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의 콘서트를 통하여 수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는 소망과 기쁨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의 콘서트를 통하여 수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는 소망과 기쁨
  • 김나연
  • 승인 2020.06.0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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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코로나 소망 콘서트, 갈수록 높아지는 관심

5월 30일,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의 ‘제5회 온라인 코로나 희망 콘서트’가 열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 선포되면서,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이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이들은 아직도 자가격리 중이며, 세계 곳곳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소망을 전달하고, 메시지로 귀한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는 자가격리가 한창이던 4월 초부터 1회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총 5회의 코로나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3회의 ‘코로나 위로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배포했다. 그 결과 150,000회의 조회수와 33,780개의 ‘좋아요’, 14,500개의 댓글과 4,500회의 공유가 있었다. 이번 5회 콘서트는 생중계 때 309라인이 접속했고 하루 만에 5,600회의 조회수와 9,660개의 ‘좋아요’, 5,149개의 댓글, 295회의 공유를 기록했다.

4월 4일 1회를 시작으로, 현재 5회까지 진행된 '소망 콘서트'
3회에 걸쳐 배포된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음악학교의 '코로나 위로 영상'

콘서트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가 늘고 있으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음악공연 뿐 아니라, 콘서트 중간에 전해지는 메시지에 관심을 보이는 댓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콘서트 직후 시청자들이 남긴 댓글들
음악뿐 아니라 말씀에도 큰 감사를 표하는 댓글들이 많다.

"다윗과 므비보셋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껏 많이 들어왔지만, 그것이 내 이야기인지는 몰랐습니다. 말씀을 통해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이 없다면, 내 삶은 방향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앙헬라 바티스타 / 5회 콘서트 시청자)

“안녕하세요. 얼마 전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세미나가 끝나서 아쉬워하던 찰나였는데, 계속해서 말씀이 전해지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돌립니다.” (베로니카 아잘라 / 4회 콘서트 시청자)

“콘서트에 초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콘서트는 믿음과 소망의 콘서트였고, 정말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콘서트였습니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음악의 밤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음악적인 테크닉도 훌륭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곡이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그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 선언으로, 긴 시간 동안 격리되어 있는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메시지였습니다. 새소리음악학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에글라스 프란시스코 / 영부인처 산하기관 ‘문화천사(Angeles de Cultura)’ 음악기관 합창단장)

소망 콘서트를 시청하는 모습

이번 콘서트에는 공연실황 뿐 아니라, 아카펠라와 뮤직비디오 등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플루트 솔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할 때는 가장 많은 댓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플루트 솔로 '왕벌의 비행'
바이올린 솔로 '짜르다시(Czardas)'
마림바 솔로 '터키 행진곡'
보컬 앙상블 뮤직비디오 'Color Esperanza(소망의 색)'
환한 미소와 함께 노래하는 교사와 학생들
아카펠라 '할렐루야'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 'Time to say goodbye'

콘서트 후 IYF도미니카공화국 지부장 김춘권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백퍼센트 열린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새 언약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마음이 그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행복과 소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므비보셋은 자기 생각 안에 갇혀 살던 사람이었는데, 다윗을 만나고 언약을 알게 되면서 자기가 생각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행복과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은 꼭 다윗의 마음처럼,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하시고 이제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기뻐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면 좋겠습니다. 그 말씀 안에서 행복과 소망을 가질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의 마음에 가득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춘권 목사

하나님의 종께서 2014년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해 '소망의 땅'이라는 약속을 주셨다. 그 후 음악학교가 시작됐고 종의 믿음, 교회의 사랑과 후원으로 학교가 자라났다. 무엇보다도 학교를 통해 복음과 참된 소망이 전해지는 것이 감사하다. 새소리음악학교의 콘서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해지는 것은 복음이다. 소망 콘서트를 통해 더욱더 많은 이들에게 음악과 함께 귀한 복음이 전파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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