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박옥수 목사 브라질 헤지 브라지우 티비(RBTV) 생방송 인터뷰 (영상추가)
[브라질] 박옥수 목사 브라질 헤지 브라지우 티비(RBTV) 생방송 인터뷰 (영상추가)
  • 이상수
  • 승인 2020.05.30 17: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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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의 1억2천만 브라질 시민에게 소망과 하나님의 말씀을

박옥수 목사, 브라질 RBTV와 인터뷰 생방송 줌으로 연결

2020년 5월 30일 새벽 5시 45분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는 브라질 Rede Brasil TV 방송국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연결해 생방송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Rede Brasil TV는 브라질 5대 방송사 가운데 하나로, 아마존을 제외한 브라질의 95%에 방송된다. 구체적으로 500개 도시와 26개의 주도, 그리고 1억 2천만여 명의 시청자를 포함하는 규모이다. 박옥수 목사는  유명 인기 프로그램인 “Dias Melhores (최고 좋은 날)”에 출연해 30분 가량 인터뷰를 진행하고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 브라질 RBTV '최고의 날' 프로그램에 인터뷰 생방송 출연

30일 현재 브라질은 코로나 때문에 468,338명의 확진자와 27,94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고, 사망률이 16.75%에 이른다.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브라질의 한 민영 방송사 RBTV는 한국의 박옥수 목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사회자 지젤리(Gisele) : 코로나가 전 세계를 뒤덮어 모든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94개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하게 되었나요?

▶박옥수 목사 : 코로나로 고생하는 사람들과 슬픈 사람들을 위하여 이번 집회를 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난 4월 12일)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그 행사에 200만 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를 위해 전 세계 방송국에 방송 요청을 해, 248개의 방송국이 저희 집회를 방영해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마음은 희망을 얻고 소망을 얻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이렇게 전 세계로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 한국과 브라질 RBTV 방송국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연결 생방송 인터뷰
박옥수 목사, 한국과 브라질 RBTV 방송국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연결 생방송 인터뷰

코로나로 지친 분들의 마음을 소망과 행복으로 채워

박옥수 목사는 인터뷰에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이렇게 하면 안 잡힐 거야’라는 생각에 이끌려 간음했지만 만일 그 여자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가득 채워지면 다른 마음이 찾아올 수 없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처럼 현재 코로나로 인해 두려움이 가득 찬 사람들의 마음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소망과 행복으로 채워주고 싶다고 했다. 또한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라고 하시고 야이로의 딸이 잔다고 하셨던 예화를 들며 우리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를 명확하게 설명했다. 우리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는 생각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함을 강조하며 30분 가량 힘있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는 브라질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5,000개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기도 했다. RBTV국장은 생방송 중 너무 많은 댓글이 달려 시스템이 거의 마비 상태라며 방송국 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 기쁜소식선교회가 아주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RBTV와 연결된 것이 너무나 좋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브라질 RBTV (헤지 브라지우, Rede Brasil TV)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João Luís), 기쁜소식선교회를 향하여 마음을 활짝 열었다.
브라질 RBTV (헤지 브라지우, Rede Brasil TV)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João Luís), 기쁜소식선교회를 향하여 마음을 활짝 열었다.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 세미나를 방송함으로써 선한 일을 한다는 마음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왓쟙 메신저가 거의 마비될 정도

이런 어려운 시기에 모든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 더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우리 방송국은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 세미나를 방송함으로써 선한 일을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선정 결정 의논을 할 당시 콘텐츠 내용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과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저희 메신저가 거의 마비가 될 정도로 실시간으로 많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많은 가족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우리의 목표가 달성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 '헤지 브라질(Rede Brasil)' 방송국의 목표이자 또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고 주최한 분들의 목표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가족, 가정에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는 부분에서 저희 편에서 또 선교회 편에서도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João Luis)

박옥수 목사의 브라질 RBTV 방송국 생방송 인터뷰를 시청하는 시민들
박옥수 목사의 브라질 RBTV 방송국 생방송 인터뷰를 시청하는 시민들

이 생방송은 Rede Brasil TV UHF 브라질 전국채널,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었다. 

시청자 프로그램으로 왓쟙에 연결(+55-11-96445-0532)해 시청사진과 소감을 올리는데, 5,000건 이상 올라오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박옥수 목사 생방송 인터뷰 REDE BRASIL TV 페이스북 댓글 현황

이번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를 시청한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와 질문을 방송국에 보냈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은 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안고 다음 주 월, 수, 금 3일 동안 RBTV를 통해 브라질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RBTV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방송 관련 언론보도

다음 주 6월 1, 3, 5일 오전 11-12시 RBTV를 통해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방영된다. 이 소식을 브라질 언론이 다루었다.

본 기사 포르투갈어 버전 https://missaoboanoticia.org.br/2020/05/30/entrevista-ao-vivo-com-pastor-ock-soo-park-na-rbtv-brasil/

CN(Correio de Notícia, 뉴스메일) https://www.correiodenoticia.com.br/pastor-sul-coreano-que-ultrapassou-o-corona-virus-grande-seminario-biblico-global-sera-transmitido-em-rede-de-tv-brasileira/

AGORATO13(브라질 토칸칭스 주의 주요 신문. 토칸칭스 주[포르투갈어: Estado do Tocantins]는 브라질 북부 지방에 위치하며 고이아스 주, 마라냥 주, 마투그로수 주, 바이아 주, 파라 주, 피아우이 주와 이웃하고 있다.) https://www.agora-to.com.br/geral/item/159685-pastor-sul-coreano-sera-transmitido-em-rede-de-tv-brasileira

 

열방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약속, 브라질에도 동일하게 역사

이번 방송국과의 연결을 맡아 진행한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는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 열방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말씀이 브라질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다며 브라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210명의 목사가 연결되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번 방송국과의 연결을 통해 저희가 들어가기 어려운 브라질의 작은 마을까지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번에 인터넷 라디오 스트리밍 방송을 (5월 15일) 시작하게 되고 방송국과도 연결되고, 이 기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 열방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말씀이 브라질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눈으로 생생히 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를 미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설명)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를 미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설명)

한편, 박옥수 목사 인터뷰에 앞서 브라질 김범섭 선교사도 먼저 방송에 출연해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와 IYF, 마인드 교육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억 7천만 명의 포르투갈어 사용자를 향한 선교회의 계속되는 도전

지금 세계는 2억7천만 명의 포루투갈어 사용자들이 분포되어 있다. 온라인을 통해 가지는 성경 세미나는 대륙별로 진행하거나 같은 언어권별로 진행되었다. 브라질은 남미의 절반의 땅을 가지고 있으며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다. 언어가 일치할 때 말씀의 전달이 극대화된다.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는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와 앙골라, 유럽의 포르투갈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 4개 국가는 현재 기쁜소식선교회가 보낸 선교사가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에서 전하는 말씀을 브라질에서 온라인으로 받아 포르투갈어로 통역하고, 편집하여 영상 파일을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올린다. 다른 국가들은 시차 등을 고려하여 정한 세미나 시간표를 따라 파일 내려받기를 하여 다시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중계 및 공유한다.

예루살렘 라디오 (포르투갈어), 애플리케이션 (아이폰 앱) 화면
예루살렘 라디오 (포르투갈어), 애플리케이션 (아이폰 앱) 화면

아프리카는 통신환경이 열악해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하면 통신데이터가 금세 소진이 된다. 그래서 보완책이 필요했다. 그 중 하나가 오디오 서비스(인터넷 라디오)였다. 이러한 필요성을 따라 브라질 상파울루교회는 한국에서 시작한 예루살렘 라디오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5월 15일부터 개시했다. 지금까지는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시듣기 기능만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계기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개시되었다.

서부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성서공회회장 (조세 아우구스토 베데슬레이)와 조아낑 목사를 통해 라디오 방송이 연결되어 박옥수 목사의 설교 방송 송출 (Rádio Voz de Esperança / 소망의 소리 라디오)
서부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성서공회회장 조세 아우구스토 베데슬레이 와 조아낑 목사를 통해 라디오 방송이 연결되어 박옥수 목사의 설교 방송 송출 (Rádio Voz de Esperança / 소망의 소리 라디오)

또한, 2017년 CLF로 연결된 오다일 목사가 기니비사우(서부 아프리카)의 목회자들을 연결해 주었다. 이들은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들었다. 세미나가 마친 후 기니비사우 성서공회 회장과 전 목회자 대표(조아낑 목사)들을 통해 라디오 방송에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내보내 주기를 원했다. 이 요청에 따라 5월 28일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이 송출되어 180만 인구의 절반이 사는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기니비사우, 상투메프린시피, 까보베르지, 동티모르 등 4개 나라에 많은 길이 열려 복음이 전해져야 할 것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코리안 클래스를 통해 한국어를 가르치고, 마인드의 세계를 만나게 되는 기쁨 

한국의 선교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포루투갈어 사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코리안 클래스(한글학교)를 시작했다. 한글을 배우려는 학생들이 많아 브라질에서는 600여 명이 신청해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 한글학교를 통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것이다. 지난 27일은 ZOOM으로 수요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이 21명이었다. 

한국 선교학생들이 주관하여 여는 Korean Class에 모집된 학생들이 브라질 IYF에 연결되어 줌으로 모임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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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헌 2020-05-30 23:03:43
주님의 역사애 감동과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