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어느 안식일 아침에 얻은, 참된 안식
[라이프] 어느 안식일 아침에 얻은, 참된 안식
  • 글 | 셜로밋(이스라엘)
  • 승인 2020.06.15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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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호 기쁜소식
해외 간증

나는 이스라엘의 ‘아쉬도드’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리숀레치욘’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 부모님은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이며, 나 역시 어려서부터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믿었다. 하지만 죄를 사함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실까?’라는 생각이 늘 있었다. 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 모임에 다니다가 얼마 전에 가진 유럽 CLF에 초청받아 박옥수 목사님이 온라인으로 전하는 말씀을 히브리어 통역으로 들었다. 안식일 아침에 들은 말씀은 나에게 엄청난 축복을 가져다주었다. 그날 아침 들은 죄 사함의 말씀이 내 마음을 터치했다. 박 목사님은 히브리서 9장을 읽으셨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1~12)
목사님이 이 말씀을 설명해 주시는데, 마치 나를 겨냥하여 말씀하시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이 말씀이 나를 죄에서 해방시켰다. 기록된 대로, 예수님이 당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다 씻어져서 내가 거룩해진 것을 알았다. 그것은 특별한 깨달음이었고, 큰 충격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내가 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하나님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
한국에서 말씀을 전하신 박 목사님의 입에서 나오는 메시지들이 내 마음을 깊이 터치했다. 말씀이 그대로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내 안에 자리를 잡았다. 말씀은 정말 강력하고 위대했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씻기 위해 염소나 송아지 등을 희생제물로 드렸다. 그 피로 죄를 씻었다. 박 목사님은 우리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해 주셨다. 하나님의 그 계획은 완벽했다. 이제는 우리에게 양이나 염소 같은 희생제물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물이 되어 우리 죄를 영원히 씻어서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깨끗해졌다. 죄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안식일 아침에 들었던 말씀이 내 마음을 터치했고, 나는 진정한 해방을 얻었다. 양심의 가책이나 깨끗하지 못한 마음들이 내게서 다 떨어져나갔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음에서 찬송이 올라왔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예수님이 진정한 안식이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셨다. 이것 외에 다른 안식은 없다.
안식일 아침에 하나님은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참된 안식을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이제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이 복음을 듣고 죄를 사함 받기를 바라며, 예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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