 주 알라모시 생명의 말씀 교회 알렉스 폰세 목사
2015년, 선교회 소속 한 형제의 초대로 푸에블라 주에서 신 선교사를 강사로 개최되었던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된 후, 본인의 교회에 신 선교사를 강사로 초대해 가진 복음전도 집회에서 교인들 대부분이 구원을 받았다.

좌측에서 세 번째가 알렉스 폰세 목사이다.
베라크루즈 주 알라모시 알렉스 목사가 시무하던 생명의 말씀 교회에서 가졌던 복음전도 집회

2016년, 알렉스 목사와 교인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선교회 전도자가 파송되어 ‘기쁜소식 베라크루즈 주 알라모 교회’로 거듭났다. 지금은 힘있게 복음을 섬기고 있다.

지금은 기쁜소식 베라크루즈 주 알라모 교회로 거듭나 힘있게 복음을 섬기고 있다.

4. 베라크루즈 알라모시 회복과 소망의 집 교회 앙헬 카스타녜다 목사
알렉스 폰세 목사의 교회의 초대로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한 후 여러 번 자신의 교회에 선교회 사역자들을 강사로 초대한 복음전도 집회로 온 교회가 다 구원을 받고 지금은 자매 결연 교회가 되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이 앙헬 카스타네다 목사이다.
온 교회가 다 구원을 받아 지금은 자매 결연 교회가 되어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5. 멕시코시티 린다 비스타 성서 침례 교회 엑톨 차메리 목사
2017년, 멕시코 CLF에서 구원을 확신하고 그때부터 계속 CLF와 함께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온 가족이 다 구원을 받았다.

멕시코시티 성서 침례 교회 엑톨 차메리 목사
주일 오전 예배에 선교회 멕시코 지부 사역자를 초대해 복음을 나누고 있다.

6. 멕시코 주 틀라네판틀라시 벧엘 교회 엘리아스 리오스 목사
2018년, 멕시코 월드캠프 CLF에서 구원을 확신하고 꾸준히 CLF와 함께하며 2019년 선교회 멕시코 지부 사역자를 강사로 초대해 복음전도 집회를 해서 거의 모든 교인들이 다 구원을 받았다.

엘리아스 리오스 목사
복음전도 집회에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구원을 받았다.

CLF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는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올바른 믿음으로 세워 나가는 동역을 계속해 나간다면, 앞으로 우리 생각의 한계를 초월하는 대규모의 세계 복음화를 이루어 나가실 하나님을 예감하면서 우리 마음이 소망으로 흥분될 수밖에 없다.

이 귀하고 순수한 복음전도 사역이 계속 발전하고 자라가기를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의 구속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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